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체육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체육회장인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도교육감은 27일 도민의 건강한 삶과 경기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부터 ‘경기체육 T/F’ 운영을 통해 경기 체육발전을 함께 도모해 온 경기도, 도교육청, 도체육회 등 3개 기관이 ‘각 기관의 유사중복사업으로 인한 재원의 낭비 및 사업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을 도입하고 클럽활동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평생운동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한편 공공 및 학교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은 학생부터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포츠분야의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이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선순환구조를 정착, 선진형 체육시스템의 전환을
경기도체육회는 27일 2018년 경기도체육회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도체육회가 발표한 올해 10대 뉴스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최초 17연패 달성, 국제대회에서 메달 획득의 선두주자, 경기도민의 스포츠 축제-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8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 및 경기력상 수상, 배려계층을 위한 경기도만의 스포츠복지 실현, 2018년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경기스포츠과학센터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선수 지원, 은퇴선수 지원사업, 사회책임경영 거버넌스 우수기관 수상, 회원단체 전산구축 G포털 도입으로 인한 정보화사업 등이다. 1.제99회 전국체육대회 최초 17연패 달성 경기도는 지난 10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7연패를 달성했다. 금 162개, 은 120개, 동메달 150개 등 총 432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기도는 역대 최다 연속 종합우승과 역대 최다 금메달(162개)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2. 국제대회에서 메달 획득의 선두주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기도선수단은 9개 종목에 걸쳐 45명이 출전해 금 2개, 은 4개, 동메달 2개를 수확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더아리엘에서 2018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배) 봉납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경기도 장애인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과 지난 10월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우승기(배) 봉납을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올해 경기도 장애인체육 진흥발전에 기여한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이경수 지도자 등 43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고 여주시, 과천시, 연천군에 대한 시·군 지부 인증서도 전달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2018년 경기도 장애체육인 모두 수고 많으셨다. 특히 올해야 말로 우리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해 였다고 생각한다”며 “2019년 전체 도 예산 대비 장애인체육 예산 인상율이 크지 않아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우리 도민 모두가 공정하게, 차별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여기
프로야구 KT 위즈가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연고 지역 야구팀에 1억원이 넘는 물품을 지원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연고지역 학교 야구팀에 7천400여만원 상당의 야구공(120박스)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야구공은 수원 유신고와 장안고를 비롯한 10개 고등학교와 경희대, 성균관대 등 2개 대학,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3개교 등 총 45개 학교에 전달됐다. 또 KT그룹 빅토리더스(KT그룹 임원 서포터즈)에서 준비한 2천800여만원 상당의 동계의류(풀 오버 점퍼)를 연고지역 10개 고등학교와 화성 비봉고 야구팀에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KT는 앞서 지난 7일 수원시 4개 구에 있는 리틀야구단에도 시합구 5박스씩(총 20박스)을 전달해 연고지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이숭용 KT 위즈 단장은 “KT 위즈의 미래를 좌우할 연고지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는 구단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연고지 꿈나무들이 맘껏 꿈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천년을 맞아 경기도 행정구역명칭의 변천을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는 ‘경기도 행정구역지명 총람’을 영인본으로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1789년의 ‘호구총수’에서부터 1993년의 ‘경기도행정구역요람’까지의 행정구역일람 6종류를 그대로 옮겨 영인, 편집한 것이다. ‘호구총수(戶口總數)’는 조선시대 전국의 호수(戶數)와 인구수를 기록한 총 9권의 책으로, 경기도는 2책에 실렸다. 1789년 즈음의 군현은 물론 면(面)과 동리(洞里)의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은 조선총독부가 1912년에 편찬한 총 3권의 책으로, 경기도는 1권에 수록돼 있다. 1914년 일제가 대대적인 행정구역 통폐합하기 이전의 행정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은 1917년에 발간됐으며 1914년 일제에 의해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진 이후의 경기도의 군면동리(郡面洞里)의 지명이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이 때 경기도의 36개 군은
2018 임진각 제야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및 종각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제야행사는 ‘새로운 경기,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남과 북 길놀이 퍼포먼스, 식전공연,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 경축 타종& 불꽃쇼 등의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소원메시지 깃발 작성과 LED기념품 및 카운트다운 세리모니용 관람객 대상 소원성취 플래카드 배포 등도 마련된다. 사전 길놀이에서는 깅겨민예총 화합의 길놀이 및 사전공연이 진행되고 식전공연으로 스위트리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박혜경과 안치환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관람객 참여 토크콘서트 ‘2019년 걱정말아요 그대’가 진행된 뒤 타종 카운트 타운에 들어간다. 끝으로 주요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이 진행된 뒤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2019년 새해맞이를 축하하며 제야행사를 마무리 한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2018 송년제야콘서트’를 진행한다. 31일 밤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송년제야콘서트에는 ‘울랄라세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드보컬 ‘제아’, ‘디크런치’, ‘전유나’, ‘명지’, ‘디얼라이브’, ‘참좋은실’ 등 실력파 음악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행사는 화성행궁광장 옆 여민각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타종식과 연계해 추진된다. 타종식 후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띠를 상징하는 황금돼지 포토존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문의: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 031-290-3633) /정민수기자 jms@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 마지막 문화예술 정기공연인 ‘Share Your Heart Concert’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화려한 공연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겨울 정기공연에는 JK 김동욱, 박기영, 민우혁, 크러쉬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출동해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 무대에서 4일간 매일 다른 장르의 콘서트를 펼쳐 공연마다 인천공항을 찾은 1천여명 내외의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동전모아 사랑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행사로 진행돼 연말을 맞아 여행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기획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연 첫날인 19일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공연장과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의료취약계층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Happy Move’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9일 열린 ‘발라
군포문화재단은 내년 1월부터 군포책마을 내 창작공간 ‘공구상가’를 시민들을 위해 상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구상가’는 시민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7월부터 준비한 창작공간이다. 재단은 지난 7월 시민이 원하는 창작공간을 꾸미고자 메이킹 공간 설계 시민 워크숍을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공구상가를 조성했다. 또 11월에는 스마트 무드등, 먼지측정기, 3D 프린터 로봇 등의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이킹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구상가에는 DIY활동에 필요한 전동드릴을 비롯한 수공구 30여종이 구비돼 있어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재단은 내년 1월부터 이 공간을 일반시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 시민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사전 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구상가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어 갈 계획&rd
KBO리그 10개 구단 중 KT 위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KBO는 26일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선수 3명의 영입을 마치면서 KT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BO 구단 중 외국인 선수 영입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구단을 두산 베어스로 3명을 영입하는 데 385만 달러를 썼다. 2위는 최대 355만 달러를 쓸 삼성 라이온즈이며 3위는 350만 달러를 투자하는 LG 트윈스가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투자액이 가장 크게 오른 구단은 한화 이글스로 지난 해 200만 달러에서 내년 시즌을 앞두고 투자액을 300만 달러로 높였다. 외국인 선수 투자액이 가장 크게 줄어든 구단은 KIA 타이거즈로 2018년 402만5천 달러에서 2019년 270만 달러로 132만5천 달러나 줄었다. 올 시즌 챔피언 SK 와이번스는 제이믹 로맥(130만 달러)과 앙헬 산체스(120만 달러), 브록 다익손(70만 달러) 등 3명에게 320만 달러를 투자해 4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맹활약한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KT는 새 외국인 투수인 라울 알칸타라(65만 달러)와 윌리엄 쿠에바스(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