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시의회 청사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은 1층 브리핑룸과 의회사랑채, 2층 문화 강좌실이다.
개방시설 중 브리핑룸(81㎡)과 문화강좌실(81㎡)은 동호회 회의, 강좌,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활동은 의회사랑채(41㎡)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2015년도에는 1층 로비공간을 이용해 작품전시회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회기중이거나 특정한 목적과 영리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제한된다.
김동별 의장은 “청사개방을 시작으로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