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성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는 안성도시공사 설립이다. 특히 공사 설립은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철도사업을 비롯해 첨단산업 구축과 미래농업, 규제개선 등 분야별 사업이 구체화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내외적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안성시는 도시공사 설립을 통해 민간투자가 집중된 서부권은 난개발을 막아 올바른 정주 조건을 조성하고, 개발수요가 적은 동부권은 필요 인프라를 시가 직접 구축해 민간투자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며, 시민공모주 방식을 통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며, 고용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공공시설 서비스 수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제206회 임시회를 통해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자본금 출자 동의안 등을 제출했지만 시의원들의 표결로 부결되어 시민들은 설립시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성도시공사 설립에 대해 상세히 조명해 본다. ◆안성도시공사 설립 배경과 현황 안성도시공사 설립은 현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고용을 비롯해 권리와 의무 등을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균형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핵심과제로
안성시는 지난 21일 서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시정 방향을 설명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체계를 마련하고자 ‘2022년 정책공감토크’를 서운면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서운면이 지역특색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청사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2022년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그동안의 시정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며 안정적 농업소득 보장,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리를 마련해 안성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천(공도읍 웅교리)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 고병원성 AI항원(H5)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 및 대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인까지 소요시간은 2~3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방역대를 1Km, 3Km, 10Km로 지정하여 산란계, 육계, 오리, 산란중추, 종계, 토종닭으로 분류 하여 집중관리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출지 주변 및 인근 가금 농가에 소독 강화와 함께 고병원성 확진 시 방역대 전업 규모 가금 농가 30호에 이동제한을 실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다. 안성시가 수상한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 부문은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 도시성장관리 등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정책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이번 수상은 도시지역 내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을 마련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시에서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시행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영방침과 관련해 ‘先 계획·後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시설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先 지구단위계획수립·後 개발행위허가’로 ‘계획에 의한 개발’을 시행해 체계적인 계획수립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5일간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봄철 유래 없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바, 산불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들로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
안성시 어느 한적한 강둑에서 쑥쑥 소리를 내며 활살이 날아가 멀리 있는 과녁을 향해 날아간다. 손종대 안성시궁도협회장이 구슬땀을 흘리며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손 회장은 2021년부터 안성시궁도협회를 이끌고 있으며 금년 안성시 최초로 전국 활쏘기 대회를 개최를 이끌었다. 손회장은 국궁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수가 사대에 서서 사심을 버리고 오직 과녁을 집중하고 활시위를 당기는 순간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마음속 흔들림을 잡지 못했다면 화살은 어김없이 과녁을 벗어난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라고 말한다. 다음은 손종대 회장과 나눈 일문일답 Q. 2022년 맞아 안성시 국궁협회 회장으로의 소회는 A.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공공체육시설의 활동이 중단되는 어려운 시기였다. 하지만 국궁의 활성화를 위해 개선 계획을 재정비하였다. 또한 안성시와 안성시체육회에 협조를 구한 결과 2022년 10월 3.4,5일 3일간 안성시 최초로 전국 활쏘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문화체육과 과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비인기종록인 국궁을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원해주신 김종길 안성시 체육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보컬그룹 소누스, 샌드아트 평생학습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영원한 세시봉 윤형주와 안성시민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16팀의 성과발표회가 화려하게 열렸다. 또한 캘리그라피, 서예, 다육아트, 마크라메, 가죽공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 등 작품전시회와 바리스타, 한지공예, 키오스크&스마트폰활용교육, 향수손소독제, 가죽그립톡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 평생학습 박람회가 있기까지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열정과 배운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자 하는 포용과 배려의 결과였다”고 전하며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강사님과 배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보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자)는 지난 5일 보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지난 6월 4일(토)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된 막걸리 파티에서 보개면 새마을부녀회가 주점을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자 보개면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매년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하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꾸러미를 나누어주는 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새마을부녀회로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 이웃들이 이번 추석에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우 보개면장은 “부녀회 회원 여러분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제13회 안성3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안성3동 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안성3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당초 비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걷기대회, 게이트볼 경기, 자전거타기 등이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급히 장소를 변경, 시상식만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렬 안성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동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내주었으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조해준 동민에게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의 표창장을 수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동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로 뭉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어야 하지만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시상식만 진행돼 아쉬운 맘이 있다며, 후년에 개최될 제14회 한마음체육대회는 성황리에 개최되길 희망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성3동 체육회관계자는 “오늘은 우천으로 인하여 시상식만 진행돼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착을 돕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외국인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를 지난달 29일 제작했다. 안성생활 안내서는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됐고 안성시 소개 분야, 공공기관, 편의시설, 민원서비스, 복지서비스,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최신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담고 있다. 시는 이 안내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각 읍‧면‧동 주민센터,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이 안내서에 담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통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