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4일 남수원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진로진학특강 ‘미래공감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래공감 진로진학 콘서트’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가 만날 미래’라는 주제로 부모들이 평소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해 고민하던 내용에 대해 120분 동안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청소년희망등대는 수원시 초·중·고교·기관과 연계해 올해 33개소 학부모 2천205명을 대상으로 ‘미래공감 진로진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직업현황, 향후 발전가능성, 4차 산업 관련 대학교별 학과 및 진학률 등의 정보를 접하게 돼 해당강의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녀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4차 산업 및 진로진학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부모 역량강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8월과 11월 중 청소년희망등대 기관 교육실에서도 강의가 있을 예정이니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청소년희망등대 031-218
용인국악협회가 펼치는 ‘세대공감 전통연희의 향연’ 제21회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예인들의 잔치’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잔치는 엿타령 & 재담, 율창(효좌)-남창가곡(소용이), 학춤, 민요, 판굿, 국악가요, 버꾸춤, 판소리, 한국무용 등 차별화된 예인들의 무대기획으로 남녀노소 및 아이돌 취향까지 저격하는 종합예인세트의 무대가 선사된다. 출연진으로는 경기민요 스타 이희문과 놈놈, 용인문화재 최근순 명창, 버꾸춤의 서한우 명인, 서울국악예술단의 재담, 한영숙 학무보존회(김영미, 정지윤, 이승희, 손누리, 임송연, 노주연), 연희그룹 유흥, 경기시조합창단, 경기소리보존회 등 60여명의 예인이 출연한다. 또 용인국악협회 차진복 회장이 총연출을 예술감독 윤종욱, 기획구성 김병성(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조연출 정지윤, 영상 박선식 등 용인에서 거주하는 국내 실력파 전문예인들이 기획한 핫한 협업의 무대가 꾸며진다. 전통예술평론가인 제주국제대 조성빈 교수는 “옛부터 용인은 조선통신사 상·하행로[한양-서초(양재)-경기, 성남-용인-안성-이천-충북, 음성-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달 30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매탄공원 경로당에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건협사랑 어머니봉사단을 포함한 건협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경로당을 방문하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지역 공익기관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건강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6월 가족 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3시 안미선 종양혈액내과 교수의 ‘항암치료 부작용에 따른 관리 방법’, 18일 오후 3시 김성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암 환자와 가족의 마음 건강관리’, 19일 낮 12시 조선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소아암 환우 사회 복귀를 위한 부모교육 등의 강의를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끝으로 27일 오전 11시에는 아주대병원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가 ‘암 환자에게 도움이되는 식생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또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
KT 위즈가 2연승을 거두며 리그 7위로 도약했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삼진 3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김민과 연타석 3점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7타점 3득점을 기록한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활약을 앞세워 13-3,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25승34패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스(이상 24승1무33패)에 승차 없이 승률(KT 0.424, KIA·삼성 0.421)에서 앞서 7위로 올라섰다. KT는 또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3연패 뒤 5연승을 거두며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홈에서 열린 주중 3연전에서 창단후 처음으로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달성한 KT는 전날 9회말 짜릿한 역전승의 기운을 이날도 이어가 장단 16안타를 몰아쳤다. 1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의 볼넷에 이어 황재균이 내야 플라이로 돌아선 뒤 김민혁의 2루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강백호의 우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유한준의 좌중간 2루타로 강백호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두산 선발 이영하의 폭투와 박경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
제45회 장보고기 전국조정 남기욱과 이승민(이상 수원 수성고)이 제45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남기욱-이승민 조는 30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7분15초12의 기록으로 추선호-조강현 조(서울체고·7분24초69)와 이승준-류비 조(부산 동아공고·8분22초18)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오윤재, 임종주와 팀을 이뤄 수성고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선 남기욱-이승민 조는 무타페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일반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이학범-강우규 조(수원시청)가 6분43초85로 박수진-윤종원 조(경북도청·6분38초9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서미르-김수민 조(수원 영복여중)가 5분00초00의 기록으로 김승현-박예음 조(광주체중·4분26초04)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신성재-손진욱 조(용인시청)가 7분05초75로 김정륭-이선수 조(경북도청·7분03초85)에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도 이학래-정상민 조(용인시청)가 7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경기장 변화 효과를 톡톡히 보며 2019시즌 초반 프로축구 최고 흥행 팀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1∼13라운드에서 FC안양이 평균 관중 4천982명을 기록, 최다 유료 관중을 끈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수상 팀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평균 3천531명이나 늘어난 수치로, 가장 큰 관중 증가세를 보인 팀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도 FC안양이 가져가 2관왕이 됐다. FC안양은 관중석 앞에 트랙이 있어 관람 시야가 좋지 않던 안양종합운동장에 최근 그라운드와 가까운 좌석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했다. 여기에 그라운드는 천연잔디로 교체해 생동감을 더하는 등 적극적인 관중 유치 활동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프로축구연맹은 분석했다. 이달 12일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개막전에는 구단 사상 최다 관중인 1만1천98명이 찾기도 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17시즌 입었던 홈 유니폼 리버스블루가 수원팬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홈 유니폼으로 선정됐다. 또 최고의 원정 유니폼에는 2014~2015시즌 어웨이 유니폼인 트리콜로가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수원 팬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bluewings.kr)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천864명이 참여해 홈 유니폼은 31.8%의 득표율을 보인 리버스 블루가, 원정 유니폼은 29.4%의 지지를 받은 트리콜로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역대 유니폼 특집호로 제작되는 블루윙즈 매거진 6월호에 맞춰 진행됐다. 블루윙즈 매거진 6월호는 6월 2일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 때 발행되며 역대 유니폼 소개, 구자룡 선수 인터뷰 및 팬들이 꼽은 역대 최고의 유니폼 설문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블루윙즈 매거진 6월호는 경기당일 오후 5시부터 종합안내센터 앞 매거진 배부처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한편 수원은 강원 전에 앞서 축구단 명예 팀닥터인 신신제약에서 제공한 신신에어파스F 1천개를 51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서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정상급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3DIVAS & VIRTUOSI’ 시리즈 마지막 공연이 6월 1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1일 첼리스트 김민지와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의 무대와 18일 피아니스트 주희성, 스누투오지(SNU 비르투오지)의 앙상블 무대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울대 음악대학 졸업 후 워싱턴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자, 몬트리올,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차례로 입상한 후 오벌린 음대, 휴스턴 음대 교수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서울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와 무대를 꾸민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김민지, 주희성, 이경선 등 3인의 연주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서로 일정을 조율하고 레퍼토리를 제안하며 머리를 맞대었다. 이번 시리즈 공연에서 매 회마다 솔로 뿐만 아니라 3인의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함께 연주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의 이번 공연에서는 김한기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Korean Simple Suite’를 세계 초연하며
KT 위즈가 올 시즌 SK 와이번스 전 첫 승을 신고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원정경기에서 8회초 터진 대타 조용호의 3타점 싹쓸이 3루타에 힘입어 8-6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23승33패로 KIA 타이거즈(22승1무32패)에 승차 없이 승률(KT 0.411, KIA 0.407)에서 앞서 8위로 올라섰다. KT는 또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이어온 SK 전 7연패 사슬도 끊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SK는 35승1무19패로 4연승을 달린 두산 베어스(37승19패)에 선두 자리를 빼앗기고 2위로 내려앉았다. 기선은 KT가 잡았다. SK 선발 브록 다익손을 상대로 2회까지 삼자범퇴를 당한 KT는 3회초 1사 후 상대 유격수 김성현의 실책으로 살아나간 장성우가 심우준의 투수 번트로 2루까지 진출했고 2사 2루에서 김민혁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5회초에도 선두타자 박경수가 유격수 실책으로 진출해 장성우의 삼진과 심우준의 3루 번트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김민혁의 중전안타로 1점을 뽑아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지난 15일 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