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책임기관의 내실 있는 훈련을 중점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으며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등 13개 기관에서 약 200명이 참가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는 등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화재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통합지원본부 가동, 화재진압 훈련,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의 재난현장 수습 등 5단계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재난에 대한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한 공공기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시 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7일, 겨울철 대책기간(2022년 11월 15일 ~ 2023년 3월 15일) 개시와 함께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과거의 대설 한파에 따른 피해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해대처를 위해 각 부서별 재난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설제 확보 및 응급복구장비 협약 등 제설대책 추진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대설, 한파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이날 임병주 부시장은 “특히 야간이나 단시간 많은 양의 적설이 집중될 경우 적설취약도로, 상습결빙구간 등 재해취약지역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제설 대책 추진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재난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도 정보를 공유, 협업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은자)는 18일, 고삼면사무소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겉절이, 달걀말이, 호박죽, 가래떡 등을 정성들여 준비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종 고삼면장은 “늘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고,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 전담 소독차량 2대 및 살수차 5대를 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가금 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철새도래지 출입 및 하천변 낚시객을 통제한다. 또한, 야생조류 AI 발생 시에는 검출지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에 대해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제한 및 소독 등 예찰을 강화하며 발생지역 반경 500m 내 출입금지 명령을 하고 있다. 또한 계란운반 등 차량출입이 빈번한 5만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 12개소에도 선제적 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 진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 여부 확인,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행정명령 12건, 가금농장 준수사항 등 공고 9건을 이행토록 하고 있으며, 농장 단위 방역 강화를 위해 농가에 소독약 8,200kg, 생석회 3,150포, 면역증강제 17,960L, 훈증소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7일 평택진료권 요양시설 관리자 및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평택진료권 요양시설 관계자 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가장 요구도가 높은 ‘피부 관련 감염 및 환경관리’를 주제로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의 옴 발생시 관리 ▲옴 예방 ▲옴 치료사례 등 실제 시설에서 대처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시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교육을 듣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실전에서 경험한 사례를 들어 강의해 주셔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요양시설에서 많이 생기는 질환별로도 정기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기획한 정경태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지난 1년 동안 슬기로운 감염관리교육, 현장방문컨설팅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 만큼 실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평택권 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통해 감염관리 관련 어려운 부분을 조금이나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과 안성시 유소녀축구단(감독 윤치호)은 지난 11월 16일 안성 내 아동·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 복지증진과 관련된 공익목적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증진을 위해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을 발굴 및 아동·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치호 감독은 “안성 내 아동·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아이들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안성의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관내 건설공사장 및 일반사업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및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총 123개소로, 시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및 폐기물처리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장비 안전점검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소화기 구비 여부) 점검 등을 포함한 15가지 항목의 폐기물처리사업장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사례 3가지를 안내하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면서 일부 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 작업자들의 안전모 미착용과 관련해 작업 중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했으며, 안전 점검과 동시에 폐기물처리 사업장 내 방치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안전관리 특별점검 현장에서 “사소한 무관심이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 또는 처리작업 시 추락, 끼임 및 감김, 화재 등 다양한 인명·재산 피해사례에 대해
안성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민간위원장 김주철)는 지난 17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김주철 민간위원장은 “2022년 협의체 마지막 사업을 연탄 봉사활동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년 열심히 달렸던 만큼,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구호비 지원, 어르신 희망 교통비 지원, 한부모 가정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에 지난 11일 미양면 ‘갈전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방송국이 개국했다. 이번 개국한 마을 방송국은 ‘2022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서 미양면 갈전마을(이장 송영호)의 공모사업이다. ‘갈전마을 방송국’은 마을회관에 스튜디오와 카메라, 편집시설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실무진들이 주민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고, 마을에 깃든 역사와 이야기들을 찍고 기록한다. 또한 마을 특산물 홍보 및 판매까지 연결해 마을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송영호 이장은 “갈전마을 방송국은 유튜브와 연계해 월 1회 갈전 소식 방송과 갈전마을 특산물 재배 특집, 농촌생활 특집 등을 방송하며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마을특산물 직거래도 유도하고 마을 소득증대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마을방송국 개국은 갈전마을이 최초라고 알고 있다. 처음이라 힘든 일도 많겠지만 갈전마을 마을공동체의 특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고 갈전마을을 찾아와 공동체 생활도 즐기고, 마을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즐겁고 행복한 마을방송국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역 농어민을 육성·지원하는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지원해 농어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8.2% 오른 상태에서 우리나라도 작년 같은 달보다 5.6% 인상되었으며, 10월 기준금리는 0.5% 포인트인상, 총 3%까지 인상되었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농업생산 투입비용 증가로 이어져 농민들에게는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실질소득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기준 농가당 부채가 3659만원(통계청 발표자료)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부채 범위내에서 매입하고 해당 농업인이 매도한 농지를 최대10년 간 장기임대 하여 영농을 하다가 임대기간 내에 언제라도 환매해 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수 계장(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은 대표적 사례로 안성시 한 농가를 소개했다. 안성시의 양계농가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사료값 상승과 부채이자율 부담 등으로 해당농지와 양계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