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 11명을 선정해 교복구입비로 각각 30만원씩 총 330만원을 지원했다. 산본2동의 저소득층 자녀 교복 구입비 지원 활동은 올해 2년째로, 군포시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후원자 역할을 자처해 이뤄지고 있다. 산본2동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신현룡 동장은 “함께 행복한 이웃, 함께 행복한 동네, 함께 행복한 군포시를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주민자치위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계단이용을 당부하는 문구의 사인물을 본관 청사 계단 벽면에 부착해 시선을 끌고 있다. 사인물 내용은 모두 계단 오르기가 건강에 효과 있음을 알리는 문구들로 구성돼 있으며, 녹색의 숲과 나무 디자인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친숙함이 감돌게 하고 있다. 특히 ‘계단걷기로 건강UP 에너지 DOWN’, ‘엘리베이터 1∼3층 사용자제시 월 전기 절감액은 3만7천200원’, ‘계단오르기는 빨리걷기의 2배의 운동량 소모’ 등 승강기보다 계단을 이용할 경우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에너지절약과 승강기 이용 자제를 당부하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문구를 건강을 고려한다는 점을 부각시킴으로써 친근하면서도 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휘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내용의 문구보다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뒀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으로 설치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청 민원실 한켠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랑의 전화’가 법률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민들의 고충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안양시가 민원서비스 차원에서 지난 199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전화’는 법률전문가 각 1명씩이 요일마다 번갈아가면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법률자문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변호사는 매주 월요일, 노무사는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는 수요일, 세무사는 목요일 그리고 손해사정인은 금요일이다. 또한 사랑의 전화에는 전문상담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이성문제나 가정문제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고민거리에 대해서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다. 전화나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수시로 이뤄지면서 최근 들어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홍 시 시민봉사과장은 “시간적·경제적 사정으로 법률적 자문이나 상담받기가 힘든 주민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며 “시민들 반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효율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는 25일 오전 경찰서 5층 상무관에서 무도교관과 경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신, 체포술 등 무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현장 초동조치와 강력 범죄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했으며 7명으로 구성된 무도교관의 ‘손목꺾기’ 등 6개 동작 시범과 자세 교정 등의 1:1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호신, 체포술을 조기 습득 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무도 훈련은 강력범죄 발생시 시민의 보호는 물론 경찰관 자신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범죄 제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받은 여동구 경장은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범죄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체포술 능력 숙달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서는 앞으로 월 1회 이상의 실질적인 무도훈련을 실시해 범죄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23일 ‘2013 안양대보름 축제’가 박석교 일대 안양천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1만5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올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예년과 달리 만안답교놀이가 만안교에서 시작해 박석교로 이어지는 것으로 서막을 연 축제는 길놀이, 마당놀이, 선소리꾼놀이, 대동놀이, 다리 밟기 등이 연도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놀이마당에서는 대보름 축제를 축하하는 난타와 대북공연, 평양검무와 화관무가 식전행사로 벌어졌고, 남사당패의 줄타기와 판굿 등은 식후행사로 마련됐다. 대보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망우리 돌리기,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을 즐기면서 시민들은 다시 한 번 한 해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소원으로 빌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줄타기, 제기차기, 투호, 지게지기 및 탈춤체험, 널뛰기 등도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묘미가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면서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도시, 행복지수가 보다 높아지는 안양이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열심히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가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유독물영업 등록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시는 군포지역 내 유독물 취급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10개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각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만큼 유독물 취급업체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는 소방서나 경찰과 합동 또는 협력해서 현황 파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 및 환경 훼손의 위험성이 높은 유독물에 대한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각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군포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수도사업소에서 직접 생산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시민이 알기 원하는 수돗물의 안전성 및 수질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 생산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공개 정보는 수도사업소 내 군포정수장 운영의 정상·비정상(점검중 포함) 여부와 구체적 수질 기준의 척도가 되는 수돗물의 탁도(濁度), 수중의 수소 이온 농도(PH), 잔류염소(HCIO) 수치다. 관련 정보는 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water.gunpo21.net) 메인화면의 ‘실시간 수돗물 수질정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접속 주소(27.101.116.38/wps/std/main.do)를 입력하면 누구나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수질정보 공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시는 수돗물 생산뿐만 아니라 관리·급수 과정의 안전과 높은 품질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하수처리장 위탁업체 선정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측근인 A(50)씨를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했다. A씨는 2011년 11월 안양시 박달·석수하수종말처리장 위탁업체 선정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입찰 관련 자료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자료를 넘겨주는 대가로 1억여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진한 성적을 비관해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하려던 중학생을 발 빠른 현장 대처로 구해낸 경찰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종원(48) 경위와 김미형(33) 순경은 지난 20일 늦은 밤 ‘성적 부진을 고민하다 자살하려는 친구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관내에 있는 D아파트 현장에 도착한 김 경위와 김 순경은 신고자의 진술 토대로 주변 아파트 상가와 옥상 등을 신속 면밀한 수색을 펼쳤다. 그러던 중 D아파트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뛰어 내리려는 한모(16)군을 발견하고 신속히 옥상으로 올라가 학생을 붙잡아 자살을 막아 낼 수가 있었다. 김미형 순경은 “가까스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아직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학생들이 쉽게 생명을 버릴려고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힘들더라고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박달·석수 하수종말처리장 위탁 업체 선정 과정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재필)는 21일 입찰 방해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최대호 안양시장의 측근인 김모(5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2011년 11월 박달·석수 하수종말처리장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청탁을 받고 선정 되도록 심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8일 김씨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벌여 왔다. 검찰은 김씨의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시청 공무원 등 사건 관련자들을 조만간 다시 불러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최 시장이 운영했던 A 학원에서 10년 넘게 본부장직을 맡아 왔으며, 지난해 11월 퇴사한 뒤로는 최 시장의 재선을 돕기 위해 시청 인근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조직관리 업무를 해오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2011년 11월 박달·석수 하수종말처리장 위탁업체로 강원 철원군에 있는 C 업체를 선정했다. 당시 공개입찰에는 5개 업체가 응찰했지만 C 업체가 규모가 큰 다른 업체를 제치고 선정됐다. 사업비는 2014년까지 위탁기간 3년 동안 95억7천여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 업체는 입찰 뒤 한 달여 만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