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양지청이 5일 안양시청 시장 비서실을 압수수색, 박달·석수하수종말처리장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 자료 등을 수색했다.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이날 오전 수사관 3명을 시장 비서실에 보내 정무비서의 책상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개인서류 등을 압수했다. 수사관들은 시장실과 비서실 내 다른 곳은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일 시청 하수과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전·현직 하수과장 등 7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2011년 10월 하수종말처리장 위탁 운영업체 선정 과정에서 입찰 방해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그 당시에 A업체와 2014년까지 95억7천만원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위탁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 이 업체는 입찰에 참여한 대형 업체를 제치고 계약을 했으나 계약 이후 한 달여만인 같은 해 12월 서울의 B업체에 매각됐다.
안양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온라인 생방송인 소셜방송을 올 4월중 오픈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사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소셜방송 구축은 현재의 시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를 소셜방송 중심 사이트로 전면 개편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셜방송은 최신영상, 열린시정24, 이슈토론방, 정책토론회 등의 형태로 구성되며, 실시간 보기와 다시보기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구성메뉴를 통해 올라오는 그날그날의 이슈들을 스마트폰과 스마트TV, 태블릿PC 등 모바일 웹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다. 소셜 댓글게시판을 활용해서는 의견을 주고받을 수도 있어, 진일보한 쌍방향 소통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출범한 프로축구 FC안양이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치는 경기도 소셜방송망을 타고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소셜방송은 또 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 유스트림, 다음팟 등과 같은 민간채널도 매체로 활용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폰과 SNS대중화 시대에 실시간 소통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혼자 보는 방송에서 직접 참여하는 방송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민알권리 충족과 시정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는 일대 혁신
군포시는 지난 4일 군포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시는 설 명절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방법, 연휴기간 가스밸브 및 누전차단기 점검·관린 방법, 화재 발생시 대처·대피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내 집 앞 눈치우기의 필요성과 해빙기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하며, 다기능 LED손전등 1천500개 등의 비상시 사용 가능한 안전 재난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홍재섭 재난안전과장은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이웃, 행복한 지역사회는 안전이 보장될 때 이룰 수 있다”며 “나와 내 가족, 이웃들을 위해 재난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시민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마가 있는 신개념 마을문고가 주민센터로는 전국 처음으로 안양시 관양2동 주민센터 청사에 들어섰다. ‘책과 함께하는 힐링’이란 뜻을 가진 ‘북앤힐링’은 지역주민들에게 책을 테마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형태의 미니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단순하게 책만 읽던 마을문고와는 확연히 다름을 느끼게 된다. 먼저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포근함이 감도는 색상의 실내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창가 테이블 정비로 밖의 풍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따끈한 차 한 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묘미다. 신간서적과 어린이도서를 포함한 4천여권의 양서가 비치돼 있는 이곳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산네트워크를 통해 시립도서관에 보유된 도서를 검색하고, 원하는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북앤힐링은 안양시가 추구하는 주민생활밀착형 도서관의 형태를 띠고 지난달 22일 오픈했다. 어린이도서 코너가 별도로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성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독서와 함께 차와 음악을 즐기려는 일반인들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군포시가 오는 15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지도 방법을 제공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 6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의 만4~6세 아동이다. 서비스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3월부터 10개월 동안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는 독서도우미로부터 1대1 맞춤형 독서지도, 책 읽어주기, 독후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금액은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대행업체에 따라 매월 최소 2만9천원에서 최대 5만원으로, 정부 지원금(매월 1등급은 2만5천원, 2등급은 1만5천원) 외의 금액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책 읽는 군포’ 시책 달성에 기여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 실현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제공기관 및 상세 독서지도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은 최근 시청 민원실 1층 로비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의 5개 팀중 하나인 나눔벼룩시장팀은 가족봉사단 회원들이 기증한 여러가지 물품(옷, 책, 장난감 등)을 가지고 매월 4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판매한 수익금은 모아 주말농장팀의 수확물과 함께 김치재료를 사서 장애가족과 독거노인 가정에 김치를 만들어 배포하고 남은 수익금으로는 일년에 한번씩 쌀을 사서 가정과 시설에 나눠 주는 행사를 해왔다. 사랑의 쌀나눔 행사는 지난해 1월에 12가정과 시설 4곳에 총540㎏을 전달했고, 올해는 장애가정과 홀몸노인가정 24곳을 비롯해 시설4곳에 780㎏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가족봉사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가 늘어가는 추세로 올해에도 주말농장팀, 벼룩시장팀, 장애친구팀등 5개 봉사팀에 131가족 550여명이 활동하고자 신청중에 있다.
3년째 연말이 되면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중소기업은행 산본지점을 거래하는 고객 20명으로 구성된 기산회(회장 안종태)다. 안종태 회장과 회원들은 매월 한푼 두푼 모아온 200만원을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포시에 전달하고 있다. 안 회장은 “회원들이 운동 시합을 해 1등을 했을 때 받은 상금을 모아 매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하다 보니 이제는 20명의 전 회원들이 상금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는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산본 지점장은 “기산회 회원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을 전달하는 것을 보니 우리 사회가 너무 메말라 있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시장은 “자신들이 살아가기도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사진)는 2012년 경기도 소방관서 청렴시책 평가에서 34개 소방서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0가지 평가 과제명을 부여해 외부 민원인 평가 내부 직원들의 청렴도, 기관장 노력도 등 모든 면을 면밀히 평가한 결과 우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로써 안양소방서는 2012년도 경기도 소방전술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 2012년도 청렴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시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경기도내에서 최고의 소방서가 됐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표창장을 소방서장에게 수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이병균 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안양소방서 전 직원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한 뒤 “이 역량을 갖고 안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