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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돕는데 장애·비장애 구분 있나요”

장애인복지회 안양지부
성치않은 몸으로 10년 넘게 쌀 기탁
올해도 중증 장애인들에 백미 전해

 

성치 않은 몸으로 10년 넘게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장애인 500여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지난 2001년 1월 설립된 장애인복지회 안앙지회는 정상인과 달리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매년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설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500만원 상당의 백미 10㎏들이 200포를 중증장애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백미기탁은 그동안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고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자신들의 몸도 불편한 상태에서 펼친 온정이었기에 더욱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장애인복지회 안양지회는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콜승합차 운영과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관리와 자판기 운영을 자체수익사업으로 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백미기탁에 대한 재원은 바로 이 자체수익사업이다.

홍재식(60)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는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구분이 없다”면서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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