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19 안양시민축제 ‘스마트투게더’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안양시민축제는‘새롭게, 다함께,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3일 동안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연마당과 초청공연, 거리공연,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이와 연계해 시민안전페스티벌과 음식문화축제도 벌어진다. 먼저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축제 첫 날인 20일 개그맨 이동엽의 진행으로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브라보 오케스트라와 가족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필두로 미디어 퍼포먼스,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무대에 오르고, 안양이 낳은 가수 김종국을 비롯해 미스트롯의 송가인, 숙행, 정다경 등이 잇따라 출연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날인 21일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가요제가 열리며 효행,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시민 7명에 대한 표창수상식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축제 3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초청가수로 ‘우주소녀’와 ‘거미’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댄스마당, 음악마당, 어울마당으로 꾸며진 시민무대에서 200여 팀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이 최근 ㈔성민원 무료급식센터(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한가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영양식과 오리고기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는 지역어르신을 비롯해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 성민무료급식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은 성민무료급식센터와 명절 맞이 행사를 12년째 진행하고 있다.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매년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내 부모를 모시듯 정성껏 봉사해주시는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채을용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성민원 무료급식센터의 귀한 사역에 앞으로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최근 국·도비 102억 원을 확보해 2020년 본격적으로 추진할 17개 도시 발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원(7개 사업)을, 10일에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49억 원(9개 사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반월호수 공영주차장 건립, 노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생활안전용 CCTV 신규 설치 및 저해상도 카메라 교체 버스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의 본선에서 ‘가족센터 건립’ 계획으로 일반사업 분야 장려상을 수상,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한 바 있다. 그 결과 시는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7월 이후 현재까지 특교세 67억여 원(15개 사업)과 특조금 267억여 원(43개 사업) 등 총 334억여 원의 국·도비를 받아 도시 성장·발전을 촉진할 다양한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재난 예·경보 시설 정비, 국도47호선~안산시계간 도로 개설, 민원콜센터 구축, 생활안전교육장 건립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는 다양
군포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최근 지역 내에서 대형 건설(공동주택) 사업을 시행 중인 현대건설㈜과 ‘자율 살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안은 각종 공정에서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공사 현장 관리 주체가 환경부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자율적으로 자체 장비와 설비를 이용해 사업장 인근 500m 반경의 도로에 물을 뿌리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협약 체결 사업장과 상시로 연락할 수단을 갖추고, 자율 살수 시행을 위한 행정 지원 등을 검토·마련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형 민간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관련 민원 감소는 물론, 대기 및 도로 환경 개선으로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역에서 대형 공사가 시행될 경우 사업자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율 살수를 검토·시행해 줄 것을 제안·협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친환경자동차 구매 지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 다양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0억원을 확보해 군포 생활밀착형 SOC 및 안전관리 강화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김정우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반월호수 공영주차장 건립 5억원 ▲노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건립 5억원 ▲당동 보도육교 환경개선공사 5억원 ▲생활안전용 CCTV 설치 및 저해상도 카메라 교체 사업 5억원이다. ‘반월호수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반월호수공원 이용객 및 수리산 도립공원 등산객 차량의 불법주차 문제로 인근 주민으로부터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돼 공영주차장을 건립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노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건립 사업’은 공원 주변에 주택가 및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많은 군포 시민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으나 가족단위로 놀 수 있는 공원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당동 보도육교 환경개선공사 사업’은 보도육교 구조가 복잡해 장애인이나 일반시민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김정우 의원은 “201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찾아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장애인 생활시설 2개소, 아동 공동생활시설 5개소, 한부모 생활시설 1개소,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를 연이어 방문한 한 시장은 먼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운영에 도움이 될 위문품을 건넸다. 이어 시설 이용자들을 만나 생활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을 듣고, 동행한 시 관계 부서 실무자들에게 현장에서의 제안 반영 검토를 요청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한 시장은 1919년생인 생존 독립유공자 김유길 옹의 가정을 방문, 현재의 군포시민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을 평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준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한 시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불어 사는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공감할 맞춤형 복지정책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군포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연휴 전날인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 ‘좋은집’(만안구 예술공원로)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희망아카데미’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어려운 이웃일수록 명절기간에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정성 것 배려하면서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 9일 ‘안양의 집’에 이어 10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과일상자를 전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만안과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국·소·원장 등 시 간부공무원들도 이달 들어 노인요양원,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 쉼터, 청소년쉼터 등 복지시설을 줄줄이 방문해 위로의 말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소외계층과 추석 정을 나누기 위한 미담은 각 동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안양4동과 6동, 비산1·2동, 관양1동은 송편과 전 등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홀몸노인과 고시원 거주자들에게 전달했는가 하면,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정각사(정엄스님)에서 지원하는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쌀 나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의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는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입소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명에게 사랑의 쌀 60포대(600㎏)가 전달됐다. 특히 시설 대표를 비롯, 임직원 총 10명은 전달식에 참석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두 손을 맞잡으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명절인사를 나누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달된 쌀로 어르신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에게 가치 있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김동선 원장은 “올해 설 명절에 이어
안양시는 ‘규문헌답 지방규제혁신 100분 토론회’를 최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규제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규제 개선 기업, 규제 애로 기업, 규제 전문가, 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기업지원 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시가 규제개선을 추진해 성과를 이룬 기업 관계관들이 출연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방규제혁신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정책기획과장의 규제개혁 시책 안내에 이어 규제 개선 기업 4개사 성과 공유, 규제애로 기업 3개소의 개선과제 발표, 참가자 자유 토론 및 찾아가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영탁 선임연구원과 신산업 규제혁신 전문가인 경기연구원 배영임 연구위원이 토론회에 참가해 개선과제 별 효과적 대응방안 및 시의 역할을 제언하기도 했다. 이날 대표적인 규제 개선 사례로 ▲원천기술 의약품주입펌프 시장 진입 ▲자율주행 테스트용 차량 임시운행허가 ▲신기술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 국내시장 진입 ▲스마트AED 지식산업센터 내 판매 허용 등 4건이 소개돼 방청객들의 공감을 샀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최근 안양시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회의실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있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음식을 만든 것이다. 이 음식들은 ‘사랑나눔 꾸러미’로 제작돼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이처럼 최근 안양시에는 한가위를 맞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계3동은 전, 송편, 김, 들기름 등으로 이뤄진 음식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으며, 부림동과 비산3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펼쳤다. 안양3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단체와 업소의 후원을 받아 안양사랑상품권 275만원 상당, 김, 백미, 겨울용 이불 등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 특히 서종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추석차례비용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흥동도 온정대열에 합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골곰탕과 영양죽을 전달하며 건강을 살폈고, 전제홍 위원장은 오는 10월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 계획이다. 평촌동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