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뛴다 로맨틱 양평, 가슴이 뛴다 다이내믹 양평’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맑은 행복’ 양평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9천785명(선수 1만5천584명, 임원 4천201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시·군 인구비례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축전에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20개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23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는 일반부와 어르신부(60대 이상)로 나눠 치러지며 일반부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펼쳐지고, 어르신부는 종목에 따라 25일과 28일, 29일에 진행된다.
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은 27일 오후 3시30분부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응원전과 플래쉬몹 공연에 이어 가수 장미화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가을소풍’을 주제로 한 식전행사에서는 스포츠 7330 플래쉬몹, 생활체육의 아이콘 자전거와 가을 단풍길의 하이킹, 가수 성진우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행복 양평’을 주제로 한 공식 개회식에서는 시·군 선수단 입장, 동호인 다짐에 이어 운동은 귀찮아, 추억의 세발 자전거, 펼쳐라! 생활체육&주제가 대합창 순으로 주제공연이 진행된다.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을 주제로 한 식후행사에서는 소향, 홍진영, 치타, 골든차일드, 마마무, LILL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장애인 무용가 강성국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김영복·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