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평생학습마을 특색 있는 축제 술래잡기·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공감 사례 확산 군포시 평생학습마을들이 놀이와 학습이 조화된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1일 군포 광정동 소재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과 군포2동 소재 무지개평생학습마을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은 광정초등학교 등지에서 술래잡기와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등 참여한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전통놀이에 대한 지식과 재미를 함께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이날 축제 현장에는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 교육 프로그램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해 캐리커처, 공예, 가족사진 촬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평생학습마을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 사례를 크게 확산했다. 이밖에도 무지개평생학습마을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리산 등산로를 산책하며 생태탐방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평생학습마을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키우는 미래희망창조공작소와 같다”며 “일과 학습, 즐거움과 학습, 소통과 공감이 가득한 군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
안양시의 한 음식업소(명가원 설렁탕) 대표와 안양시 만안·동안 외식업지부장이 지난 29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빵을 공급해 달라며 안양시청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민축제 먹거리 장터를 열어 거둔 수익금의 일부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아프리카의 헐벗은 이들을 돕자는 의미에서 기아대책본부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안양 관내 음식점들은 음식물 잔반을 남기거나 반납하는 경우 손님 및 업주가 동전을 기부하도록 돼지저금통을 비치해 놓고 있으며, 평상시 지속적으로 모금이 되고 있다. 김보영 안양시 위생과장은 “백원의 기적으로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가난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기탁받은 성금을 기아대책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시의회 청사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은 1층 브리핑룸과 의회사랑채, 2층 문화 강좌실이다. 개방시설 중 브리핑룸(81㎡)과 문화강좌실(81㎡)은 동호회 회의, 강좌,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활동은 의회사랑채(41㎡)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2015년도에는 1층 로비공간을 이용해 작품전시회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회기중이거나 특정한 목적과 영리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제한된다. 김동별 의장은 “청사개방을 시작으로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역경제를 가로막고 시민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신고가 한결 수월해져 규제개혁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안양시는 규제개혁과 관련해 온·오프라인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보다 편리하게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규제개혁 119신고체제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이를 위해 규제개혁 전용전화(☎ 8045-2119)를 개설하고 시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119’메뉴를 신설했다. 아울러 시·구청 민원실과 31개 동주민센터에는 규제개혁신고를 전담할 ‘규제개혁 119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고된 규제개혁 시민제안은 시 담당부서에서 검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와 함께 그 결과를 시민에게 통보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 또는 중앙정부에 건의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21일에는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 운영규정’을 공포해 불합리한 규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따라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한 규제를 신고한 시민은 신분보호를 받게 된다. 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함은 물론, 각 부서에 소속돼 있는
군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시의회 청사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은 1층 브리핑룸과 의회사랑채, 2층 문화 강좌실이다. 개방시설 중 브리핑룸(81㎡)과 문화강좌실(81㎡)은 동호회 회의, 강좌,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활동은 의회사랑채(41㎡)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2015년도에는 1층 로비공간을 이용해 작품전시회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회기중이거나 특정한 목적과 영리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제한된다. 김동별 의장은 “청사개방을 시작으로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 소하동 소재 소하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29일 소하초등학교 1층에 위치한 도서실에서 한복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한복교육프로그램으로, 한복 문화의 이해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하초 학생들은 각각 1교시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했으며, 한복에 관한 퀴즈 등을 풀며 한복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1반의 한 학생은 “직업과 어떤 일이 있느냐에 따라 입는 한복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을 배웠고, 사람들이 우리 전통의상 한복을 평상시에도 한번씩 입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30일 안양동안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 현장 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찰’ 구축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 청장은 이재술 경찰서장과 김규성 경찰발전위원회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소통하는 티타임을 갖고, 안양동안서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뒤 112 종합상황실 현장부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동해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네조폭 등 서민 침해 사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강력3팀장 윤형배 경위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동해 경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하고,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최근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광명2동 광이제1어린이공원에서 ‘제1회 기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양기대 광명시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김대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장, 기부자 및 이용자 등 2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기업·단체·개인 후원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자와 수혜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아주 뜻 깊은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광이제1어린이공원은 지난해 5월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사업 발대식이 진행된 곳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업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및 우수기업 인증현판 수여, 인기가수 축가 등으로 진행돼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우수 기부업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장이 됐다. 더욱이 사례발표 시간에는 철산3동 최재득 어르신이 수혜에 대한 감사의 사연을 전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시는 또한 행사에 참여한 수혜자에게 라면, 선물 등을 나눠주며 이들에게 삶의 용기를 북돋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제1회 기부의 날 행사를 통해 기부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많은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