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중학교 풍선아트동아리 회원들이 최근 산본도서관에서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4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박2일 프로그램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자신들이 만든 꽃풍선 장식과 풍선아치를 구경하며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손가락이 부르트는 아픔정도야 참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산본중학교 풍선아트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30일 산본도서관과 구두로 MOU를 체결하고 종종 어린이들을 위해 풍선아트 장식을 펼쳐왔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한 풍선아트동아리 회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이 배운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2학기에는 풍선아트 장식 자격증 취득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산본중학교 이동욱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으로 하는 동아리 활동은 자신이 하고 싶은 동아리를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활동을 학교에서 적극 지원한다면 자발적인 의욕이 상승되는 것은 물론, 교우 간 친밀감이 향상되기에 앞으로 많이 권장하도록
광명경찰서 권세도 경찰서장이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왕따 없는 광명을 만들고자 지난 14일 광명시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주무부서인 여성청소년과장과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왕따 없는 세상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2014년 상반기 학교현장에서 광명경찰이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홍보 및 학원 내 폭력 선도활동과 최근 빈번이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했다. 권 서장은 간담회에서 “아동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아동안전 수호천사에게 4대악 근절 협력치안활동에 대해 감사하고 더불어 경찰과 학원연합회가 긴밀한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어 “학원연합회와 경찰간 협력치안을 강화, 청소년에 탈선예방 및 유해업소 출입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원연합회 맹진영 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커갈 수 있도록 광명지역 학원장들은 방학기간에도 자녀들이 안심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악근절은 물론 국민만족 치안을 위해
지난 15일 오전 3시26분쯤 광명시 철산동 소재 손인춘(55·여·새누리 비례)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일부가 전소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내 탕비실(16.5㎡)이 모두 소실됐으며 탕비실 옆 사무실에 있던 소파 일부도 훼손되는 등의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 초기 경찰과 소방당국이 진입할 수 없을 정도로 자욱한 연기로 발생, 목격자 역시 이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감식반을 투입,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 등을 파악하고 있다./광명=장순철기자 jsc@
대만성인평생교육학회 소속 관계자 25명이 지난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양국의 성인학습 관련 시스템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대만의 대학 교수와 연구진들로 구성돼 있는 방문단은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생학습 정책과 실천 현황 및 지자체의 평생학습에 대한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이에 광명시평생학습원은 3년째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평생학습도시의 핵심 사업인 민·관 거버넌스에 바탕을 두고, 도시의 자원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바꿔나가는 네트워크 협의체 사업들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이를 위한 추진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을 이끈 황부순 이사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라고 알고 있다”면서 번 방문에서 시가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다운 사업을 펼치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서비스 이용 가정의 자녀 가운데 초등학생중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프로그램 ‘즐거운 JOB세상’을 운영 중이이라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중순부터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시행한 것으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 단체로 참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케피코가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홀랜드 진로발달검사, 진로 탐색 결과를 기반으로 한 적성별(실재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형 등) 분임 모임, 분임별 멘토링 등이다. 최근 진행된 분임별 멘토링 활동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업 군포지역 내 소방서와 생활체육회, 병원과 약국,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은행, 시청 등을 방문해 장래 종사하고 싶은 직업의 현황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오는 2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관인 성남시 한국잡월드를 방문,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 참여 아동들의 꿈을 더욱 키워줄 계획이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일찍부터 적성을 발견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론적·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동들의
군포시 대야동이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방학 특강은 수리산의 식물과 곤충들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수리산 생태체험교실’과 식물에 대해 배우며 직접 원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원예체험교실’ 반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하루 2시간씩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에 대해 배우고,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시간을 갖는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이번 방학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연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개발제한구역에서 기 해제된 금당지구를 도시환경조성 및 도시기반시설 확보차원에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금당지구는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6년 11월 하안동 3만3천37㎡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 요구에 의해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다. 시는 금당지구에 대해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해 부동산 투기 또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계획 수립전까지 3년간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 그러나 제한기간에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되면 개발행위 제한을 해제키로 했다.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의 규정에 의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임시공작물 제외),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분할 등을 제한한다. 다만, 지역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행위, 지반의 붕괴 그 밖의 재해예방 복구를 위한 축대·옹벽 및 사방시설·방재시설의 설치 등 안전을 위해 필요한 행위는 허용한다. 특히 문화재 발굴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및 굴착, 도시계획시설 등 공공시설의 설치, 가설건축물설치 등 해제지역 개발 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자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