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석수하수종말처리장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 입찰 방해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 여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9일 최대호 안양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최 시장이 운영하던 모 학원에서 10여년 동안 본부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5일 안양시청 시장 비서실과 정무비서 자택, 이 학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정무비서의 책상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개인서류 등을 압수했으나 시장실과 비서실 내 다른 곳은 수색하지 않았다. 검찰은 또 지난달 11일 시청 하수과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전·현직 하수과장과 직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2011년 10월 하수종말처리장 위탁 운영업체 선정 과정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당시 B업체와 2014년까지 95억7천만원에 하수종말처리장 위탁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 이 업체는 입찰에 참여한 대형 업체를 제치고 계약을 했으나 계약 이후 한 달여만인 같은 해 12월 서울 C업체에 매각됐다.
군포시는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베이비부머(4060)세대의 전직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 주관으로 자기관리, 구직 및 면접 전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셀프 마케팅(Self Marketing) 방법, 헤드헌터를 활용한 취업전략 수립 등을 안내하는 강의가 이뤄졌다. 임봉재 부시장은 “실직이나 퇴직으로 어려움이 큰 4060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전직·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창출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특강 참석자 및 구직희망자를 위해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10여개 구인업체가 참가하는 소규모 채용 행사도 개최했다.
군포시는 오는 4월부터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배달강좌제’를 운영한다. 시는 10명 이상 시민 또는 학습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강사은행을 구성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습 동아리는 3월4일부터 8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031-390-0786)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안양시의 구(舊) 도심인 만안구가 올해를 ‘소통과 화합의 해’로 정하고 지역민원 해결에 팔을 걷는다. 구는 관내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도·시의원과 매월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각종 민원을 조기에 해결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반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구민들의 행정참여 시책으로 학생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 납부 캠페인 및 번호판 영치과정 ▲청소현장 체험 ▲주차지도·단속 구민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열린행정’을 통해 구민의 공감과 이해를 얻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소외계층의 발생을 최대한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8일까지 2개반 16명이 61개소의 아동급식시설을 점검한 결과, 급식업소의 메뉴를 단가에 맞게 재편성할 수 있도록 업소 대표의 협조를 얻고 거래현황을 매월 점검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했다. 소득격차로 인한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군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이글스터디 학습지도’를 공군 제8249부대, 율목종합복지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달부터 관내 경로당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구청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안양시 만안구가 재개발지역의 범죄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다수의 빈집이 발생한 안양7동 148-1번지 일원 덕천지구 등에 대해 민관합동 순찰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명학지구대 및 안양지구대가 이 지역 일대에서 24시간 순찰을 벌이고 있는 한편, 구와 안양7동 자율방범대가 야간시간대(오후 9시~자정)에 합동으로 방범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공사인 LH에서도 구역별로 나눠 내부순찰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특별관리체제에 돌입한다. 아울러 안양5동과 9동의 공가에 대해서는 진출·입문을 원천봉쇄토록 하고, 인근 안양1·5·6·8동 자율방범대에도 야간순찰시 덕천지구에 대해 교대순찰을 지원키로 했다. 구는 순찰을 통해 비행청소년이나 노숙인 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기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각종 범죄발생 등 사건사고를 사전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태영 만안구청장은 이와관련해 지난 14일 지구대장 및 자율방범대장 등 치안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공가지역내에서는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안양시와 연성대학교(만안구 안양3동)가 스마트콘텐츠센터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대호 시장과 오금희 총장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연성대학은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스마트콘텐츠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되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구성한다. 협약을 통해 국가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관련 산업에 지역의 우수인력이 많이 참여하게 되면서 스마트 창조도시 안양에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면서 “지역 젊은이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고, 스마트콘텐츠 산업 발달로 안양이 역동적으로 변해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는 19일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승민<오른쪽> 교수를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박 교수와 함께 응급환자 대처 요령 등 심정지 환자의 구명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공군 제8249부대 장병들이 올해에도 안양시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가정교사로 나선다.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8일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3학년도 이글스터디 개강식을 열었다. 이글스터디는 국내 유수의 대학 출신 장병 8명이 강사로 나서고,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장소를, 만안구가 학습교재, 급식 등을 제공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 부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이글스터디는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영어(월·목), 수학(화·금) 과목이 실시된다. 특히 수요일에는 통기타, 보드게임, 마임 등 개인 선호도에 따라 건전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연2회 문화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태영 구청장은 개강식 격려사에서 “공군부대와 장소제공에 협조해 준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뒤, 학생들에게 “군인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익혀 학습능력 향상의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동네 사랑방처럼 언제든지 방문해도 좋은 도서관이 개관했다. 안양시는 지난 18일 석수3동 주민센터 3층에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도서관은 기존 마을문고를 활용,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리모델링됐다. 석수3동 작은도서관은 5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도서 대출뿐 아니라 청소년 공부방도 겸하고 있어 지역청소년들에게는 더 좋은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부터 안양시 7개 도서관과 통합도서 대출서비스가 연계되면 공공도서관에 있는 도서도 작은도서관을 통해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접근성이 좋은 생활밀착형 소규모 정보·문화공간”이라면서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문화 발전과 지식·정보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