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019 연간회원권 매출액이 6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FC안양은 “지난 달 30일 연간회원권 매출액이 5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5월 이후 경기도의회 의원과 안양시 여성경제인협의회(회장 송재열), FC안양 리더스클럽 등이 FC안양의 연간회원권 구입에 동참했고 2019 연간회원권 카드형은 매진돼 더이상 구매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FC안양은 전년도 시즌권의 구성을 업사이클링 활용하며 전년 대비 제작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했고 절감된 제작비용은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과 홈경기 컨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4승4무3패, 승점 16점으로 K리그2 4위에 올라있는 FC안양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아산무궁화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16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관련 종목별 사무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대회 개막을 9일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육상연맹 등 36개 출전 종목 사무국장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회의에서 선수단 출전비 지원계획과 사업비 집행·정산, 무자격 선수 근절, 종목단체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소년체전은 앞으로 경기도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 학생선수들의 스포츠축제인 만큼 대회 기간 중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이상수 전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16일 오후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이 전 부의장은 “문재인정부뿐 아니라 오산의 민주당의 인사비리 등 적폐청산을 위해 자유한국당에 다시 입당했다”며 “앞으로 뼈속까지 자유한국당 사람인 저 이상수는 적폐정당 민주당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해 오산 자유한국당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당협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또 한 명의 동지를 얻었다”며 “옳고 그름을 떠나 야당인은 오산 어디에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자유한국당을 선택해 준 이상수 동지의 입당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부의장은 지난 2017년 1월 “박근혜 정부가 최순실 집단에 의해 국가권력이 사유화가 되고 있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을 입당한 후 2018년 5월 “지역위원장의 월권으로 현의원인 나를 제치고 자신의 측근을 독단적으로 공천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오산시
KT 위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성했다. KT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윌리암 쿠에바스의 호투와 박경수의 역전 솔로포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올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하며 17승28패로 9위를 유지했다. 8위 롯데 자이언츠(16승26패)와는 0.5경기 차다. KT는 1회말 KIA 선두타자 이명기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김선빈과 안치홍을 연속 파울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최형우, 이창진의 연속안타와 류승현의 볼넷, 이인행의 안타를 묶어 3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KT는 3회말 2사 1루에서 유한준의 우중간 안타로 2사 2, 3루 기회를 잡은 뒤 황재균의 우월 3루타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1회 3실점 후 안정적인 투구를 보인 쿠에바스의 호투 속에 6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의 솔로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조용호의 2루타와 오태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5-3으로 달아났다. 7회 2사 1, 2루에서 심우준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KT는 7회말 KIA에 1점을 내줬지만 8회 오태곤, 강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63)에서 오는 18일과 6월 1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을 개최한다.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은 수원 청소년 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의 청소년자치위원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동아리의 보컬,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마음약국을 비롯한 체험 및 먹거리 등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 및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www.sy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248-2834) /정민수기자 jms@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가 오는 1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부천 곳곳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과 부천민예총, ㈔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축제명은 부천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주간 축제’, 부천민예총의 ‘다가치놀자 축제’,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의 ‘부천다문화축제’에서 한 글자씩을 따왔다. 동의어 ‘다’는 많다는 뜻의 우리말과 한자, 베트남어다. 슬로건은 ‘차이를 즐기자’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긍정하자는 의미다. 1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국가별 전통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무대를 채우고, 주변 부스에선 다양성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부스는 총 30여 개로, 부천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과 지역 내 문화단체들이 직접 운영한다. 일본, 몽골, 방글라데시, 페루, 캄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광주FC를 꺾고 대한축구협회(FA)컵 최다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수원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5라운드(16강)에서 광주FC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K리그2(2부리그) 소속인 광주를 상대로 K리그1(1부리그) 팀의 자존심을 세운 수원은 자신들이 보유 중인 FA컵 역대 최다 우승기록(4회) 경신을 향해 순항했다.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11경기 무패(6승 5무)로 선두(승점 23점)를 질주하던 광주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광주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고전했다. 전반 33분 사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최성근의 헤딩 슛이 골키퍼에 막힌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42분 한의권의 크로스를 받은 신세계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사리치가 개인 돌파에 이은 쐐기골을 뽑아내 2-0으로 달아났고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사리치의 패스를 받은 한의권이 세번째 골을 뽑아내며 3-0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K3리그 화성FC는 천안시청과 2-2로 비긴
인천을 연고로한 포스코에너지의 전지희가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지희는 1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지호(삼성생명)를 세트스코어 3-0(11-5 11-4 11-6)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뒤 복식 결승에서도 양하은과 팀을 이뤄 최효주-김지호 조(삼성생명)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9-11 11-9 11-2 7-11 11-6)로 승리해 2관왕이 됐다. 전지희는 이어 열린 삼성생명과 단체전 결승에서도 제2단식에 출전해 최효주를 3-1(14-12 11-9 9-11 11-8)로 제압해 포스코에너지가 종합전적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제1단식에서 양하은이 상대 김유진을 세트스코어 3-0(11-6 11-8 12-10)으로 따돌린 뒤 제3복식에서 전지희-양하은 조가 최효주-김지호 조를 3-1(11-6 11-9 9-11 11-6)으로 꺾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달 중순 대한항공에서 포스코에너지로 팀을 옮긴 양하은은 이적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대부 조기정(인하대)은 개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최종 후보지를 16일 발표한다. 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결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앞서 13일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선 협상에 나설 1~3위 후보지를 선정하려고 했지만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발표를 미뤘다. 부지선정위는 2차 심사를 통과한 김포시, 용인시, 여주시, 경주시, 상주시, 예천군, 장수군, 천안시 등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벌여 최적의 후보지를 찾아왔다. /정민수기자 jms@
“운동을 시작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기뻐요.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15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남자 초등부 70㎏급 지적 OPEN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선수단 중 첫 3관왕에 오른 최원빈(11·평택 에바다학교·사진)의 소감이다. 또래에 비해 과체중이었던 최원빈은 지난 해 봄 건강을 위해 역도를 시작해 일주일에서 4차례 2시간30분씩 꾸준히 훈련하며 기량을 쌓아왔다. 역도 시작 1년 만에 20㎏이상 기록을 향상시키며 급성장한 최원빈은 이번 대회 스쿼트에서 90㎏, 데드리프트에서 93㎏,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183㎏을 성공시켜 3관왕에 등극했다. 2위와는 무려 14㎏이나 차이나는 기록이다. 아직 어린 나이여서 역기의 중량을 급격하게 늘리기 보다는 하체 강화훈련과 올바른 자세를 갖추는 훈련, 부상 방지에 중점을 뒀던 최원빈은 특히 스쿼트에서 2위와의 격차를 벌려 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원빈을 지도하고 있는 이민기 에바다학교 역도감독은 “원빈이가 운동을 시작한 지 1년 밖에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