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와 혼자 6타점을 올린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6번째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KT 선발 알칸타라는 8이닝 동안 3파인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아내 시즌 4승(3패)째를 올렸고 로하스는 2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 1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15승28패가 된 KT는 3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13승1무27패)를 제치고 다시 9위로 올라섰다. KT는 3회말 1사후 김민혁의 번트안타와 오태곤의 좌월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강백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로하스의 중월 투런포로 3-0으로 앞서갔다. 5회 2사 1, 2루에서 박경수의 1타점 2루타로 4-0을 만든 KT는 7회초 키움 김하성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1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김민혁, 오태곤의 연속 안타와 강백호의 1타점 2루타, 로하스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 7-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8회 장성우, 송민석의 안
수원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2부에서는 포천시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만203점으로 개최지 안산시(2만7천774점)와 화성시(2만6천22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제51회 대회부터 세월호 참사로 대회가 개최되지 않은 2014년을 제외하고 11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2017년 개최지 화성시에 우승기를 내줬다가 지난해 정상을 되찾은 수원시는 다시 연패 시동을 걸었다. 수원시는 정구와 씨름, 검도, 배드민턴, 볼링, 보디빌딩, 사격 등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육상과 배구, 탁구, 유도,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복싱과 역도 2개 종목에서 3위에 오르는 등 21개 정식 종목 중 14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 개최지 안산시는 육상과 테니스, 씨름, 태권도, 사격, 당구 등 6개 종목에서 1위, 탁구, 골프 등 2개 종목에서 2위, 유도, 검도, 보디빌딩 등 3개 종목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총 11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지난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 외부 영입없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2년 만에 우승기를 탈환해 기쁩니다. 무엇보다 포천의 체육 자원만으로 정상을 탈환했다는 점이 더욱 뜻깊습니다.” 지난 11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우승소감이다. 이 상임부회장은 “시체육회장인 박윤국 시장께서 체육인 출신이라 체육을 누구보다 잘 알고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박 시장께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을 권유했고 체육의 근본인 유소년 체육 활성화는 물론 생활체육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 이번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지난 해 종합우승 5연패를 놓친 이후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유소년 체육과 관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사실 올해도 종합우승보다는 외부 영입없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rdquo
“지난 해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쁩니다. 이 같은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준비과정에서부터 선수단은 물론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모든 체육인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체육회장이신 염태영 시장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배민한 수원시선수단 총감독(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우승소감이다. 배 총감독은 “대회 첫 날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던 일부 종목에서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으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었는데 이에 반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종목이 있어 우승할 수 있었다”며 “직장운동경기부는 물론 일반부 선수들이 지난 해 못지 않은 성적을 거둬 전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배 총감독은 이어 “수원은 매년 도체육대회에서 당연히 우승 후보로 지목받아 부담이 크다”고 밝힌 뒤 “올해 대회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는 물론 일반부 선수에 대한 자체 전력평가를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는 지난 10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와 수원 관내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는 수원 관내 학대피해 아동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물질적 후원뿐만 아니라 매월 1회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사회공헌비 1천200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행복나눔기금 385만원으로 조성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 안소영 지부장은 “작년 한 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의 후원 덕분에 학대피해아동들의 후유증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다양한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관계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의 오랜 인연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원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비와 학대피해아동 가정 반찬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
지난 10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수원 관내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는 지난 10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와 수원 관내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는 수원 관내 학대피해 아동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물질적 후원뿐만 아니라 매월 1회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사회공헌비 1천200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행복나눔기금 385만원으로 조성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 안소영 지부장은 “작년 한 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의 후원 덕분에 학대피해아동들의 후유증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다양한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관계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의 오랜 인연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원학대피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3에서 첫 번째 자조모임으로 ‘다운증후군 환우 자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자조모임은 ▲인사말(유전학클리닉 손영배 교수), ▲다운증후군의 관리, 인지 및 사회행동 관점(유전학클리닉 손영배 교수), ▲다운증후군의 치과적 관리(소아치과 김승혜 교수), ▲다과회(친목도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조모임은 지난 2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첫 번째로 갖는 환우 자조모임으로, 다운증후군의 관리 및 치과적 관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은 정보의 공유 및 친목도모를 위한 장으로,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및 사전신청은 031-219-7148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옛길의 기존 역사문화 콘텐츠를 보강해 복합문화탐방로 조성 및 기틀 마련을 위해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 경기도 역사문화탐방로(의주·경흥·평해·영남·삼남·강화로) 논문 공모전’의 주제는 파주시 등 도내 13개 시·군을 관통하는 경기 옛길의 문화, 역사적 특징과 관련된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이다. 역사학, 지리학, 사회학, 문화콘텐츠학, 문화인류학 등 관련 학부 재학생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 이상은 청년 부문에, 지역학 연구자 또는 관련 학과를 졸업한 일반인은 일반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화)까지 이메일(ggoldroad@naver.com)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재단은 심사를 통해 24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해당 연구를 진행한 뒤, 10월 말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출된 논문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선 3편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 논문 작성자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들 연구자에게는 향후 경기도 옛길 연구 자문과 탐방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된 논문은 경기도 옛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공동 주최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시상식이 지난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민보영 엔씨소프트 상무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작년 12월 진흥원과 엔씨(NC)가 웹툰 IP(2차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 콘텐츠) 및 작가 발굴을 위해 공동 주최한 공모전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중국 웨이보코믹스 엔터테인먼트, 일본 DEF STUDIOS, JTBC 콘텐트허브 등이 후원해 수상과 동시에 해외진출과 영상화 기회까지 노릴 수 있어 완성형 공모전으로 이목을 끌었다.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 행사와 함께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장편부문 영예의 대상은 김병관 작가의 ‘털업’이, 최우수상은 이상훈·KiTO작가의 ‘DOCTOR HANDS’와 야광도트 작가의 ‘나와 불시착 소년’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문과남 이과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은 오는 18일부터 2019 경기문화유산투어 프로그램인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항일유적 새로보기’를 운영한다. 2019 경기문화유산투어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각 8회씩 진행되는데 상반기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반기는 8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유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조선왕릉 3개소(구리 동구릉, 여주 영릉, 고양 서오릉·서삼릉)와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항일유적지 3개소(화성, 안성, 김포)을 찾아 간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주제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리플렛을 활용해 따분한 해설 투어가 아닌 ‘왕릉은 왜 경기 지역에 많이 있을까?’, ‘3·1운동의 확산에서 경기도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등 참가자가 스스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입체적인 체험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역사 속 인물과 사건 관련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가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