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구(舊) 도심인 만안구가 올해를 ‘소통과 화합의 해’로 정하고 지역민원 해결에 팔을 걷는다.
구는 관내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도·시의원과 매월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각종 민원을 조기에 해결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반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구민들의 행정참여 시책으로 학생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 납부 캠페인 및 번호판 영치과정 ▲청소현장 체험 ▲주차지도·단속 구민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열린행정’을 통해 구민의 공감과 이해를 얻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소외계층의 발생을 최대한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8일까지 2개반 16명이 61개소의 아동급식시설을 점검한 결과, 급식업소의 메뉴를 단가에 맞게 재편성할 수 있도록 업소 대표의 협조를 얻고 거래현황을 매월 점검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했다.
소득격차로 인한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군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이글스터디 학습지도’를 공군 제8249부대, 율목종합복지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달부터 관내 경로당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구청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핀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에 따른 재산 손실을 막기 위해 4월까지 문자서비스 홍보체계를 구축, 비상 시 대처요령과 재난상황을 통보한다.
김태영 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달려가 소중한 의견을 듣고 소통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