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후반기 순위 경쟁을 위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김지민(사진)을 임대 영입했다. 수원FC는 181㎝, 70㎏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돌파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윙 포워드와 중앙공격수 모두 소화 가능한 김지민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 전술의 다양화를 꾀하고 공격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의 감독은 이번 영입을 통해 “측면공격수로서 순간 스피드를 통한 1:1 돌파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득점력까지 가지고 있는 김지민을 임대 영입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옵션들과 공격 루트로 팀 공격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하반기에 팀에 합류하게 됐는데 감독님 이하 코치진과 선수들, 구단 관계자분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신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 수원FC가 1부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최준형(평택시청)이 제4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형은 2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 김진혁(조폐공사)에게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자유형 65㎏급에서는 문희수(안산 반월중)가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자유형 55㎏급에서는 박혜림(수원시레슬링협회)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는 이하늘(수원시청)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반 자유형 65㎏급 김창수(수원시청)와 남일반 자유형 86㎏급 오만호(평택시청)도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정책을 반영하고자 지난 3월 ‘스포츠클럽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설해 스포츠클럽의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은 스포츠 활동의 주체에 따라 4개 영역으로 나눠 ▲ 경기스포츠클럽빌리지사업 ▲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 유소년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 공공스포츠클럽육성사업 ▲ 선수저변확대사업 ▲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사업 등 6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비전 2030 정책을 바탕으로한 스포츠클럽 중심 사업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선진형 클럽 중심의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들이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체육정책을 발표하면서 스포츠클럽육성법 제정을 통해 생활스포츠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핵심과제로 하는 5차 권고안을 발표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5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중부에서 종별 점수 471점을 얻어 강원도(444점)와 충북(41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열린 여중부 71㎏급에서는 김이안(안산 선부중)이 인상 77㎏, 용상 101㎏, 합계 178㎏으로 3관왕에 올랐고 76㎏급에서는 이지연(수원중)이 인상 74㎏, 용상 95㎏, 합계 169㎏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으며 +81㎏급에서도 박혜정(선부중)이 인상 111㎏, 용상 148㎏, 합계 259㎏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박혜정은 이날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중학생 신기록(종전 인상 110㎏, 용상 147㎏, 합계 255㎏)을 수립했다. 또 여중부 81㎏급에서는 김수아(인천 감단중)가 인상 71㎏, 용상 90㎏, 합계 161㎏으로 3관왕에 올랐고 76㎏급 윤예진(선부중)은 인상 73㎏, 용상 85㎏, 합계 158㎏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67㎏급에서는 김정민(선부중)이 인상 96㎏, 용상 118㎏, 합계 214㎏으로 3관왕을 차지했고 남중부 73㎏급 최진혁(경기체중)은 인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서재민(22)과 수비수 여성해(32)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FC 소속이었던 서재민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강원FC 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대구와의 계약이 종료돼 전반기 동안 공백기를 보내다가 인천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서재민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인천의 끈끈한 팀 컬러에 녹아들어 팀의 1부리그 잔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10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여성해는 2014년 경남FC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를 밟았다. K리그에서 76경기를 소화한 여성해는 임대로 인천에 합류했다.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여성해는 “인천의 실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재민은 등번호 19번, 여성해는 등번호 36번을 배정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 FC가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이은범(23·사진)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182㎝의 큰 키에 빠른 발을 앞세워 공수에서 강점을 두루 갖춰 풀백부터 윙 포워드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은범은 201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7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성남은 “남기일 감독이 선택한 이은범이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에델, 김현성 등 기존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왼쪽 측면에서 서보민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전체적으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성남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한 이은범은 발 빠르게 팀 조직력에 녹아들어 후반기 출격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오는 26일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들이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K리그 타이틀스폰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팬 투표를 통해 ‘하나원큐 팀 K리그’의 #팬11에 이름을 올린 박주영(서울), 이용(전북), 홍철(수원), 세징야(대구) 등 4명의 선수들과 U-20 월드컵 대표 조영욱(서울), 전세진(수원)이 참석했다. 또 K리그 공식 SNS 채널과 하나멤버스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축구팬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전북의 이용은 선수들을 대표해 “팬들이 뽑아주신 팀 K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K리그의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초청해주신 자리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K리그와 KEB하나은행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사인회에 앞서 올 시즌 K리그 개막과 동시에 KEB하나은행이 출시한 ‘축덕카드’의 1
프로야구 KT 위즈가 26일부터 31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후반기 5경기에서 ‘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26일 LG 트윈스와 3경기, 30일 한화 이글스와 2경기 등 5경기에서 실시될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구단과 팬이 함께 인지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KT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컵(Reusable cup) 1만5천개를 제작했다. 강백호, 김민, 배제성, 김민혁 사진이 삽입된 리유저블컵은 위즈파크 내 매장에서 생맥주를 구매하는 야구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또 리유저블컵을 지참한 팬들 중 추가로 맥주를 구매하면 맥주 당 500원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편,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유저블컵 사용을 인증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단 마스코트인 빅또리(vicddory) 인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연패 달성을 위한 필승다짐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총감독인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종목별 가맹단체 전무이사 및 감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필승다짐결의대회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남택언 강사의 도핑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강화훈련 지원 및 종목별 경기일정 등 각종 주요 공지사항을 안내했으며, 종목별 대표자들의 전략분석을 통한 필승 보고를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경기도 참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를 기원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강화훈련 및 파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상응하는 포상금 기준을 수립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전국 최다 규모로 총 800여명(선수 600명·임원 및 보호자 200명)의 선수단
경기문화재단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가 최근 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민간공모 기획지원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문화·예술로 한반도 미래 평화 비전을 제시하는 ‘AFP특별사진전 - 두 개의 자화상(동질과 이질의 간격)’ 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누리갤러리에서 열리는 사진전에서는 안중근 의사 관련 자료 및 AFP통신사가 보유한 최근 북한 사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