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한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5도, ▲성남 25~36도, ▲과천 24~36도, ▲안양 25~36도, ▲광명 27~37도, ▲군포 25~37도, ▲의왕 24~35도, ▲용인 24~35도, ▲오산 24~35도, ▲안성 24~36도, ▲이천 23~35도, ▲여주 23~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3~35도, ▲하남 25~35도, ▲광주 24~35도, ▲파주 23~34도, ▲양주 24~35도, ▲고양 24~37도, ▲의정부 24~36도, ▲동두천 23~35도, ▲연천 23~37도, ▲포천 24~35도, ▲가평 22~35도, ▲남양주 25~36도, ▲구리 25~36도, ▲김포 24~35도, ▲부천 25~35도, ▲시흥 24~36도, ▲안산 25~36도, ▲화성 24~36도, ▲평택 24~3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4도, ▲강화 23~34도, ▲백령도 21~31도, ▲서울 27~3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방의회 권한 확대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이 채택됐다. 24일 수원특례시의회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했으며, 고양·용인·창원·화성 등 특례시의회 의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 건의 ▲제27차 정례회의 개최지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에 발의됐으나 장기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이 의결됐다. 협의회는 해당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형식적으로는 이뤄졌으나, 실질적 제도 지원이 미비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실효성 있는 입법·제도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의가 특례시의회 위상 강화는 물론,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자는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2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청소년 온라인 도박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회적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교수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진우 SK그룹 부회장을 지목했다. 신동엽 교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 이상 유해한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는 단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참여지만, 이 캠페인이 더 넓게 확산돼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전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세리 온율 이사장이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청소년 보호와 디지털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윤 이사장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이 지난 22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주관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사이버 불법 도박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윤 이사장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윤세리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튼튼한 사회적 방어막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 캠페인이 사회 곳곳에 퍼져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현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이자 법무법인 율촌 명예대표변호사이며, 월드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충청남도 홍성군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4일 장안구에 따르면 이날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이 홍성군청 군수실을 찾아 장안구민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홍성군의 빠른 안정과 복구를 기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성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설립 이후 장안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봄 전국적인 산불 피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민주·파장) 의원은 지난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서 홍섭근 신풍초등학교 교감은 학생 스마트폰 과의존의 실태와 그로 인한 학습 부진, 관계 단절 등 부정적 영향을 짚고 학교 차원의 대응 한계와 함께 법·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가정과 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 강화, 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스마트폰 사용시간·장소 제한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지속 가능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추진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스마트폰은 이제 학생들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스마트폰 없는 교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권선1동 88경로당에서 열린 '경로당 복달임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22명이 소속된 88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스타그램'의 지도 서비스에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제공되는 지도에는 'DOKDO'(독도)로 올바르게 표기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TAKESHIMA'(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되고 있다. 24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다른 나라에서는 언어 설정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지만 대부분이 독도 표기를 하지 않거나 '리앙크루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하고 있다. 서 교수는 "구글 지도에서도 한국 내에서만 '독도'로 표기했고 일본 내 검색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한다"며 "다른 나라의 경우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폰 지도에서도 한국에서만 '독도'로, 일본에서는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했다"며 "다른 나라에서는 독도 표기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 교수는 구글과 애플 측에 꾸준한 항의를 했지만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 그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N)가 독도에서 일본측 날씨 정보를 제공해 논란이 된 후, 항의를 통해 시정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인스타그램 지도와 전 세계 수십 억 누리꾼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 수해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직원 30여 명이 가평군 조종면 신산리 일원을 방문해 토사 제거, 침수주택 주변 정리, 이재민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평년 강수량 대비 388% 증가한 380㎜의 폭우가 내려 토사 매몰 및 침수 등으로 인한 주택붕괴, 도로유실, 산사태 등 추정피해액 342억 원에 달하는 수해를 입었다.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 북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및 수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일대 피해 가구 및 시설 복구를 위해 봉사원 및 직원 90여 명이 모여 침수된 집기 세척과 정리정돈 등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 수해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적십자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가평, 포천 등 수해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세트 39개, 응급구호세트 35개, 비상식량세트 93개, 즉석발열식품 137개를 신속히 전달했다.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 완화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심리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경기도 전역에 있는 봉사원들이 피해지역에 투입돼 침수 가구 정리, 복구 지원 등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갑작스런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와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