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성평등 소모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원 내에 설치된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며, 지원자격은 교사 학습공동체, 페미니즘 동아리, 성평등교육강사 모임 등 경기도내에서 관련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5인 이상의 모임이면 된다. 지원활동 분야는 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 세 개로, 연구원은 사업계획과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7개 내외의 모임을 선정하고 각 모임별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와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소모임은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소모임은 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 공고란의 지원서류을 작성해 이메일(gec@gfwri.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경기양성평등센터 031-220-3968) /정민수기자 jms@
뮤지컬 ‘영웅’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정성화, 양준모, 김도형, 이정열, 정재은, 린지 등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을 찾는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에 특히 집중했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고뇌와 시련 등 인간 안중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뮤지컬 ‘영웅’은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뮤지컬 단일 작품으로 최다 수상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017년 창작뮤지컬 티켓판매 연간 랭킹 1위를 달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9년 공연될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제작 10주년을 맞이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맞는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및 넘버가 부분 수정될 예정이다. 2009년 초연부터 뮤지컬 ‘영웅’과 함께해 온 정성화는 이번 10주년 시즌을 맞아 더욱 탄탄한 가
의정부시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의 플랫폼이 될 ‘제3의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 문화예술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추진해온 ‘의정부아트캠프’(이하 아트캠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 ‘아트캠프’는 문체부 지원금 5억원과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자체 예산 5억3천만원,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의 성금 7천만원 등 총 11억여원을 들여 건립했다. 2015년 반환된 미군공여지 ‘캠프 폴링워터’의 남측부지내(의정부시 평화로 493번길 48) 건평 350㎡으로 건립된 아트캠프는 ‘미군캠프’를 문화예술로 창생(創生)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예술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아트캠프는 45평 규모의 블랙박스 씨어터인 ‘캠프블랙’, 워크숍이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캠프 오렌지’, 휴게 및 커뮤니티 공간 ‘캠프 민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부패 ZERO’ 화를 선언하고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해 발생한 공금횡령사건과 경영진의 장기 공백으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재단은 강헌 대표이사 취임이후 4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검사역을 대표이사 직속 ‘청렴경영실’로 확대 출범시켰다. 청렴경영실에서는 계약, 회계 등 부패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과 일상감사 등 중점관리를 통해 비위행위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청렴경영실은 출범과 동시에 전 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G-포털 메인화면에 ‘대표이사와의 대화신청’메뉴를 신설, 직원 개개인의 고충상담은 물론 재단 업무개선, 사업제안 뿐만 아니라 재단 내·외부 비위신고까지 전 분야 걸쳐 대표이사와 1:1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개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17명의 직원을 ‘청렴지킴이’로 지정·운영해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교육과 전파, 부패 취약분야 발굴 및 집중 모니터링 등 사전
27일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주관하는 ‘2019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내 ‘사색의 동산’과 ‘청년 1981’, 공간 1986(구 M3)’ 등에서 진행된다. 2016년 경기상상캠퍼스 개관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포레포레(foret foret)’는 도심 속, 숲 속 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를 알리고, 문화·나눔·공유의 장으로서 시민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그루버)와 경기생활문화센터 동호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포레포레는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7월~9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상반기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그루버)인 뜻뜻네트워크, 비기자, 비앤아이스포에듀와 협력해 기획 운영한다 입주단체(그루버)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더해져
KBS배 전국체조대회 함미주(경기체고)가 제44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함미주는 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도마에서 1, 2차시기 평균 12825점을 기록해 박두나(인천체고·12.125점)와 김수빈(포항제철고·11.925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함미주는 이어 여고부 마루에서도 12.700점을 얻어 이윤서(서울체고·12.050점)와 강유진(대구체고·11.85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열린 여고부 단체종합에서 류지민, 김민지, 엄도현, 김연지, 김수정, 박신희 등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192.850점으로 서울체고(185.150점)와 포항제철고(176.000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한 함미주는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평균대에서는 엄도현(경기체고)이 12.200점으로 이윤서(서울체고·12.100점)와 함미주(11.700점)를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이단평행봉에서는 엄도현과 김연지(이상 경기체고)이 12.800점과 12.750점으로 이윤서(서울체고·14.150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고부 개인종합에서는 김연지와 함미주가 47.950점과 47
프로축구 K리그 선수와 심판, 임직원 등 리그 구성원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재활기관인 충현복지관을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축구 참여 환경 조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펼치는 ‘통합축구’ 확산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했다. K리그 레전드 최진철, 조재진, 김형일, 김재성을 비롯해 현역 심판 3명은 이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통합축구 경기를 가졌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일부 인원은 지난 3월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종목에 참가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연맹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함께 운동하며 우리 사회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없는, 차별 없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들은 또 보호작업장 장애인 작업활동을 함께하고,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전북의 이동국 선수가 문제 출제자로 참여할 예정인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 파주 챌린저스가 2019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파주는 23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첫 날 의정부 신한대독립구단과 개막전에서 11-5로 승리했다. 파주는 안타수에서 의정부에 10-14로 뒤졌지만 타선의 집중력과 12개의 사사구를 골라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파주는 선발 이창호가 2회초 의정부 선두타자 김병철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맞은 데 이어 전세민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 선취점을 내줬다. 0-1로 뒤진 파주는 3회초에도 1사 후 이동혁, 성인규의 연속 안타로 1, 2루 득점기회를 만든 뒤 김병철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전세민의 중전안타로 1점을 내줘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파주는 3회말을 빅 이닝으로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금동현이 의정부 선발 노병채에게 볼넷을 골라 나간 뒤 김민수의 볼넷과 김민호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채기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파주는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구장익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진루해 다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동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2 동점을 만들
프로야구 KT 위즈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 전에 앞서 신협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시즌부터 2년간 지속되며, 두 시즌동안 신협은 KT 위즈 선수단 유니폼 가슴과 포수 뒤 백스톱 광고를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또 KT와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의 야구 팬들에게 스포츠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교육청은 2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관련 종목단체 사무국장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교선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과 전국소년체전 종목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전국소년체전 대회 기간 중 안전성 확보 방안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예방 교육, 숙소 내 유해요소 사전 차단 방안, 사안 발생 시 대처 방안, 기후 변화 등에 따른 내년도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운영 방식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들은 이번 대회운영 과정에서 세심히 확인하고 점검해 8~9월쯤 해결방안을 제시해 내년 대회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교선 과장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건강한 학교운동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