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스포츠 잔치’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막해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군 인구 수에 따라 1부 16개 시와 2부 15개 시·군이 각 부 종합우승을 걸고 격돌할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731명(선수 7천535명, 임원 3천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이 안산시 관내 34개 경기장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장 여건과 각종 전국대회 일정 등으로 수영, 골프, 사격,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1부에서 지난 해 2년 만에 우승을 되찾은 수원시의 수성과 2년전 홈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화성시, 영원한 우승후보 성남시의 도전, 개최지 안산의 도약이다. 또 2부에서는 지난 해 개최지 이점을 100% 살려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양평군의 수성 여부와 종합우승 5연패를 이어오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오는 6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과 인조 1·2경기장에서 ‘2019 빅버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재단이 축구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서 올해 2회째로 개최하며, 올해는 연령별 총 60개팀이 참가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 유소년 팀 간의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가 선수반(초3~4)·비선수반(7세~초2)으로 나눠 진행하며 응원 온 학부모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수반(초3~4) 토너먼트 경기(8강전~결승)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도·시민들이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빅버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선수대기실, 워밍업실, 기자회견실, 스카이박스 등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활동 중인 유소년 클럽에 한하며, 유치원생(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11세) 학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17일까지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 및 재단 관리본부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정혜인)가 9일 수원 광교노인복지관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달을 맞아 광교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손가락 끝에서 얻어진 신호를 분석해 혈관의 탄력도와 경화도 등 혈액순환상태를 분석하는 동맥경화 검사 및 체내에 수분과 체지방량을 측정할 수 있는 체성분 검사, 건강 상담, 건강 리플렛 배부 등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캠페인 및 검진문의는 대표번호 031-250-5800으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고등학생의 실질적 진로탐색을 돕고자 5월부터 한 달간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드림캐쳐(Dream Catcher)’을 운영한다. ‘나의 적성과 흥미를 몰라서’, ‘학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고등학생이 많음을 고려해 사회, 언론, 상경, 전자, 화학공학, 기계 등 총 6개 분야의 대학 전공을 대학생 멘토의 지도 하에 실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수원경기지역운영팀이 대학생 멘토로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시작 전 4회기에 걸쳐 전공 프로젝트 내용을 직접 개발, 리허설을 진행함으로서 고등학생이 효과적으로 각 전공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 후 1:1 및 익명상담 등을 통해 진로고민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고등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한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칠보청소년문화의집(031-278-7345)으로 유선연락 시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개구리연못(세류중)에서 어버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6일과 5월 3일, 7일 등 3회에 걸쳐 세류초등학교 6학년 5개반 140명 및 신곡초등학교 6학년 6개반 183명, 남수원초등학교 6학년 5개반 127명이 참가한 ‘사랑의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를 진행해 효 문화교육과 액자만들기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개구리연못은 사용하지 않는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자유공간으로,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북카페, 펀치방 등을 운영하며 현재 수원시 내 행궁동과 파장동, 수원제일중, 고색중 등 5개소가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이런 청개구리 연못을 점증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청소년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문의 : 031-898-8120)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 11일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일 벌터마을 커뮤니티하우스 문화마실에서 주민들이 소장한 오래된 물건이나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벼룩시장’과 벌터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공간, ‘문화마실’의 리뉴얼을 기념해 ‘그럼에도 오픈식’을 함께 개최한다. ‘문화마실’은 벌터마을회 소유의 비어있던 마을회관을 올해 초 새롭게 단장해 벌터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미 운영을 하고 있어 오픈식을 개최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마실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공간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기 위한 오픈식이다. 문화마실에서는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과 함께 쓰는 ‘공유부엌’, 아이들을 위한 ‘그림 책방’, ‘마을 역사 갤러리’가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오픈식을 축하하는 타악그룹 ‘뽈레뽈레’의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개관전 ‘최정화, 잡화雜貨’의 연계 문화행사 ‘작가와의 만남-미래의 기억Ⅰ’을 오는 11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B1 이벤트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개관전 연계 첫 번째 문화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미래의 기억Ⅰ’은 동시대 현대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이 일상에서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내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 자리로 미술가, 음악가, 관람객이 소통하는 새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인 최정화가 ‘처음’, ‘사람 그리고 사물’, ‘잡화+잡음’, ‘집으로 가는 길’,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 예술 그리고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이와 함께 제60회 그래미 어워드 ‘월드뮤직 앨범’ 부문 엔트리에 선정됐던 젊은 국악인 서정민의 가야금 연주와 첼로(지박(Ji Park)), 타악기(유병욱)의 조화로운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이 오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1기획전시실에서 만화가의 창작 공간 속에서 직접 만화제작 도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전시 ‘쓱쓱싹싹 만화공방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만화가의 비밀스러운 창작 공간인 공방을 모티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만화 창작 도구·재료의 변천사를 담았다. 전시장에 마련된 출판만화 작가와 웹툰 작가의 작업실에서 관람객은 각각 펜과 종이로, 디지털 펜과 태블릿으로 직접 만화 창작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 만화사의 근사한 축약이기도 하다. IMF와 출판만화시장의 쇠락,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 등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만화의 역동적인 진화 과정, 만화가들의 다양한 창작 실험의 변천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시는 신일숙, 김진, 강경옥 등 출판만화를 꽃피웠던 그때 그 시절 작가들의 육필원고와 함께 종이와 펜, 잉크, 스크린 톤 등 다채로운 아날로그 만화 도구·재료를 선보인다. 아울러 최초의 디지털 원고로 기록되어 있는 천계영 작가의 ‘탤런트’를 비롯한 강풀, 김풍, 박용제, 최규석
부천의 문화활동가를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문화도시 시민환영프로젝트-사람을 찾습니다: 문화활동가편’을 운영한다. 부천시로 전입했거나 새로이 자신을 알리고 싶은 활동가, 예술가, 기획자 및 관련 학과의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참여를 신청하고,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사업부(032-320-6351~4)로 하면 된다. ‘문화도시 시민환영프로젝트’는 신규 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들을 맞이하는 ‘웰컴파티’는 5월부터 열린다. 재단은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쾌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부천에 터를 잡게 된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10개 도시 중 하나다.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부천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무웅)는 성남시 장애인의 권리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법무법인 비츠로(정현우 대표변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비츠로는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장애인 권리구제를 위한 법률상담과 공익소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성남시 장애인의 권리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2012년을 시작으로 총 5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법률상담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법무법인과 상호 협력하여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 피해구제와 공익소송을 통해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할 에정이다. 한편 법무법인 비츠로는 대법원 국선변호인 및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활동과 서울시, 서울강남경찰서 등 여러 정부기관과의 법률자문 업무를 통해 권익옹호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법률자문과 공익 소송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