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치 않은 몸으로 10년 넘게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장애인 500여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지난 2001년 1월 설립된 장애인복지회 안앙지회는 정상인과 달리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매년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설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500만원 상당의 백미 10㎏들이 200포를 중증장애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백미기탁은 그동안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고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자신들의 몸도 불편한 상태에서 펼친 온정이었기에 더욱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장애인복지회 안양지회는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콜승합차 운영과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관리와 자판기 운영을 자체수익사업으로 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백미기탁에 대한 재원은 바로 이 자체수익사업이다. 홍재식(60)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는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구분이 없다”면서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택시 파업으로 발이 묶여 병원 후송이 어려운 응급환자를 순찰차로 후송하는 선행을 베푼 경찰관들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 갈산지구대에 근무하고있는 박진성(47) 경사와 오세진(44 )경사는 지난 20일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 소재 A아파트 안에서 팔을 다친 윤모(3)양이 택시 파업으로 병원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는 할아버지의 전화 연락을 받고 출동해 종합 병원응급실로 후송, 응급조치를 받게 했다. 할아버지는 방바닥에 넘어져 골절상을 입은 손녀딸을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 했으나 파업으로 택시를 잡을 수 없어 급한 나머지 관할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할아버지는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해 손녀딸을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을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출동했던 박진성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윤양이 치료가 잘 돼서 웃는 모습으로 빨리 퇴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야운데 국립병원 응급의료센터 연수단이 선진화 119응급의료체계를 배우기 위해 최근 안양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의한 카메룬 응급의료센터 건립 계획에 따라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연수중이다. 연수단은 한국의 선진화 119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이해와 탁월한 응급환자 대응 및 전문 구급대원의 능력 향상교육 프로그램 등 모범적으로 운영중인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출동시범, 구급대원 현장 전문 심폐소생술 시연, 구급차량내 구급장비를 직접 체험했다. 이병균 소방서장은 통역관없이 직접 연수단을 안내해 선진 경기도 소방의 글로벌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더욱 발전된 119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해 소생율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를 수상했다. 시와 권익위에 의하면 이번 기념패는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기관유형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13개 기관에 수여됐으며, 군포는 전국 73개 시(市)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기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을 촉진·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청렴도 기념패 수여식은 서울 서대문구 권익위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군포시가 수상 기관으로 참석했다. 김윤주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단 한 건의 부정이나 비리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도 1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 직원을 비롯해 청사 공익근무요원 등 종사자 모두의 청렴도 향상에 도움 되는 청백, 준법, 책임 등의 덕목을 담은 도서 400여권을 구매해 릴레이 독서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시장이 지
안양시의 오랜 자매도시인 미국 서부 가든그로브시의 재니 리(Jany Lee) 인사과장이 2년만에 안양시를 다시 찾았다. 제18대 대통령취임식의 재외동포 초청자격으로 방한한 재니 리씨는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가든그로브시와 오랜 친구인 안양시를 건너 뛸 수 없었다”며 방문소감을 전했다. 재니 리씨는 이날 이완희 안양시부시장과 한시간여 동안 양 시간의 교류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특히 재니 리씨는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지난 2011년 이후 2년만의 방문이지만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안양시를 볼때마다 새삼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가치창조와 혁신을 추구하는 자매도시 안양시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다”고 전했다. 5세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재니 리씨는 언어와 인종 등 각종 핸디캡을 한국인 특유의 집념과 끈기로 슬기롭게 이겨내고 미국 플러튼대학교에서 공공행정학 석사를 전공한 이후 인턴생활을 시작으로 평소 꿈꾸던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인턴생활에서도 남다른 명민함을 보였던 재니 리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위치한 코로나시에서 1천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인사과
군포시는 지난 20일 김윤주 시장을 비롯 국·실·과장, 동·사업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책 읽는 군포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5기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 발의·집계된 124건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를 위한 정책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새롭게 제안된 시책 중 재난안전과의 ‘공익근무요원을 위한 힐링 인문학당’, 지역경제과의 ‘전통시장 속에서 즐거운 책 읽기’, 기획감사실의 ‘독서를 통한 청렴도 세상 만들기’, 재궁동의 ‘생각하는 나무숲 책 놀이터’ 등이 호평을 받았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시의 이번 사업은 모든 부서가 협력·연계해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며 “책읽기 장려가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에는 76건을, 2012년에는 116건의 ‘책 읽는 군포’ 활성화 시책을 발굴한 바 있다
안양시가 건전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내 전역에서 펼쳐지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운동에 따른 것으로, 시는 취약지역 131곳에 대한 무단투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배출시간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야간단속은 물론,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한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특별단속반 3개조 15명과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한 도로환경감시단 74명을 가동하는 한편, 단속에 앞서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유인물 2만장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쓰레기 배출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에서 자정까지로 자신의 집 앞이나 점포 앞에 배출해야 한다. 최영인 시 청소행정과장은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시설보강 관계로 수도권매립지와 인근 지역 및 사설 소각장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면서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감소될 경우에는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액이 3억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원장 정기석)이 청소년 흡연·음주의 저연령화 확산을 막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한림대 성심병원 제2별관에서 ‘흡연예방교육 지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고 원활한 업무제휴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학교에서 교육 희망일정을 취합해 한림대 성심병원에 의뢰하면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를 중심으로 한 10여명의 강사진이 학기별 1회 이상 해당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자료를 공유하며 각종 프로그램 개발시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준영 교육장은 “한림대 성심병원과 함께 체계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경찰서는 20일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폰을 상습적으로 매입자들에게 팔아넘긴 혐의(장물취득 및 점유물이탈)로 택시기사 염모(53)씨와 휴대폰 매입업자 김모(31)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택시 승객이 두고 내린 고가의 휴대전화(스마트폰) 32대 시가 3천2백만원 상당을 습득해 팔아넘긴 혐의다. 경찰은 휴대폰 매입업자와 택시기사 1명이 조직적으로 결탁해 분실·도난 휴대폰 거래 정황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또 다른 휴대폰 매입업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