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제328차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 소속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불안전 요인을 발굴·조치하고 안전실천을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전승찬 본부장은 광명관리역 안전점검에 참석해 안전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광명역에 무재해기를 전달했으며, 광명역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안전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뒤 현장 안전취약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폭우 대비 광명역 침수 방지를 위한 차수벽·집수정 집중점검 ▲신안산선 공사개소 점검 ▲광명역 승강설비 공사현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이후 광명역무실 및 로컬관제실에 방문해 안전한 열차취급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현업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불안전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중대산업·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열차안전운행 확보에 힘쓰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6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총 214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 202건은 개선 완료(94.3%)하였으며, 12건(5.6%)은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2023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국민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강의는 현재 나인마음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송이 원장이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의 뇌 형성, 문해력, 수리력, 영어 공부 등 다양한 방면을 다루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 기한인 7월 17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 공모에 올해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발달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자 중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 및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되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울감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은 임신 20주 차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방문 대상자로 관리되며, 25회 이상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 위기가정에는 지역 전문자원의 연계를 통하여 건강하게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군포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생애초기 건강관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주거행복센터는 지난달 2회에 걸쳐 중장년 1인 세대를 대상으로 군포시 게이트볼 실내 전용구장에서 취미활동 및 소통 기회의 일환으로 게이트볼지회 무료 재능기부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중장년 주민의 대부분이 게이트볼에 처음 도전하는 회원들로서 게이트볼을 치는 방법. 경기규칙등을 배원으며 사회적 관계망이 줄어들어 외부활동을 잘 하지 않은 중장년 독거세대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게이트볼을 통해 사회적 일원으로 적극적 생활스포츠 활동에 참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주택관리공단 산본1주몽 주거복지 센터장은 사회적 통합으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기를 바라며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여성축구단(군-포이닉스) 창단식을 개최하고 군포시 여성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창단식에는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군포시 체육회 서정영 회장 등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여성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2월 군포시 체육회, 군포시 축구협회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4월부터는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창단식에는 이성지 코치를 포함한 24명의 선수진이 참가했다. 여성축구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축구를 향한 열정을 기반으로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군-포이닉스라는 팀명칭은 불사조(피닉스)와 군포2동의 명칭을 포함한 합성어로 ‘화합과 영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들의 공모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창단식에서는 군-포이닉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군포시 체육회와 군포시 축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축구용품 전달식이 이어져 선수들을 기쁘게 했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김응주 단장은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산본2동에서 가졌다. 이날 오후2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산본2동 주민들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산본2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능안공원 운영 실태 등 산본2동 주요민원 현장을 돌아보고 민원사항들을 확인했다. 이후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건의사항 6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 및 주민과 시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소통행사에서는 산본2동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교통, 복지, 환경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발전의 핵심은 시민 모두의 협력과 참여다”라며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본2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8
군포도시공사 제3대 배재국 사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배재국 신임 사장은 지난 29일 군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배재국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포시의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에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혁신으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군포시민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하여 대내외 관계자와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신임 사장 취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배재국 신임사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피닉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하여 인사관리처장, 도시계획처장,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언제나 시민! 시민이 우선!’. 제9대 군포시의회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제9대 군포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3일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기관 운영 방침을 강조한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의 나아갈 방향은 시민이 결정해야 하기에 시민의 뜻을 행정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시의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재차 천명했다. 시의회는 군포시의원 9명이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와 임시회 6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211건의 의안을 심의·처리했으며, 특히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9건을 제·개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실예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신경원 의원 대표 발의)’,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 제정은 어려운 시민의 삶을 돌아보고 좀 더 배려하는 따뜻한 군포시가 되길 바라는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원의 특권을 과감히 제한하는, 윤리 의식과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도 시의회 자발적으로 추진했다고 시의회는 덧붙였다. ‘군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의원들에게 권리만큼의 의무와 책임을 부여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9분을 모시고 '특별한 날애(愛)'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특별한 날애(愛) 생신잔치는 2018년부터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달에 1번씩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착한경로당으로 활동 중인 효자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생신잔치는 케이크, 떡, 과일 등으로 정성스럽게 차린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해 드렸으며,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 원아들이 축하공연을 하여 더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생신잔치 행사에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말벚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생신상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스러운 생일상과 선물을 받아 감동했으며 많이 분들과 함께하여 오늘 하루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애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따로 챙기지 못해 쓸쓸히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준비를 위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실무자 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군포시는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과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