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지속해서 운영해 시민들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하도록 지원한다. 23일 시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지난 7월 11일부터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지원반, 심사조사반, 동별접수반 등으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고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첫 주(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수원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페이(경기지역화폐) 앱,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관광객 맞는 상인 대상 Q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시 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폭력 이해 및 대응 전략(10월 16일), 생성형 AI기반 디지털 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10월 22일), 디지털 세대 청소년의 성 이해와 미디어 성범죄 예방(11월 6일), TCI(기질 및 성격검사) 기반 부모 자기 이해 및 양육솔루션(11월 13일) 등 부모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필요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4차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심리검사(TCI)를 통해 부모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맞춤형 양육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부모 및 청소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차은미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부모공감 토크콘서트가 디지털 세대 자녀와 부모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부모님들에게는 구
수원시가 오는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경기도와 시가 함께 추진한 미래 전략사업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로 출발한다. 'Beyond Bio, Connect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을 비롯해 R&D(연구&개발)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으로 구성된다.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 디지털 헬스케어 강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서밋을 계기로 수원이 양자·AI 기반 바이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받고 공천 등에 힘써줬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를 구속기소 27일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한다. 22일 특검팀은 김 여사 측에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이 출석 통보에 응하면 지난달 2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뒤 처음으로 특검 소환 조사가 이뤄진다. 그가 마지막으로 특검에 출석한 건 지난달 28일 조사 때였다. 이번 조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와 관련된 '공천 청탁 의혹'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 전 검사는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1억 4000만 원에 구매해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에게 전달하면서 작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그림 수수자로 특정했다. 혐의가 성립하려면 공직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수자가 돼야 하지만 그가 조사를 거부하는 터라 일단 배우자인 김 여사를 수수자로 규정한 것이다. 김 전 검사 측은 그림이 김 여사에게 전달된 적 없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지난 18일 김 전 검사에 대
2025년 4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일단 동결된다. 22일 한국전력은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근 3개월간 단기 에너지 가격을 적절히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매 분기에 앞서 결정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한 결과가 연료비조정요금이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최근 최대치인 '+5원'이 지속 적용 중이다. 정부와 한전은 4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을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별도로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아우르는 4분기 전기요금도 동결된다. 한전은 당초 최근 3개월간의 연료비 가격 동향을 반영해 이번 4분기에 필요한 연료비조정단가가 kWh당 -12.1원이라고 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러나 한전 재무 상황이 위기 수준으로 심각하고 전기요금에서
가을을 맞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활용한 수원시의 3대 가을 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62번째를 맞이한 '수원화성문화제'가 막을 올린다. 22일 곽도용 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 축제'를 열고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3대 축제 계획을 밝혔다. 올해로 62번째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2023년 '수원동락', 2024년 '새빛축성'에 이어 사방에서 배와 수레가 모인다는 의미의 '새빛팔달'을 주제로 개최된다. 기존 3일이었던 축제기간은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정조의 여정을 재현하고자 8일간 진행되며 그 범위를 화성행궁에서 수원화성 일원으로 확대했다. 수원화성문화제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3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만큼 자리매김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한 '선유몽', 정조의 실전 전술훈련장이던 연무대에서 무예와 병법, 기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야조',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재해석한 '진찬' 등이 대표적이다. '
수원도시재단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소비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20일 수원 행궁동 일원에서 '연대상권 행궁동 관광코스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궁동의 역사문화유산과 지역 특화 상권, K-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콘텐츠로 개발한 것이다. 팸투어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과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4개 팀으로 나뉘어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행궁동 일대의 역사·문화·상권을 아우르는 관광 코스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행궁동에 이렇게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팸투어를 통해 행궁동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는 등 반응을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못 가본 코스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는 행궁동의 특색 있는 자원을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행궁동, 가고 싶은 행궁동'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기술을 학습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2025년 경기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전강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에는 총 36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부문, 상처·골절 부문 등에서 실기 실력을 겨뤘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안전강사협의회가 전문적인 평가와 심사를 진행했다. 또 대회장에는 모루 인형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생존매듭 체험, 응급처치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학생과 시민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심폐소생술 과정을 비롯해 응급처치 과정, 수상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누리집에서 가능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종합대상이 송백균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대표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혁신 부문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 기술개발 부문 길기순 유티정보㈜ 대표, 수출진흥 부문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이율범 ㈜뉴원 대표, 노사화합 부문 정상후 ㈜테크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시 통상 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또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이자 보전 우대, 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는 경우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특전이 있다. ◇추석 맞이 10월 수원페이 인센티브 20%로 확대 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22일 시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50만 원을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등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가구가 증가하고 독거노인 및 복지위기 가구 등 고독사 위기 가구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굴 및 관리의 구체적인 체계를 마련하고 생애주기 등 특성에 맞는 예방 대책과 사후관리 서비스 등 정책이 발굴되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위기 가구 대응에 협력하고 있다. 2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은 지난 2021년부터 공공 복지사업을 추진, 고독사 예방 솔루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탐지 시 이상 징후를 해당기관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자체가 온라인 회원가입, 표준계약서 및 돌봄대상자를 업로드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전은 AMI(지능형 원격 검침 인프라) 설치 여부를, 통신사는 고객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서비스가 시작되면 지자체는 일일 알람 및 대상자별 정보를 확인하며 한전과 통신사는 전력·통신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알림발송 등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력 및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