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대학 U리그에서 활약한 전정호(아주대), 강신명(전주대) 등 신인선수 2명을 영입했다. 전정호는 수원FC U-18 첫 신입 기수로 1학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는 등 구단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육성했으며 유스팀 시절 수준급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플레이로 측면에서 중원에 있는 선수를 이용한 조합플레이를 고루 소화하는 높은 전술 이해도와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강신명은 전주대 재학시절 수비능력과 패스 능력을 골고루 갖춘 측면 수비수로 주로 활약했으며, 안정적인 수비능력과 대인방어 능력을 바탕으로 특히 공격 가담 시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정호는 “신인선수로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기회를 받은 만큼 경쟁에서 살아남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강신명은 “힘들게 프로팀에 입단하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 잘해서 꼭 그라운드 위에서 팬분들께 인정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양주시가 국립무형유산원 지정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양주시와 강원도 평창군, 대전광역시, 충남 부여군, 전남 진도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첫선을 보인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무형유산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무형유산 발굴과 전승을 추진하고, 무형유산 자생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무형유산원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무형유산도시를 돌며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무형유산 도서 발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공연 등을 진행한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해마다 한 곳을 뽑았으며, 이번에는 범위를 확대해 5곳을 선정했다. 이전에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이름을 올린 고장은 경남 진주시, 충남 당진시, 전북 남원시, 전북 전주시, 강원도 강릉시, 경남 통영시 등이다. /정민수기자 jms@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3종 출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소개하는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3종을 출간했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발간된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시리즈는 ‘한국만화정전: 신문연재만화편(박석환作)’, ‘탐독의 만화경(박수민作)’, ‘지금, 독립만화(성상민作)’ 등 3종이다. ‘한국만화정전: 신문연재만화편’은 만화평론가이자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학과 교수인 박석환 교수가 1909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의 시사만화와 신문연재만화를 통해 한국 근현대만화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1909년 ‘대한민보’에 실린 관재 이도형의 ‘삽화’를 시작으로 한국근대만화 시기의 작품들과 신문연재만화의 전성시대를 연 작품들, 그리고‘한겨레 그림판’ 이후 새 시대를 연 작품들을 꼽았다. 또한 현대만화의 출발지점이 있는 ‘고바우 영감’과 ‘두꺼비’,
정나라(부지휘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나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레하르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이원주 ‘베틀노래’, 레하르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라라 ‘그라나다’, 베르디 ‘축배의 노래’ 그리고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같은 다양한 성악곡과 수준 높은 레퍼토리들을 선보인다. 경기필 2020 신년음악회의 포문을 여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은 화려하고 신나는 왈츠풍의 곡으로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이어 선보일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는 재즈 풍의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클래식 음악과 재즈의 경계에 놓인 친근한 곡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슬라브 색채와 인디언 민요 등이 접목된 곡으로 조국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2020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 ‘고고! 미술관탐험대’와 ‘지도가 있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학생들의 상상력을 기르고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연령에 맞는 맞춤 내용으로 구성돼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상설 운영된다. ‘고고! 미술관탐험대’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구를 활용해 수원지역 미술관, 미술관 직업군, 소장품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상상하며 ‘예술지도’를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지도가 있어?’는 수원시 관내 유치원(5~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굴절 안경을 쓰고 하늘 위 새의 시선과 무릎 아래의 땅과 가까운 쥐의 시선으로 각각 하늘과 풀숲 세상을 관찰한 후 새와 쥐가 되어 ‘생태지도’를 그려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유
닥터 두리틀 장르: 코미디,가족,판타지 감독: 스티븐 개건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홀렌드, 라마 말렉, 안토니오 반데라스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의 놀라운 능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하고, 두리틀은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2020년을 여는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전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이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처음으로 컴백한다. 10년 이상 ‘아이언맨’으로 살아온 그의 이후 선택이 모두가 집중된 가운데, 그는 새 작품으로 &lsqu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리워커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SF 감독: J.J. 에으브럼스 출연: 데이지 리들리,아담 드라이버,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더욱 강력해진 포스로 돌아온 ‘레이’는 전 우주를 어둠의 힘으로 지배하려는 ‘카일로 렌’에게 대적할 유일한 히로인으로 거듭난다. 미래의 운명을 쥔 ‘레이’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인 ‘핀’, ‘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험난한 여정을 떠나고, 선과 악의 거대한 전쟁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카일로 렌’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전설로 탄생할 선택받은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1978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40여년 동안 이어온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럭버스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8일 개봉한다.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
■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2020 기획공연 라인업’ 성남에 위치한 티엘아이 아트센터(관장 박평준)는 2013년 개관 이후, 피아노의 ‘선우예권’, ‘백혜선’, ‘손열음’, ‘이경숙’, ‘안나 페도로바’, ‘문지영’, ‘김다솔’, 바이올린의 ‘신지아’, ‘조진주’, ‘임지영’, ‘김다미’, ‘송지원’,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건우’, 플루트의 ‘최나경’, 반도네온의 ‘고상지’, 더블베이스의 ‘성민제’ 등을 비롯한 많은 정상급 연주자의 리사이틀과 한국의 독보적인 현악 4중주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 코리안솔로이스츠 ‘올댓체임버’ 등의 실내악 단체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작지만 강한 공연장으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첫 민간회장을 뽑는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대해 ‘관권선거’ 의혹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6일자 1면> 이번 선거가 후보자를 검증할 방법 조차 없어 깜깜이 선거로 진행될 전망이다. 6일 경기도체육회와 후보자들에 따르면 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23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첫 민간인 회장 선거방식을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결정하고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장 선관위는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날인 1월 15일에 19개 시·군체육회에서도 민간 회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질 뿐 아니라 선거인단이 31개 시·군에 광범위하게 거주하고 있는 문제 등을 참작해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자 PC 및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의결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발한 K·Voting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약체결 및 이용승인 절차를 거쳐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체육회 출입언론사인 경기신문과 경기일보, 경인일보, 중부일보, 기호일보는 도내 체육인들과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회의를 통해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군 복무로 잠시 코트를 떠났던 프로농구의 알짜 멤버들이 이번 주에 소속 팀으로 돌아온다. 오는 8일 자로 전역 신고를 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선수는 전성현, 이재도(이상 안양 KGC인삼공사), 두경민(원주 DB), 이동엽(서울 삼성), 서민수(창원 LG), 김지후(전주 KCC) 등 6명이다. 최근 4연승을 달리다 5일 꼴찌팀 고양 오리온에 덜미를 잡힌 인삼공사는 해결사 능력을 갖춘 슈터 전성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든든하다. 전성현은 입대 전인 지난 2017~2018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8.94점, 0.63어시스트, 1.7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팀 내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이재도도 2017~2018시즌 54경기에서 평균 9.31점, 4.67어시스트, 2,69리바운드로 팀내 살림꾼을 맡았었다. 전성현, 이재도의 복귀로 전력이 강화된 인삼공사는 7일 삼성 전에 이어 11일 LG 전, 12일 전주 KCC전을 치루며 단독 선두 복귀를 노린다. 최근 4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인삼공사는 지난 주말 오리온에 덜미를 잡히며 19승11패로 서울 SK에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전역 선수를 가장 기다린 팀은 DB다. DB는 2017~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