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포천시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8일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2천점을 획득, 성남시(1천500점)와 용인시(1천200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는 남자 40대와 60대, 70대부, 여자 3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남자 30대부, 여자 60대부, 혼성 40대부에서 준우승을, 혼성 30대와 50대부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남녀부와 혼성부 연령대별로 고른 성적을 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부 포천시도 남자 50대부와 여자 30대, 40대부에서 1위에 오르고 남자 30대, 40대부와 혼성 50대부에서 2위, 남자 60대, 70대부와 여자 50대부, 혼성 30대, 40대부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종합점수 2천점을 획득해 구리시(1천200점)와 하남시(1천100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부 고양시와 2부 이천시는 화합상을, 1부 의정부시와 2부 광주시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고 여주군 곽상찬 옹(84)은 최고령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김영우 국회의원,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 이부휘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각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가맹단체 실무자 및 사무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 일원에서 정보공유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2년도 가맹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종목참가에 대한 세부사항 논의와 중간점검 실시를 위해 마련됐다. 또 국가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정보공유의 시간을 갖는 한편 최근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스포츠(디스크 골프, 티볼)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워크숍이 소통기회 확대와 정보공유 장으로 적극 활용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도장애인육상연맹 김민수 사무국장은 “간담회와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가람(안양 동안고)과 엄한준, 정홍래(이상 안양시청)가 오는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12 세계롤러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이영우와 남유종, 장수지(이상 안양시청)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가람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여수시 진남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롤러 스피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여자 주니어 1만m 제외·포인트에서 15점으로 1위에 오르고 1만5천m 제외에서 26분42초984로 2위에 오르며 여자 주니어 장거리 종합 1위로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엄한준은 T300m에서 24초577로 4위, 500m 1차에서 1분17초613으로 5위에 머물렀지만 T200m에서 16초461로 1위에 오른 뒤 500m 2차에서 41초121로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시니어 단거리에서 장수철(경남도청)에 이어 전체 2위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고 정홍래는 남자 주니어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10점으로 2위,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23분49초162로 3위, 2만m 제외경기에서 34분59초307로 4위, 1만m 포인트경기에서 19점으로 1위 등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
경기도체육회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 모 호텔 세미나실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종목별 전무이사 대책회의를 갖고 종합우승 11연패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체육회 이태영 사무처장을 대신한 장평수 총무부장과 이복준 도교육청 북부청사 체육건강과장, 최영화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적보고에 이은 회의에서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 참가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상헌 훈련과장은 오는 13일까지 사용자계정신청을 제출해야 하며 30일부터 참가신청 시스템이 오픈된다고 전한 뒤 각 종목별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전국체전 종합우승 11연패 달성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도대표 선발전에 공정성을 기해 나눠먹기식 선발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지난해 개최지 가산점을 제외하고 7만9천여점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전년 대비 90% 수준인 7만1천여점 이상만 획득해도 종합우승이 가능한 만큼 종목별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평수 총
도내 교직원 테니스 동호인의 열정과 화합축제 ‘제38회 교육감기 교직원테니스대회’가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의 전·현직 교직원들이 참가, 지역교육청간 친선을 도모하고 경기교육가족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단체전은 25개 지역교육청 대항전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되고 개인전은 퇴직교직원부(70세 이상/미만조)와 일반직부(금배부/은배부), 전문직부(장학관/장학사조) 등 6개 분야로 나눠 복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교직원들이 소속기관에 대한 애정을 더욱 두텁게 하고, 전·현직 선후배들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며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과 삶에 대한 열정으로 경기혁신교육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감기 교직원테니스대회는 그동안 전·현직 교육가족의 건강과 지역교육청의 단합을 도모하면서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지난해 단체전에서는 초등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중등부 고양교육지원청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흥국생명의 세터 김사니가 여자 프로배구에서 2년 연속 ‘연봉 퀸’에 올랐다. 3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12~2013 시즌 여자부 선수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사니가 지난해와 같은 연봉 1억9천만원을 받아 2년 연속 연봉 1위를 차지했다. 김사니에 이어 수원 현대건설 황연주가 1억8천5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현대건설 양효진과 서울 GS칼텍스 한송이가 1억5천만원, 성남 도로공사 김해란 1억2천100만원의 순이었다. 여자부는 6개 구단 총 75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로는 GS칼텍스 13명, 대전 KGC인삼공사 10명, 현대건설 12명, 흥국생명 12명, 도로공사 15명, 화성 IBK기업은행 13명으로 집계됐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6천78만원으로 산정됐다. 또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 김언혜, 남지연이 IBK기업은행 김지수, 이나연과 맞트레이드 돼 소속팀을 옮겼고, 현대건설 윤혜숙도 IBK기업은행에 새 둥지를 틀었다. 남자부에서는 구미 LIG손해보험의 김요한이 연봉 3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게 됐고 자유계약선수(FA)로 원소속팀 인천 대한항공과 계약을 완료한 김학민(3억원)과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대전 삼성화재 박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사무처 회의실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5일간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선수단의 각 종목별 감독 임명장 수여식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육상, 농구 등 27개 종목 34명의 감독 중 17개 종목 감독이 참석했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감독들에게 “경기도에서 열리는 체전인 만큼 반드시 종합우승 7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7일부터 이틀간 포천 대진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97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2부 시·군대항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부와 혼성부 등 3개부로 나눠 30대부와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 등 연령별로 5개 유형으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랠리포인트 방식의 21점 3세트로 진행되며 각 부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단, 60대부와 70대부는 15점 3세트로 진행된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주어지며 각 부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가 2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을 방문 런던올림픽 개막을 25일 앞두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경기도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대한체육회 부회장이면서 도체육회 부회장을 맞고 있는 김정행 용인대 총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이사 10여명이 동행했다.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격려단은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으로부터 런던올림픽 훈련 현황에 대한 상황을 설명들은 뒤 개선관과 승리관으로 이동해 훈련 중인 태권도, 역도, 유도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태릉선수촌 선수식당에서 지도자,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선수 개개인으로부터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세와 각오를 경청했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선수단에게 “선수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져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국가로 성장한 한국과 경기도의 글로벌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이번 김 지사의 방문으로 메달획득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10년을 기념해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주최하고 카파코리아가 후원한 ‘2002 월드컵 10주년 기념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성남 일화 유소년FC와 수원 주니어가 3·4학년부와 5·6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일화 유소년FC는 지난달 30일 3·4학년부 결승전에서 수원 블루윙즈 12세 이하(U-12)팀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스포츠아카데미와 팀식스가 3위를 차지했고 성남 유한서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5·6학년부 결승전에서는 수원 주니어가 험멜 FC를 1-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 중앙기독초와 PEC 스포츠가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수원 주니어 강민석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과 트로피가 주어졌고 준우승에는 30만원, 3위팀에는 2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이 수여됐다. 이광인 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유소년 축구가 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단체생활과 즐거운 학원 스포츠 만들기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도내 유소년축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