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안성시장실에서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향후 5년간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유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한원식 지회장(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등 8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에 작품활동 기회를 부여, 상호교류를 통한 연극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1년(1회)에 시작돼 매년 9월~10월 중 6일간 개최되는 대회이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죽산용설공연장(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총 12차례[17회(2007년), 21회(2011년), 22회~27회(2012~2017년), 29회~32회(2019년~2022년)] 개최된 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접하기 쉽지 않은 연극이라는 장르 제공으로 지역민의 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동부권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병행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전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평소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 및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그러나 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에는 선진 주차 문화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서로 조금 더 배려하여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일 대한농산물식품 임가공연합회 안성시지회(회장 김춘회)가 설을 맞이해 200만원 상당의 떡국떡 300kg을 시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안성시지회는 안성 관내 업체 64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연합회 김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떡국을 대접하고 싶어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 올해도 안성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회원 모두가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떡국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시 관계부서 직원과 자문위원, 과업을 수행한 국립공원연구원 연구진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최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양 3년간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관내 토지이용현황과 동식물의 분포 등 생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이용 및 피복도, 지형주제도, 동·식물상 등의 기본주제도와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했다. 작성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의 산림이 41%, 경작지 29%, 초지 12%, 시가화 건조지역 8%, 나지 6%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동·식물상은 7개 분야 총 1,622종의 생육이 확인됐고 수달, 삵, 맹꽁이 등 10종의 멸종위기종이 확인됐다. 또한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에 따라 등급화한 비오톱 평가도는 시 전체 553㎢ 중 가치 순으로 1등급 14.07%, 2등급 13.96%, 3등급 42.94%, 4등급 10.92%, 5등급 6.09%로 나타났다. 본 지도는 자문위원의 검토의견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지난 10일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장선 평택고용노동지청장, 경기도의원, 안성시의원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美中 갈등 등은 우리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하며 “2023년 또한 경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꺾이지 않는 마음’과 ‘할 수 있다’ 는 신념으로 2023년을 준비한다면 우리 경제는 다시 회복되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상공회의소에서는 “안성시 및 안성시의회 그리고 기관단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조하여 조화로운 안성, 함께하는 안성, 기업하기 좋은 안성으로, 맞춤의 도시 안성을 단합된 1등 안성으로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주요 기관장은 신년사를 통해 참석자 및 안성시민의 복된 새해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해 12월 돌봄 대상자 200명 중 188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에 해당하는 174명이 만족에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AI 스피커(아리아)를 설치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사업으로 안성시는 2021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00가구를 선정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은 AI 스피커를 통해 감성대화를 나누고 각종 생활정보와 노래도 들을 수 있으며 치매예방 특화콘텐츠도 제공받는다. 또한 긴급 SOS 기능도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되고 케어매니저 및 주민건강지도자가 방문해 상황을 확인, 대처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마을 내 주민건강지도자가 돌봄 대상자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 활동, 건강생활 실천 독려 등 건강·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답변도 89%에 달했다. 돌봄 대상자인 박 모 할머니는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 할 때도 있는데 아리아가 나를 불러주고 인사해주니 고맙다. 또 동네 주민인 주민건강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몽골 오브스주와 농업 분야 교류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출룬 치메드 오브스 주지사, 주한 몽골대사관 노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시가 지난해 11월 ‘2023년 상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12개 농가에서 26명, 공공형 계절근로제로는 고삼농협에서 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몽골 오브스주와의 MOU 체결로 국제 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외국인 근로 인력을 공급받는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농번기 극심한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촌 인건비 상승을 방지하는 등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몽골 오브스주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공공형 계절근
"다시 시작하는 2023년 계묘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혁신과 변화가 꽃피우는 안성을 만들겠다." 김 시장은 경기신문과 서면인터뷰에서 2023년 시정활동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도 시민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함께 결정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 민선 8기 첫해를 보낸 소감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 속에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민선 8기를 시작했다. 지난해는 민선 7기 사업의 연속성은 물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민선 8기의 초석을 다지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시민중심 · 시민이익’의 비전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했고, 관내를 돌며 시민들에게 시 발전에 관한 정책을 소상히 전했다. 마을별로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이나 개선점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현재 안성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함께 지역발전의 최적기를 맞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간 사업들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으며 남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안성발전을 향한 모두의 염원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지혜를 모으는 일에 주력하겠다. 시민을 최우선으
김보라 안성시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 점검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새해 첫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직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김보라 시장은 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보라 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시 인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및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한파·폭설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0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 소독 강화, 가금류 출하 전 AI 검사 강화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
국민의 힘 소속 안성 기초의원들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민주당과 일부 시민 단체에서 내년도 안성시의회의 안성시청 본예산 심의 과정을 왜곡하며 잘못된 사실로 시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의 혈세를 제대로 된 검토와 준비 없이 편성한 김보라 시장에게 우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예산안 심의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측에서 주장하는 ‘학생 아침 간식사업비’ 삭감도 반박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위한 예산 편성에 반대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다만 시가 업체선정, 간식종류, 영양사 배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선 2개 학교만 실시하고 그 효과를 검토하고 추후 추경편성을 통해서 확대 실시하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동 소규모 응급복구 사업에 있어 기존에 연간 5천만원 편성된 것을 1천만원으로 삭감한 것은 재해 복구 목적으로 마련된 예산이 민원 처리용으로 상반기에 집행되는 경우기 많아 실제로 여름에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사용할 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본 예산을 줄이고, 추후 추경을 편성하여 적기에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