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완 석 전국장애학생체전 道 선수단 총감독 “장애학생 체육의 저변확대가 가장 큰 출전 목표인 만큼 올해 대회에 많은 장애학생들을 참가시켰습니다. 장애학생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체력 증진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534명의 경기도선수단(선수 268명, 임원 및 관계자 266명)을 이끌고 출전하는 오완석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은 “올해도 최다 메달을 획득해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체육복지, 평생체육, 생애주기별 체육 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체육이야 말로 모든 체육정책의 시작점인 만큼 많은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총감독은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종합시상이 없지만 도선수단이 지난 5년 간 대회 최다 메달을 획득해온 만큼 올해 대회에서도 최다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올 시즌 KBO리그에서 홈런 타구의 평균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는 13일 “타구추적시스템인 HTS 데이터를 통해 홈런 타구를 분석한 결과, 로하스의 홈런 타구는 평균 시속 160.3㎞를 기록해 12일까지 홈런 5개 이상 기록한 타자 28명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지난 달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3회초 상대 선발 이승호를 상대로 시속 168.3㎞의 홈런을 뽑아낸 것을 포함해 올 시즌 기록한 6개 홈런 모두 시속 158㎞ 이상을 기록했다.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3회말 키움 선발 김동준을 상대로 때린 홈런의 시속은 163.7㎞였다. 로하스는 KBO 리그 첫 해인 2017시즌 홈런 타구 평균 시속 154㎞를 기록했고 43개 홈런을 기록한 2018시즌에는 평균 시속 160.5㎞를 마크했다. 로하스에 이어 8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6개의 홈런을 기록한 오재일(두산 베어스)이 평
‘전국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5개 육성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등 10개 보급 종목, 전시종목인 슐런까지 총 16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천607명(선수 1천879명, 임원 및 관계자 1천7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에 나서는 이번 대회에 도는 선수 부족으로 불참하는 골볼을 제외한 15개 종목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34명의 선수단(선수 268명, 임원 및 보호자 266명)을 파견, 지난 2014년 제8회 대회부터 이어온 6년 연속 최다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 외에도 보다 많은 장애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체력 증진 및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가 희망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정한 종목별
‘話양연화’, ‘렛츠 북앤무비’ 등의 토크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새로운 토크콘서트 시리즈 ‘랑데북(Rendez-Book)’으로 관객을 맞는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하고 ‘알쓸신잡’의 정재승 교수와 인기 팟캐스터이자 작가인 채사장(사진)의 출연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5월의 랑데북 : 인공지능’은 오는 16일 오후 8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프랑스어로 만남을 뜻하는 ‘랑데부’(Rendez-vou)에서 영감을 받은 공연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 속 깊이 자리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진행되며 11월까지 관객과 네 번의 색다른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랑데북’은 형식적인 장르에 제한을 두고 않고 게스트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관객들의 공감에 더욱 집중한다. 2009년 선정된 세계 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이자 ‘알쓸신잡’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은 정재승 교수는 추천영화 ‘Her(
국립현대미술관, 안톤 비도클展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오는 7월 21일까지 서울 6전시실에서 ‘안톤 비도클: 모두를 위한 불멸’을 개최한다.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 1965~)은 뉴욕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스크바 출신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세계적인 온라인 예술정보 플랫폼 ‘e-flux’의 창립자이자 편집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러시아 우주론을 주제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제작한 ‘러시아 우주론(Russian Cosmism)’ 영상 시리즈 3부작을 소개한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공산주의 혁명은 태양에 의해 일어났다’(2015)는 2016년 광주비엔날레에 출품되어 ‘눈(Noon) 예술상’을 수상하면서 영상미와 사운드, 우주론에 관한 작가의 실험정신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작품을 포함한 3부작을 모두 수집, 이번 전시에서 한 자리에 선보인다. 러시아 우주론은 19세기 러시아 사상가 니콜라이 페도로프(Nikolai Fedorov, 1829~1903)와 철학자, 과학자,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지난 10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대학생·대학원생 16명으로 구성된 제1기 수원시미술관사업소 ‘앰즈’(AmS : Art Marketers of Suwon)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앰즈(AmS)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의 전시, 교육,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미술관이 진행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해 보고, 문화예술마케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총 76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앰즈(AmS) 1기에게는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개인 및 팀에는 시상이 예정돼 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에 활용해 미술관사업소의 홍보콘텐츠를 강화하고 서포터즈들에게는 예비 마케터로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13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립극단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간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봉구 도립극단 예술감독과 김상교 동아방송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립극단과 동아방송대는 이번 협약으로 극단과 산학협력단이 연계한 문화 및 방송 등에 관한 발전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립극단은 연내 3개의 공연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아방송대 산학협력단은 공연에 대한 영상기술지원 및 공연콘텐츠 방송프로그램 편성·송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 부평구립여성합창단(사진)의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그간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이 선보인 합창곡 중 관객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곡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진달래꽃’, ‘나비에게’ 등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음색과 잘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대중적인 가곡은 물론 ‘걱정말아요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도 합창으로 선보인다. 무엇보다 인천 부평을 테마로 한 ‘판타지아 부평’, 2017년 정기연주회 당시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은 ‘아! 대한민국’은 이번 정기연주회의 꽃이라 할 만큼 힘차고 강렬한 무대로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계획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윤재동 지휘자가 이끄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은 2000년에 창단해 인천합창제 대상, 전국 LG휘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광주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전국유관순합창대회 대상 등 여러 전국 경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해피콘서트’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5월 브랜드공연인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남북한의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해피콘서트는 서양음악 오케스트라 뿐 만 아니라 현대음악, 오페라, 뮤지컬, 그리고 국악관현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 최영선의 지휘와 국악계에서 흔치 않은 대중적 인기를 가진 소리꾼 유태평양의 해설로 진행된다. 남북한 한 민족이 함께 나아갈 밝은 미래와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남북한의 여러 악기들을 한 데 모았다. 퉁소 연주가 최민의 ‘풍전산곡(風傳山曲)-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는 온 민족이 함께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우리 전통악기 퉁소의 연주로 같은 뿌리로써의 한민족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현악과 아쟁 협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윤나금 연주의 ‘신맞이굿’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수원 삼성이 데얀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8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1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제주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 부진에서 탈출한 수원은 3승4무4패, 승점 13점으로 9위에서 8위로 한계단 도약했다. 수원은 전반 22분 권순형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데얀의 동점골과 후반 3분 구자룡의 역전골, 후반 6분 사리치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은 후반 중반 이후 제주의 거센 공격을 받았지만 고비때마다 골키퍼 김다솔이 선방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K리그2에서는 수원FC가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치솜, 아니에르의 연솔골을 앞세워 2-1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질주하며 5승2무4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3위로 도약했고 FC안양은 안산 그리너스FC와 홈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4승4무3패, 승점 16점으로 수원FC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