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임산부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료 및 분만을 위해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임산부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15일 이후 출산하였거나 출산 예정인 임산부로,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안성시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두어야 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동안 산전 진료 및 출산을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월 1회 5만원씩, 최대 10회(50만 원)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출산 후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 혹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 해야 하며, 구비 서류는 산모 신분증·주민등록초본, 산모 통장사본, 산전 진료 및 출산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자료(병원비 영수증 등)이다. 교통비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교통비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성 건강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성시는 지난 3일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사업현장은 구 백성초 내, 안성시 금산동 119번지 일원이다. 기공식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안성시의회,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체육회 등 기관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2977㎡ 규모이며, 주요시설은 실내수영장(25m-6레인), 다목적실 등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존수영 등 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준공까지 시민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안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국내 234개 지방정부 간 생존을 위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치열해졌고, 지역 모두가 혼연일체 돼 사활을 걸지 않으면 도태와 공멸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 반복적 이해충돌로 인한 장기적 교착상태는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과 좌절감을 안겨주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지난 1년을 소회했다. 이어 “우여곡절과 갈등의 순간순간들이 앞으로 안성발전을 위한 건설적 에너지로 치환될 인고의 시간이 될 것임을 기대하고 또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는 안성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육성 통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추진 ▲미래 농업 활성화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스마트팜 보급·농촌협약사업 추진 ▲관광개발사업 본격화하는 호수관광개발사업·죽산관광단지 개발사업·문화도시 조성 ▲어르신 무상교통·수도권
안성시의회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자체적인 첫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의회는 지난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의회사무과 행정 6급 이상훈 의정팀장을 5급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임용하는 사전심의를 의결하였고,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자치행정) 직무대리에 명하는 임용장 수여를 30일에 마쳤다. 이날 전보인사 2명과 의회로 전입 온 2명, 파견 직원 3명에게도 임용장을 전달했다. 안정열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자체승진 인사를 하게 되어 지방분권이 한걸음을 발전되어 나아 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반 안성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지난달 2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안성 현안과 관련하여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안성 추가 조성과 38국도 공사에 대한 조속한 마무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원 장관에게 용인 남사에 추진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하여 안성에 추가로 국가산단을 조성해야 하는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안성은 반도체 산업단지에 송전선로와 전력 등의 인프라를 제공해왔으며, 나라 경제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해왔다”며 “용인 남사 국가산단이 조속히 추진되려면 안성의 지지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성은 국가산단 예정지인 용인 남사와 접경해 있으며, 평택 고덕, 용인 원삼과도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서 R&D 및 협력업체 국가산단 등을 안성에 추가로 조성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김 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이미 광주와 함평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조성된 국가산단이 존재하며, 산업단지가 당초 구상한 것보다 규모가 커지면서 추가로 산단이 지정된 사례도 언급했다. 이에 원 장관은 “수요기업과의 협의와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 내 축산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창업가 육성프로그램은 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 및 기업 대표 등 강사진을 필두로, ’축산물 가공산업의 이해‘, ’축산정책의 이해와 활용‘ 강의를 비롯한 총 8개의 이론 및 실습 강의, 1개의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으며, 축산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축산분야 창업 계획수립 방법 학습을 목표로 했다. 이번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의 성공적인 수료를 시작으로, 내년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중급 과정을 개최해 몽골 내 축산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사업(이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몽골 축산대학의 특성화 및 교과과정 개선 ▲몽골 축산기술지원센터 설립 및 실험·실습 기반 조성 ▲몽골 축산분야 고급전문가 양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인식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금번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3자간 공동업무 추진을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중 하나인 안성성모병원을 직접 방문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되는 화재취약대상을 직접 방문해 현장행정을 통한 관계자 및 직원들의 예방의식 함양 및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병원시설에 대한 시찰, 소방안전관리자의 임무사항 준수 확인, 자위소방대의 화재대비태세 점검 및 병원장과의 소방안전과 관련한 면담 등으로 진행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병원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화재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의회에서 ‘제8대 의원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은 안성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만 참석했으며 의장 기념사, 케잌 절단식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염진욱 성악가가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8대 안성시의회의 지난 1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난해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바른의정!' 슬로건을 내건 초심을 잃지 않고, 향후 의회 운영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정열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위해 뛰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 ‘제214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8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수해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죽산면 수해현장, 금광면 옥정리 캠핑장 진입로, 공사가 늦어져 시민불편을 주고 있는 38국도(공도∼대덕) 공사현장,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공사현장, 봉산동 재해예방공사 사업 현장 등을 방문 확인했다. 정천식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 시 발견된 문제점 및 대안 개선방안 등을 강구해 시민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2023년 제2회 전체회의를 지난 22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는 송창호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2기 시민참여위원과 공공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 관련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7개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정책을 발표했고, 관련부서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발표한 정책에 대해 부서장과 팀장이 정책제안의 추진 형태와 규모 등 실현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선정된 우수정책은 시 홈페이지 ‘소통의 길목’에 정책제안을 올려 시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쳤으며 7개 분과위원회에서 올린 정책제안은 분과위원회별로 30건에서 130여건의 의견을 받기도 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전체회의 현장 투표에서 분과위원회별 정책 발표를 듣고 참석한 위원들과 각 부서장들의 투표로 우수정책을 선정하였다. 시 홈페이지 ‘소통의 길목’에서 취합한 시민의견과 현장투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우수정책으로 공공혁신분과위원회의 ‘안성시 공공형 365 심야 약국 설립’, 도시환경분과위원회의 ‘안성시 자전거도로 활성화 방안’, 산업경제분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