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10시 전노련 오산·화성지역, 오산역 광장, 전국 노점상 대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5개 시 특례시장은 이날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57개) 외에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간담회를 추진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
경기도의사회가 현 시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의학 지식을 중심으로 하는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12일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29일 '제22차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유익하고 실용적인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방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학술대회를 2020년부터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7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사전등록 개시 30일 만에 8300여 명이 등록해 지난해 전체 등록자 수를 넘어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의사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의료법을 포함해 진료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료 분쟁에 대한 대처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의사를 위한 최고의 관리'를 주제로 의료경영, 세무,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도 추가됐다. 프로그램에는 면허신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필수과목 2평점도 포함된다. 필수평점은 2019년부터 면허신고 대상자에게 의무화됐으며 면허 신고년도 직전 3년간 총 24평점 중 2평점은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이 불이익 없이 면허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
(주)누보가 경기 사랑의열매 직장인 급여 나눔 캠페인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12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번 가입으로 누보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1호 착한일터 기부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가입식에는 김신덕 누보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임직원,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누보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기부금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누보는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을 위한 현물 기부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본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누보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경기지역 9개 공사·공단과 손잡고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축했다. 12일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영주차장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 업무협약식을 열고 경기지역 9개 공사·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경기권역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수원도시공사를 비롯해 용인도시공사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공영주차장 운영 노하우 공유 ▲효율적 관리 방안 모색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및 확대 ▲탄소 저감형 친환경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영역인 만큼, 공사 간 협업과 혁신적 운영 방안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권역 공영주차장 운영에 새로운 협력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폭설 등 자연재해의 증가와 함게 산업기술 발달 및 대규모 행사 등으로 인한 사회재난 발생 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수원시 내 경로당 20곳을 직접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진, 화재 등의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어르신들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대피 행동 요령 등 재난 시 필수적인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익히게 된다.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수선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시청각 중심의 강의보다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 위기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며 "어르신들이 재난 발생 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재난대응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재개발 구역 지정 통지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재개발 구역 지정 공고문이 시청 및 토지개발공사 누리집에만 게시돼 해당 구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0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는 '재개발 구역 지정 통지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라는 시민제안이 올라왔다. 고등1구역에서 약 20년간 거주해왔다는 한 주민은 최근 고등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변경)(안) 공람·공고가 발표됐다는 소식을 외부인으로부터 듣게 됐다고 전했다. 또 현재 재개발 구역 지정 통지는 시청이나 토지개발공사 누리집에만 공고문을 게시하고 있는데 일반 시민이 매일 누리집을 확인하기 어려워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주민 소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주택재개발 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절차를 거친다. 먼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14일 이상), 수원시의회 의견청취를 진행하면 정비계획을 수립해 해당 주민에게 서면통보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공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송변전설비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 12일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 11일 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점검에는 민관합동점검단이 함께 참여해 신안성변전소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은 여름철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설비 관련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요 전력시설 총 6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개소에 대해 부적합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며, 구조적 결함 등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 후 조치할 예정이다. 최현근 한전 경기본부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전력산업 현장의 부적합 사항과 안전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중국의 한 누리꾼이 사회관계망서비스 아이디를 '차이니즈 김치'(chinese kimchi)로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 계정의 주된 콘텐츠는 댄스 동영상인데 조회수 1000만 회를 넘는 영상이 다수 있고 3000만 회를 넘는 영상도 존재한다. 서 교수는 "최근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확인해 본 결과 심각한 상황이었다. 각각의 영상을 확인해 보니 영상을 설명하는 문구에는 해시태그(chinesekimchi)까지 달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달 전 비슷한 계정이 만들어져 '신고'를 통해 계정 운영을 막은 적이 있다"며 "이 계정 역시 우리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아이디를 바꾸게 하거나 계정 운영을 막아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김치가 자신의 문화라는 억지 주장을 SNS 상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에 우리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광교산로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차로이 광교산로를 2차로로 확장한다. 12일 시는 광교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광교공원 입구까지 도로 16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차로 증가로 인해 보도가 좁아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보행로 확장공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길이 110m 자전거도로를 새로 조성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교산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교산과 연결된 중요한 도로"라며 "이번 확장공사로 교통 불편을 줄이고 보행 안전을 강화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167회 수원새빛포럼 개최, 강사 피아니스트 이훈 뇌졸중으로 오른쪽 팔과 다리가 마비돼 왼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이훈이 제167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12일 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새빛포럼에서는 이훈 피아니스트가 '왼손이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 강연을 통해 뇌졸중을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과 음악을 통한 재기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회자가 진행하는 대화 형식으로 이뤄진다. 강의와 피아노 연주가 결합한 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