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오는 29일 라마자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경기여성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18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이재명 지사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의 신년사와 함께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이금자 회장은 “지난해는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22.5%의 여성도의원이 당선됐고, 8개 지자체 기초의회에서 여성의원이 과반수를 넘었으며, 9개 시의회 여성의장이 선출되는 등 여성의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해였다”며 “올해는 도지사가 공언한 새로운 경기도 실현과 맞물려 경기도 최초의 여성 행정2부지사가 임명돼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4, 5월중에 17개 시·도의 여성단체를 초청해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정민수기자 jms@
군포문화재단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2019년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모도리’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동동’ 등 자치조직 2개와 동네프로젝트, 나눔프로젝트, 청소년영상제작단 등 5개 연간 활동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 및 프로그램 평가 등 청소년 중심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한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참여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참여 동아리를 상시 모집하며, 참여 동아리는 활동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여러 동아리들의 연합공연 등의 활동도 주도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 또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사업인 동네프로젝트와 나눔프로젝트, 야간 아웃리치 프로그램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네프로젝트는 지역에서의 공공미술 등의 활동으로 동네를 변화시키는 프로젝트이며, 나눔프로젝트는 재능을 습득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고, 야간 아웃리치활동은 또래 청소년들의 비행 및 위험행동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영상제작단’과 마을 축제를 만드는 ‘청소년축제기획단’도 참여자를 모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목공DIY스튜디오’에서 기획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목목데이(木木Day)’를 매월 2회 운영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방의 운영방식은 설계와 재단을 목공방 기술자가 대신 해주는 교육이 아닌 디자인부터 재단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무자르기부터 공구사용법까지 기초 기술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원목도마, 스툴, 펫하우스, 원목스피커 등 다양한 주제로 목공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빠른 시간 안에 생활소품을 만들어 갈수 있어 수강생 만족도가 높다. 목공방 원데이클래스는 초·중·고급과정이 따로 없고 목공에 관심이 있는 화성시민이면 자신이 원하는 가구를 맞춤제작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초 홈페이지에서 수업일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공방 운영은 수·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이며, 주말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일 수시이용은 안전교육 이수 후 주의사항 및 사용법을 익히면 예약을 통해 수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방에는 나무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흥수)은 지난 2009년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활동·보호·복지 증진’을 목표로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2009.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기관 대통령 표창’, ‘2017. 자유학년제 우수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2018. 매체분야 청소년보호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 청소년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가 넘는 수상을 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 산하에는 청소년문화센터, 2개의 청소년수련관과 4개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희망등대센터, 3개의 청소년자유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및 수원형 혁신교육사업 운영, 수원유스호스텔 개관(4월예정) 등 영역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확충이라는 양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된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중으로 수원시인권센터에 의뢰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과 시체육회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 개정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 구성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 제작·배포 ▲가해자 징계·교육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보호조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 온라인 전수조사 후 2차 면담 조사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피해사례가 확인되면 수원시인권센터가 즉시 사실여부를 조사한 뒤 가해자를 엄정하게 징계하기로 했다.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게는 다음 달 8일 피해자 보호조치와 징계 규정이 강화된 내용으로 ‘지침’에서 ‘규정’으로 개정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이 적용된다. 개정 규정은 성폭력을 저지른 사람의 경우 비위 정도가 약해도 해임하거나 강등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성희롱·성폭
올 시즌 도약을 노리는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가 미국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KT는 24일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49명의 선수가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대은과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2019년 신인선수 6명과 재기를 노리는 베테항 이대형도 함께한다. KT는 현지 시각 3월 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한국 시각) 귀국할 예정이다. 이대형은 지난 2017년 8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다 2018시즌 막판 교체 출전으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선수 중 황재균은 지난 19일에 출국했고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은 지난 23일 출국해 캠프지에서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타격코치로 영입된 샌디 게레로 신임 코치와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교육협력국과 협업해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을 대비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체육지도자 개편으로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이 신설되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한다. 그러나 신설된 자격증인 만큼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정보나 교육이 부족한 현실로 2018년 기준 전국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77명 중 자격증 소지자는 220명(27%)에 불과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필기검정 과목의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했으며, 경기도 대표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사이트(https://www.gseek.kr)에서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과정은 필수과목 특수체육론을 시작으로, 선택과목인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한국체육사,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등 총 8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온란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체육지도자가 양성돼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이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 FC안양은 최대호 구단주의 구매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019 연간회원권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간다. 최대호 구단주는 이날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한 뒤 “FC안양 선수단이 2019 시즌을 위해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2019시즌 FC안양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으로 안양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C안양은 ‘NEW RISE FCANYANG’이라는 슬로건을 2019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상승하는 모습의 디자인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FC안양의 다양한 행보와 활동 등을 의미한다. 3가지 방향표시는 각각 시민, 구단, 후원사를 의미하며,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FC안양은 전년도 시즌권의 구성을 업사이클링 활용하며 전년 대비 제작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절감된 제작비용은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과 홈경기 컨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는 2019 FC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제83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42명(의대생 40명, 의전원생 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10~11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다. 오영택 의과대학장은 “이번 국시에서 100% 전원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해 실력 있는 의사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한 결과이며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1988년에 개교해 지난해 30주년을 맞았으며, 학년당 학생 정원이 40명, 교원수는 450여명으로 1:1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2019년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4.2%이다. /정민수기자 jms@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새롭게 기획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3·1절 이해하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을 엄격하게 심사 후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청소년수련관의 3·1절 이해하기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교육과 체험을 통해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역사적 사실의 의미를 깨닫게 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2월 중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3·1절 이해하기에서는 국경일의 의미와 역사적 사건에 대한 교육과 국경일 신문 만들기, 태극 티셔츠 만들기 등의 활동이 전개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기획,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