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 지난 9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300종과 함께 촬영이 가능한 증강현실 ‘캐릭터 포토 키오스크(이하 키오스크)’를 도입해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키오스크는 도입 이래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2천번이 넘는 촬영횟수를 기록했다. 주말 평균 150회에서 200회까지 촬영되고 있으며 전국 영화관 및 키즈카페 등에 설치된 유사 키오스크와 비교해 보아도 훨씬 높은 촬영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기 비결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만 꾸며져 있으며 300종이 넘는다. 초이락의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 요괴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로이비쥬얼의 ‘로보카폴리’,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타요, 플라워링하트, 스톤에이지’ 등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7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키오스크 촬영권 5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정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운영팀장은 &ld
경기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문.학’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문부일을 비롯한 소설가 6인의 소설집 6권과 천수호 등 시인 16인의 작품을 묶은 시집 1권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소설의 경우, 20~30대 젊은 작가들이 자신과 다름없는 지금 이 땅의 젊은이들의 현실을 때로는 풍자적으로 때로는 진지하게 어느 쪽이든 날카롭게 조명하는 작품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의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는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문학 분야 선정작 시리즈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문인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그들의 선정 작품을 시리즈물로 출간하는 것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소설 분야 당선작 단편 2편 혹은 중편 1편을 한 권으로 묶은 소설집과 시 분야 당선작 중 시인 1인당 4편을 선별해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그간 총 18권 발간했으며, 올해도 같은 형식으로 7권을 발간했다. ‘경.기.문.학’ 시리즈는 단행본당 100페이지 내외의 얇은 문고 판형에
‘왕조 재건’을 노리는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상대가 ‘젊은 피’ 넥센 히어로즈로 결정됐다. SK와 넥센은 27일부터 2018 KBO 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치른다. 27·28일 SK의 홈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1·2차전이 열리고, 30·31일은 고척스카이돔에서 3·4차전을 치르며 4차전에서도 한국시리즈(KS)행 티켓의 주인공이 결정되지 않으면 11월 2일 인천에서 5차전이 열린다. 양 팀은 3년 전 KBO리그 최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포스트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2013년 10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규시즌 4위 넥센이 5위 SK를 5-4로 누르고 준PO 진출권을 따냈다. 올해 정규시즌 순위는 SK가 넥센보다 높지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넥센이 9승 7패로 앞섰다. SK는 2007∼2012년, 6시즌 연속 KS에 올라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건설했다. 팀 내에도 ‘왕조 시절’을 기억하는 베테랑이 많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만 해도 우승 반지를 3개 가지고 있고 최정, 김강민, 박정권 등 베테랑 타자들도 2007, 2008, 2010년 KS 우승을 경험했다. 2015, 2017년에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OK저축은행이 여자프로농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위탁운영팀의 네이밍 스폰서를 맡는다. WKBL은 “OK저축은행이 11월 개막하는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에 연맹 위탁운영팀의 네이밍 스폰서를 맡았다”며 “이번 시즌 팀 명칭을 OK저축은행으로 하게 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연맹 위탁운영팀은 지난 시즌까지 구리를 연고로 KDB생명이 운영했으나 KDB생명이 구단 해체를 선언해 주인이 없는 상태다. 이번 시즌까지 WKBL에서 구단 운영을 대신하지만 2019~2020시즌에도 참여하려면 새 주인이 나와야 한다. WKBL에서 아직 새 주인을 찾지는 못한 가운데 일단 이번 시즌을 치를 네이밍 스폰서로 OK저축은행을 구해 한숨을 돌리게 됐다. OK저축은행은 공식 팀 명칭과 유니폼 광고 등을 사용할 권리를 소유하게 됐다. 팀 공식 명칭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여자농구단’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다. /정민수기자 jms@
1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린 수원 삼성의 도전이 막을 내렸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준결승 1차전 원정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수원은 2차전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1, 2차전 합계 5-6으로 뒤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2002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 이후 16년 만에 결승진출을 노렸던 수원의 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가시마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페르세폴리스(이란)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수원으로서는 다잡은 결승행 티켓을 내준 아쉬운 결과였다. 선제골은 가시마의 몫이었다. 가시마는 전반 25분 세르지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슈토 야마모토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꽂으면서 앞서 나갔다. 먼저 실점한 수원은 데얀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지만 가시마의 견고한 포백 라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전반을 0-1로 끝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전열을 가다듬은 수원은 총공세를 펼쳤고 화끈한
‘한마음 된 전북에서 한계없는 감동체전’ 전국 장애 스포츠인들의 잔치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오후 6시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새 세상으로 어우러짐’을 주제로 한 개회식은 ‘취추풍 전북’, ‘하나로 스밈’, ‘우리 함께 내일로’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때 ‘장애인스포츠 팬’이라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영부인이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에 참석하는 것은 1997년 이후 21년 만이다. 이날 개회식은 ‘풍요의 터전 천년전북’에서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화이부동’의 가치 표출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식전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합동 공연을 통해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취추풍 전묵’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이 ‘#1.풍
‘마음이 뛴다 로맨틱 양평, 가슴이 뛴다 다이내믹 양평’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맑은 행복’ 양평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9천785명(선수 1만5천584명, 임원 4천201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시·군 인구비례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축전에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20개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23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는 일반부와 어르신부(60대 이상)로 나눠 치러지며 일반부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펼쳐지고, 어르신부는 종목에 따라 25일과 28일, 29일에 진행된다. 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은 27일 오후 3시30분부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응원전과 플래쉬몹 공연에 이어 가수 장미화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가을소풍’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29일까지 2019년 시설물 정기대관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관시설은 대극장(1천556석 규모, 휠체어석 20석 포함)과 소극장(502석 규모, 휠체어석 6석 포함), 갤러리(빛나는, 소담한)이며 공고에 명시된 대관 가능 날짜를 확인해 신청방법 등을 숙지한 후 양식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고객서비스팀으로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설사용신청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개인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1부), 공연의 경우 공연계약서 및 확인서, 전시의 경우 전시도록 및 포트폴리오 등 전시자료(또는 작품사진자료) 1부 이상이 필요하다. 신청서의 내용 및 증빙서류가 불충분할 경우, 접수가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홈페이지 내 대관신청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는 등기 우편에 한해 접수 마감일 마감시간 도착분까지만 유효하다. 전자메일로 접수할 시 공연은 rent@ggac.or.kr, 전시는 rent2@ggac.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메일 제목과 파일명을 ‘[대관신청]공연명(또는 전시명)_대관단체명’으로 작성하
수원 대안공간 눈이 전시지원 프로그램 참여작가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실험성과 독창성으로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작가 또는 기획자이며 모집 인원은 총 18인(팀) 내외다. 모집분야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현대미술 전 분야이며 서류 심사 후 필요시 인터뷰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11월 20일 오전 11시까지 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spacenoonjiwon@hanmail.net)로 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격주 토요일 오후 4시)에 2회 참석해야 하며 수원 행궁동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소 특정적 미술’에 대한 실천을 포함한 전시기획은 우대한다. 선정자 발표는 11월 30일 대안공간 눈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문화재단, 연극 ‘텍사스 고모’ 안산문화재단과 한국 연극의 산실 국립극단의 공동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텍사스 고모’가 오는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안산문화재단의 공모 사업인 ‘ASAC 창작희곡공모’의 제4회 대상 선정작인 연극 ‘텍사스 고모’는 통렬한 풍자와 역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 윤미현의 신작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꿨던 과거의 이주 여성과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현재의 키르기스스탄 여인을 대비해 우리 사회 속 다문화를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최근 자체 제작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주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지역 극장임에도 안정된 제작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과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한국 창작 연극 제작의 중심에 서있는 국립극단이 공동제작한 이번 작품은 국립극단이 재단법인 출범 이후 지역 문화기관과의 첫 교류 작품으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