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축제 기획력, 운영 결과, 발전역량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경기관광대표 축제로 선정한다. 경기도는 선정된 축제에 도비 지원(5천만 원), 경기도 후원 명칭 사용, 축제 방문객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극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예술 축제다. 신진거리예술가부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대작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관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에 취지를 둔다.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시민참여형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축제를 통해 안산을 문화예술 도시로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5일부터 3일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린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는 73만 명 관람객이 찾았다. 특히 안산만의 특색을 담아낸 ‘안산리서치’에 제작지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제 후 BC카드가 보유한 카드 소비 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2019년 새해를 맞아 실학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 작가들이 직접 손글씨 소원달력을 써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단아 손영희 작가는 2002년 ‘오! 필승 코리아’ 산돌단아체를 개발한 캘리그래퍼로 양평 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전시 등 현재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 외에 캘리그래피 작가 두 명이 더 참여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행사시간동안 무료로 신년달력에 원하는 소망을 적어준다. 신년을 맞아 아직 새해소망을 빌지 못하였다면 손글씨가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을 연인, 가족, 친구들과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느껴보길 권한다. 장덕호 실학박물관장은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실학박물관이 전시와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들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자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2부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http://silhak.ggcf.kr) 또는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과 체험교육실에서 ‘2019 지원사업 세부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기반조성 ▲창작 지원 ▲해외수출 지원 분야의 신규 11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에는 ▲인재양성 및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인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에 대한 안내가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이후 오후 4시까지 사업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부스가 체험교육실에서 진행된다. 30일에는 ▲창작 지원을 위한 사업인 ‘만화기획개발 지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 ‘연재만화 제작지원’, ‘만화 콘텐츠 다각화 지원’, ‘만화 원작 콘텐츠 제작지원’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인 ‘수출작품 번역지원’, ‘한국만화 해외전시 및 만화교류’에 대한 안내 및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예비 작가 대상 멘토링 교육사업인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의 상담부스 또한 이날 함께 열린다. 김동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지역에서 성평등 교육 등을 담당할 지역양성평등센터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중앙과 지역 간 성평등 격차를 해소하고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성별영향평가센터 16개소를 대상으로 공모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비롯해 인천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플라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지역주민, 학교,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성평등 교육과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별로 특색있는 사업도 진행한다. 경기센터는 남성 대상 성평등 세미나 등을 할 계획이고 인천센터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 전남센터는 의회·언론·청소년·일반도민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북센터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위한 ‘젠더 교실’을 운영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성평등 교육 등이 주로 중앙정부 중심으로 추진돼 지역사회까지 효과가 확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역양성평등센터를 거점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성평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2019년 첫 기획전으로 전통적인 소재를 팝아트로 재해석한 ‘헬로우, 팝티(Hello, POPty)’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헬로우, 팝티’의 팝티는 팝아트(POP Art)와 파티(Party)를 결합한 것으로 대중적인 미술장르인 팝아트와 파티를 합친 용어로 ‘다 함께 현대미술을 즐기면서 소통하자’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김민수, 임택, 이언, 유의정, 정운학, 김아라 등 6명 작가의 회화, 설치, 사진, 도자기 등 총 47점의 작품을 3가지 섹션으로 나눠 보여준다. 첫 번째 섹션인 ‘더블팝티’에서는 재료와 콘셉트에서 전통과 현대가 서로 교차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정운학 작가의 ‘흔들리는 부처’는 LED와 아크릴을 사용해 부처의 머리를 표현한 전통 요소가 가미된 미디어아트 작업이다. 작품 내부로부터 잔잔하게 흔들리며 스며 나오는 빛은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물며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대변한다. 이언 작가는 붓이나 칫솔에 먹물을 묻히고 튀겨서 생긴 우연한 효과를
“올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우리 삶의 예술,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예술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4개월여만인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신년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우종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슬로건을 소개하는 것으로 입을 열었다. 이 사장은 “올해 시무식 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슬로건을 정했다”며 “슬로건은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민선 7기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시무식에서 전당 직원과 예술단원들은 도문화의전당 소속 4개 예술단이 경기도 예술의 상징이어야 하고 국가대표 예술단이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며 “열정, 혁신, 동행이라는 단어를 통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정했고 올바른 경영으로 신뢰받는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나가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취임 초부터 구상해온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 공공성심화 추진위원회, 경기도공연예술발전협의회의 구성을 연
지난 시즌 프로야구 KT 위즈의 주장으로 활약한 박경수(35)가 긴 줄다리기 끝에 팀에 잔류했다. KT는 21일 내야수 박경수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8억원, 총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최대 6억원 등 총 2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경수는 2021년까지 3년 더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개인 두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경수는 지난 2015년 첫번째 FA때 4년 총액 18억2천만원에 KT에 입단했다. 2003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 이후 줄곧 LG에서 활약한 박경수는 2015년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총액 18억2천만원을 받고 KT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개인 두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박경수는 이적 후 4년간 524경기에서 82홈런, 293타점, 평균 타율 0.280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KT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원 거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홈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수원팬들에게 큰 성원을 받았다. 이숭용 KT 단장은 “베테랑 박경수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박경수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준비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다. SK는 오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40일간 미국과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SK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 등 모두 4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월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로 기술·전술 훈련을 치르고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와 2월 26일부터 실전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창평(내야수), 하재훈(투수), 김성민(포수) 신인 3명도 포함돼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인 박정권·김강민과 간판 투수로 자리매김한 문승원·박종훈·김태훈 등 선수 17명은 현지 적응과 자율 훈련을 위해 본진보다 일주일 앞선 23일 먼저 출국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오는 22일부터 2019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NEW RISE FCANYANG’이라는 슬로건을 삽입한 2019 연간회원권은 지난해 일반석과 가변석을 구분해 판매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간회원권을 좌석의 구분 없이 통합한 뒤 카드형과 티켓북으로 나눠 판매한다.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연간회원권 패키지박스 및 랜야드(카드형 한정), 조르단 칫솔 2개,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약 3만원 상당) 1박스, 리벨로(평촌본점) 전 품목 15% 할인권 1매, 투썸플레이스(만안구청점, 덕천점, 평촌 스마트베이점, 관양점) 시즌권 인증 시 커피 음료에 한해 20%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연간회원권 가족 패키지가 추가돼 카드형 성인 2개와 학생 1개가 주어지는 가족 패키지는 선착순 100세트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연간회원권 카드형 혜택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되며, 2019 시즌 사인볼 교환권 1매와 조마 가방 교환권 1매가 추가 제공된다.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는 오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가운데)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2019년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선수단 선전을 기원했다. 이임생 감독(사진 오른쪽)과 코칭스태프, 염기훈 주장(사진 왼쪽)은 21일 염 시장을 찾아 새해 인사와 새로운 시즌에 대한 다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원의 5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임생 감독과 신임 코칭스태프, 올시즌 주장을 맡은 염기훈 선수를 격려했다. 염 시장은 W석 프리미엄석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후 “선수들이 남해 전지훈련을 마치고 터키에서 훈련한다고 알고 있다. 올 시즌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연간회원권을 소지하고 더 많이 빅버드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이 티켓 전면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왔고, 꾸준히 빅버드를 찾았다. 지난해 AFC챔피언스리그 8강전 전북 원정 때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탰다. 염 시장은 “올해는 특히 3 ·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자 수원시가 시로 승격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수원 삼성 홈경기 때 시승격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