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 주관 ‘제 15회 안성상공회의소 회장배 회원업체 치선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안성베네스트GC에서 안성지역을 대표하는 96개 업체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시상식 및 만찬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한주 안성경찰서장,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및 기업 현안 문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유익한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삼는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대회가 기업활동에 있어 충전과 활력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 참가비 전액을 회원기업의 마음을 담아 연말에 뜻깊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민 1인당 최대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추석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추진되는 동안에도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10% 인센티브는 지속돼 월 최대 10만원 혜택은 유지된다. 안성시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25%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때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 충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데, 9월 1일부터 결제 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코로나19 소비지원금의 반응이 너무 좋아 추석 대목을 맞이해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석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재충전 및 소비를 유도해 장기 침체 중인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인사문제로 불거진 안성시와 시의회간의 갈등이 봉합될 듯 보인다. 지난 1월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을 취지로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었으나, 기존 집행부와 의회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인사 파행이 계속되었다. 이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생안정을 위해 임시회를 더 미룰 수 없다 판단하여 인사권에 합리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인사협의체 구성’이라는 방안을 내 놓아 집행부와 합의를 도출했다. ‘인사협의체’는 향후 두 기관이 9월 2일까지 구성하여 정기인사 및 인사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파견 등을 협의하는 타협안이며, 시행 초기로 혼선을 빚고 있는 지방의회의 인사권에 대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의회는 시와의 갈등이 마무리 됨에 따라 집회공고를 통해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호 임시회를 민생안정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안정열 의장은 “법의 취지를 온전히 살려내서, 의회의 건강한 견제 기능을 담보하지 못한 것에 대해는 송구스럽다.”며 “그동안 집행부와의 진통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신 안성시민을 위해서라도 대의기구의 제 역할을 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1개소에 경고안내판을 19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안내판 설치는 지난 물놀이 인명사고에 따라 하천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전수조사 발굴하여 안성천 1개소, 한천 4개소, 진위천 1개소, 청용천 3개소, 청미천 1개소, 죽산천 1개소 등 보 상류와 교량 하부에 하천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문구와 비상 연락망을 담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경고안내판 설치 외에도 앞으로 하천 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예찰 및 홍보 등 시민과 하천 이용객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청의 선수(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안성에서 열린 ITF 안성국제남자 테니스 투어대회 복식 및 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 선수는 20일 이재문(KDB산업은행)선수와 짝을 이뤄 좋은 호흡으로 복식 결승에서 호주의 티모시 그레이-토마스 파블레코비치 스미스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21일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다 소라를 2-1로 꺾고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청의 선수는 “처음으로 홈에서 우승해서 매우 뜻깊다”며 “늘 옆에서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노광춘 감독님과 동료들, 그리고 협회장님과 시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청의 선수는 25일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ITF 대구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민선8기 공약사업’ 언론브리핑을 언론인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시킬 5대 중점분야, 8대 추진전략 및 102개 공약사업을 전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경제가 발전하는 안성(11건), △소득이 증가하는 안성(14건), △시민이 주인인 안성(15건), △교통이 편리한 안성(11건), △쾌적하고 안전한 안성(9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15건), △교육이 즐거운 안성(10건),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17건) 등 8대 추진전략에 따른 102개 사업이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인 △안성역 개통 및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동 개설, △공도, 인구 10만명 명품도시 조성, △동안성 체육센터 건립, △안성 도시공사설립(시민공모 사업방식 도입),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편성, △동부권 K-한류문화 콘텐츠밸리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는 시민과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와 인사 불화음을 조속히 봉합 할 뜻을 밝혔다. 또한 시의회 인사권 독립의 지원 및 정상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기존 직원들의 파견종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7월 인사로 안성시의회 전출 희망자를 모집해 의회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의회는 전출희망자 12명 중 4명에 대해서만 전입의사를 밝혔고, 기존 파견 직원 6명에 대하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시는 안성시의회 운영 공백을 우려해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직원 6명의 파견을 6개월간 연장한 후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자 했으나 시의회와의 협의가 난항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시의회는 파견 직원 전원을 복귀 요청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위해 노력하며, 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 “현재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물가 상승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이 절실한 만큼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안 편성을 위해 의회가 하루속히 정상화되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부여되는 인사권 독립이 시행됐고, 안성시는 이
안성시의회는 지난 29일 단행한 안성시 인사에 반발하고 나섰다. 안정렬 의장은 의회와 원활한 인사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인사는 의회의 인사권독립 보장을 위배한 것 이라며 8월 1일자로 집행부 파견인력 전원에 대한 복귀를 요청하는 '초강수' 던졌다. 또한 지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일에 맞춰 시의회 전체 직원 15명 중 12명을 시로 복귀시키면서 후임 인력 배치 인사를 제때 하지 않아 한동안 직원 3명이 시의회 전체 업무를 보는 등 현실에 맞지 않는 독단적인 인사를 지적하며 이처럼 인사 때마다 의회를 무시하고 시장의 인사권에서 자유롭지 못한 파견인력으로 의회를 운영하라는 것은 법의 취지를 무시하는 것이며 안성시의회 인사권독립을 위한 안성시의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안 의장은 “의회인사권 독립의지는 의회의 감시와 견제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미가 큰 만큼 초기의 혼란을 부정적으로 만 보지 말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최호섭 의원은 “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었어도 시장의 인사권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 재현되고 있고 의회 내에서 사무처 공무원들이 집행부 복귀 후 좋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30일 캘리그래피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문학체험 프로그램 '하루 수업'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에는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관람객이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래피 작가가 부채에 직접 적어주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 한정 프로그램이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전시 관람 후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후에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수업’이 이어진다.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캘리그래피 기초 특강을 수강한 후 종이 무드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수강인원은 30명이며,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을 통해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박두진문학관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두진문학관은 안성맞춤랜드 미니페스타 일정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 1차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숭인2통 동신아파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렸으며, 전문강사가 웃음 치료, 노래 배우기, 수생식물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인데도 우리 노인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주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매우 고맙다. 좀처럼 웃을 일이 없었는데, 오늘 모처럼 기분이 최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성휘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가는 행복동행’을 모티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 노인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인데 매회 더욱 내실 있고 탄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기 안성1동장은 “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