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KT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4-5, 1점 차로 패했다. 두산과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KT는 4연패에 빠지며 2승9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9위 KIA 타이거즈(4승7패)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KT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김민혁이 내야땅볼을 친 뒤 3피트 수비 방해라는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마지막 추격 기회를 날려버렸다. 지난 달 29일 KT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던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맞고 4실점해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KT는 선발 쿠에바스와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투수전을 펼치며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KT는 3회말 박건우에게 중월 3루타를 허용한 뒤 김재환의 1루 땅볼 때 선취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5회말 1사 1루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한 KT는 이어진 타석 때 박건우에게 또다시 우월 솔로포를 맞아 0-4로 뒤졌다. 8회초 2사 후 황재균이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려 이날 첫 득점을 올린 KT
박지원(성남시청)과 김아랑(고양시청)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1위에 올랐다. 박지원은 4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3천m 슈퍼파이널에서 5분39초296으로 이준서(한국체대·5분39초571)와 김다겸(연세대·5분39초697)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원은 앞서 열린 남자 1천m 결승에서도 1분26초785로 황대헌(한국체대·1분26초64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3일 열린 남자 1천500m에서 1위,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박지원은 1천m 2위와 3천m 슈퍼파이널 우승으로 종합점수 91점을 얻어 남자부 1위에 오르며 오는 6일부터 열리는 2차 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날 남자 500m 1위, 1천500m 8위에 올랐던 황대헌은 이날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차 선발전 1위에 오르는 듯 했지만 3천m 슈퍼파이널에서 5분40초951로 9위에 그치며 종합점수 69점으로 박지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또 남자부 종합 3위는 500m 2위, 1천m 9위, 1천500m 4위, 3천m 슈퍼파이널 3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42점을 얻은 김다겸이
출범 38년째를 맞은 국내 최고의 인기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시즌 초반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4일 KBO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막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3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른 가운데 전국 9개 구장에서 57만465명(경기당 평균 1만1천409명)이 입장해 지난해 같은 기간(경기당 평균 1만2천936명)보다 12%나 감소했다. KBO리그는 개막 첫 날인 지난 달 23일 4개 구장이 만원을 기록하는 등 총 11만4천28명이 입장해 역대 개막일 최대 관중 신기록까지 세웠다. 그러나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관중이 뚝 떨어져 KBO가 고심하고 있다. 구단별로는 NC 다이노스가 신축구장 효과에 힘입어 관중이 지난해보다 45%나 늘어났고, 한화 이글스는 13%, 삼성 라이온즈도 2% 늘었지만 나머지 7개 구단은 두 자릿수 이상으로 관중이 크게 줄었다. 특히 지난 시즌 100만명 이상을 동원했던 두산 베어스(22%)와 LG 트윈스(14%), SK 와이번스(25%) 등의 관중이 20% 이상 줄어들며 리그 전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 시즌 KBO가 내세운 관중 목표는 역대 최다인 878만명이지만 지금 추세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나란히 4회 우승으로 ‘최다우승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가 올해 FA컵에서 일찌감치 만났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9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 5라운드(16강), 6라운드(8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그 결과 K리그1 팀들이 합류하는 4라운드에서 수원과 포항이 맞대결을 펼치게 돼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수원은 2002년과 2009년, 2010년, 2016년 등 4차례 우승했고 포항도 1996년, 2008년, 2012년, 2013년 등 4회 우승기록을 가지며 ‘역대 최다우승’ 동률을 이루는 라이벌 관계다. 두 팀은 1996년 원년 대회 때 결승에서 만났고, 포항이 우승했고 2002년에는 수원이 결승전에서 포항을 꺾고 정상에 오르는 등 FA컵 최대 라이벌로 경쟁한 터라 이번 맞대결은 32강 최고의 카드로 떠올랐다. 또 K리그1 성남FC는 상주 상무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청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K리그2 수원FC는 ‘디펜딩 챔피언’ 대구FC와 홈에서 맞붙고 FC안양은 전북 현대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김포시민축구단은 경주한수
이지연(수원중)이 제78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지연은 4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76㎏급 인상에서 73㎏을 들어올려 김수아(인천 검단중·60㎏)와 김유진(서울체중·57㎏)을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91㎏을 성공시켜 김유진(73㎏)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지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64㎏을 기록하며 김유진(130㎏)을 꺾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 체급 인상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수아는 용상 3차시기까지 기록을 내지 못해 메달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남중부 61㎏급 인상에서는 김태희(수원 정천중)가 인상에서 67㎏으로 전영민(경남 김해영운중·63㎏)과 구본성(수원중·50㎏)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는 78㎏에 그쳐 전영민(80㎏)에 이어 준우승했지만 합계에서 합계 145㎏을 기록하며 전영민(143㎏)과 구본성(110㎏)을 따돌리고 2관왕이 됐다. 구본성은 용상에서 60㎏을 들어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일 교육청 사일육홀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공동으로 ‘스포츠 활동에서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경기도체육회 관계자 및 종목단체 사무국장, 운동부 코치, 초등스포츠클럽 강사, 전 국가대표, 학교 체육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스포츠 지도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스포츠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아 이번 서명을 하게 됐다. 이번 선언에는 ▲아동의 권리 존중과 지원 약속, ▲아동의 균형적 성장 고려, ▲발생 가능한 위험으로부터 아동 보호, ▲아동의 건강보호, ▲아동의 권리 보호 위한 거버넌스 체계 수립, ▲성인 관계자의 이해도 증진과 참여 등의 6개의 내용이 담겨있다. 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은 이번 선언으로 스포츠 활동에서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 정착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21일까지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인 현종광과 강호성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영은미술관 제2전시장에서 ‘잔상 After-image’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여는 현종광은 우리가 항상 눈으로 자연스럽게 수집하는 시각적 정보에 대한 기억의 일종인 잔상(after-image)에 주목한다. 가장 자연스러운 감각의 결과를 가장 고전적인 보기와 그리기 형식인 그리드(grid)를 가져와 재배치해 예측불가능한 방식의 그리기로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무엇을 왜 그리는지 보다 어떻게 그리는지에 주목해 예측 불가능한 과정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즐겨보기 바란다. 영은미술관 제4전시장에서 열리는 강호성의 개인전은 ‘도시의 음악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강호성은 동화적 모디프 차용형식을 통해 우리시대의 모습을 비단에 채색한 작품으로 관람객을 사유의 장으로 초대한다. 작가 자신을 포함한 현대인의 경험적 이미지를 통화속 인물로 투영시켜 표현한다. 현실과 환상, 경험과 미지, 가능성과 불가능 등의 양면을 대비시켜 치유와 공감의 모습에 주목하는 작가만의 세계와 마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두 작가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오는 6일 오후 4시에 열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아름다운 숲길이야기 봄편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초등 3~6학년 30명)을 모집한다. 이달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름다운 숲길이야기 봄편은 숲 전문가에게 듣는 수원 팔색길 이야기, 독침산 하이킹, 숲밧줄놀이, 의왕 왕송호수 자연 관찰, 레일바이크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비는 1인 기준(2회) 1만8천원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숲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사는 동·식물을 알아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숲 전문가와 함께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인터넷 결제 또는 방문 결제로 가능하다.(문의: 031-273-7942) /정민수기자 jms@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2019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매 주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펼쳐지는 전통행사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에는 ‘토요상설공연’, 일요일에는 ‘장용영 수위의식’이 각각 혹서기(7~8월)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에는 ‘무예 24기 상설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2019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은 전통연희단체인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두레보존회’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용영 군사들의 군례의식과 함께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홍씨가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장용영 수위의식’이 진행된다. 또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시범공연’과 축하공연인 ‘화음콘서트’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화음콘서트’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을 주제로 민속화를 직접 그리면서 작품에 대한 설명과 국악연주, 무용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종합 퍼포먼스이다. 한편 화성행궁 내에서는 옛날 엽전을 사용해 단청만들기, 한지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
7일 ‘평화통일염원대학춤축제’ 국제문화예술포럼(ICAF=International Culture & Arts Forum, 조직위원장 : 백현순, 한국체육대학교 생활무용학과 교수)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남북정상 판문점회담 1주년 기념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염원 대학춤축제’를 개최한다. ‘춤으로 하나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등 총 8개 대학교 9개팀과 한국춤협회 이사진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을 위한 하나의 춤, 원무 Circle Dance’를 주제로 열리는 ‘제33회 한국무용제전 전야제’이기도 하다. 첫 공연은 남과 북의 흩어진 이산가족과 희생당한 넋을 위로하는 살풀이춤을 재구성한 작품 ‘기원무’로 평화통일염원의 바람을 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춤협회 이사 11명이 함께 공동안무를 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어 현대 시대에 맞게 재창작한 현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