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7일 안양 동안경찰서와 안양시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평촌학원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학교전담경찰관들과 안양시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하게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했다. 평촌학원가는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약 2천여 개소의 학원들이 밀집해 있어, 안양시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에서 하루에도 수 만명의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왕래하는 밀집지역이다. 그러나 평촌학원가 내 공원, 골목등 유해환경이 조성되어 학교폭력 발생 가능성이 높고, 비행청소년 대상 음주·흡연 신고가 많아 동안경찰서와 안양시학원연합회는 평촌학원가를 중심으로 민경 합동순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홍보활동 등 다각도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쳐 범죄 없는 청소년 청정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라혜자 서장은 “음주·흡연등 비행청소년 예방과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평촌학원가 맞춤형 순찰과 및 학교 밖 고위험시설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했다고 안양시가 8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탄소중립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발족식에서는 또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17개 광역지자체와 63개 기초지자단체의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연대를 위해 환경부와 실천연대 간 협약도 맺었다. 안양시는 80개 지방정부와의 탄소중립 실천연대를 통해 도시의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위한 온실가스의 실질적 감축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안양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환경부(환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기초 자치단체 온실가스 감축컨설팅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되기도 했다. 안양시는 온실가스 배출특성과 배출량 산정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최 시장은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 ‘안양시
<파주시> ◇4급 승진 ▲기획경제국장 백인성 ▲자치행정국장 이종춘 ▲평화기반국장 이주현 ▲안전건설교통국장 신정하 ◇4급 전보 ▲도시발전국장 이수호 ▲의회사무국장 방경수 ◇5급 승진 ▲정보통신과장 직무대리 김수태 ▲납세지원과장 직무대리 최윤순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성근 ▲남북철도교통과장 직무대리 김태훈 ▲도시개발과장 직무대리 전재식 ▲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이겸 ▲환경보전과장 직무대리 조윤옥 ▲도로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김달수 ▲공원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정훈수 ▲관광사업소장 직무대리 이창우 ▲탄현면장 직무대리 온명원 ▲교하동장 직무대리 최성섭 ◇5급 전보 ▲기획예산과장 천유경 ▲기업지원과장 이재인 ▲징수과장 권상원 ▲체육과장 이종철 ▲건설과장 이병준 ▲대중교통과장 장문규 ▲보건행정과장 이승욱 ▲공원녹지과장 허준수 ▲상수도과장 성동현 ▲차량등록사업소장 이현주 ▲문산읍장 이재면 ▲조리읍장 이동림 ▲법원읍장 이승조 ▲파주읍장 허순무 ▲월롱면장 박준태 ▲운정1동장 최영목 ▲운정3동장 윤병렬 ▲금촌1동장 윤상기 ▲금촌2동장 김영미 <군포시>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김홍진 ▲군포1동장 김영규 ▲복지문화국장 진용옥 ▲수도녹지사업소장 홍재섭 ◇4급 승
군포시가 아동친화도시의 효율적 조성을 위해 관내 5개 민·관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군포시는 9일 군포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등 5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개 원칙 시행, 시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 교육지원청은 아동친화도 조사,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는 안전환경 조성에 각각 협력한다. 또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아동과 아동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아동권리 교육을 지원한다. 군포시의 협력사항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개 원칙은 유니세프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맞춰 제정한 것으로, 시청 내 관련 조직과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들의 의견 수렴, 아동권리에 대한 존중, 아동권리 보호전략과 관련법규 마련, 필요 예산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게 지내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와 손잡은 유관기관들도 군포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에 안양시민의 참여한다. 안양시가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뜻을 모아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를 운영,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범추위의 역할과 운영방안, 그간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경과, 인덕원역 정차의 당위성 등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범추위는 위원장(1인)과 부위원장(2인), 운영위원(9인), 권역별대표(4인), 사무총장(1인) 등 13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의정자문단과 기술자문단이 운영을 돕는다. 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김의중 시민참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에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정복수 비산초교 주변지구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과 엄기복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부름을 받았다. 또 양동성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사무총장에 선정, 주요 역할을 맡게 됐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선출된 범추위 임원진들은 “향후 GTX-C노선을 이용하게 될 수많은 수도권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인덕원역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온 시민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결연한
한국철도(코레일) 안산관리역은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공연인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을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맞춰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한다.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예술열차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역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미리 촬영된 공연과 합성해 마치 역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제작됐다. 공연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안산시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각 역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공연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공연일정은 ▲7/8 상록수역(역사X문화) ▲7/29 반월역(마을X축제) ▲9/26 중앙역(청년X마중물) ▲10/28 안산역(다양성X노동) ▲10/31 한대앞역(안산사람X고려인)이다. 김종만 안산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하여 문화공연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철도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조깅과 함께 코로나극복을 상징하며 건강을 돌보는 ‘안양러닝 서포터즈 RUNWAY’(이하 안양러닝)를 이달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와 러닝크루 청년들이 공동 기획한 건강증진 특화사업이다. 여기서 RUNWAY는 ‘안양과 달리자’는 의미의 ‘런 위드 안양’(Run With Anyang)을 줄인 말로 달리며 도전하고 성장하는 안양청년의 모습을 상징한다. 안양러닝 사업에는 지난 6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2백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시로부터 제공받은 웰컴키트(활동 가이드북, 투명포토카드, 런웨이스티커)를 참고하는 가운 데 카카오톡 채널 ‘런위드안양’에서 러닝미션을 안내받아 ‘RUNWAY’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덕분에 칠린지’, 안양8경과 자신의 런닝코스 인증샷 등의 미션을 조깅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인증샷은‘힘내자 안양 포토카드’로 촬영,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 받게 되며, 이 인증샷은 주변 친구나 이웃에게 건강증진 활동을 자연스레 알리며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시는 러닝미션을 완료한 우수 서포터즈 20명을 선정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만안구보건소 관계
석가모니 부처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싯다르타’가 군포 정각사 신도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드라마틱한 구성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새로운 무대기술이 어우러진 대형 창작 불교 뮤지컬인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처음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신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대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이며 교계 안팎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방순회 공연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이 때문에 7개월 만에 재개된 이번 공연은 본격적인 순회공연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군포에서 열리는 뮤지컬 ‘싯타르타’는 17일 오후 3시·7시30분, 18일 오후 2시·6시, 19일 오후 2시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 2021년엔 동아시아 중국과 대만 등 동아시아 투어 공연도 추진 중이다. 김면수 대표 프로듀서는 “주인공을 비롯한 배우와 연출을 교체하는 등 한층 더 발전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코로나19
군포시가 7~8월 두 달간 폭염 대비 맞춤형 복지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고온의 여름철 날씨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과 아동, 냉방기 가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위기가정 등이 발견되면 상황에 맞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31일까지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반장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공적 지원이 가능한 가정에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 등의 경우 알맞은 민간 지원을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실직과 질환 발병 등 복합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다중 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SNS를 활용해 적극 알리는 등, 시민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맹숙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및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이 현충탑(안양5동 소재)을 방문하여 순국선열 앞에서 보다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맹숙 의장과 함께 강기남 의회운영위원장, 김은희 총무경제위원장,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 최우규 도시건설위원장 및 정덕남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참여하여 헌화 및 분향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당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호국영령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면서, 현재의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를 시민들과 함께 이겨내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안양시민의 대의기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기관으로서의 안양시의회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안양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