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은 지난 29일 안성시에 거주하는 강경미 씨로부터 건강기능식품 25세트(31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자 강경미 씨는 “각 마을별로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주변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물품을 전달하고, “받으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주덕 원곡면장은 “곧 있으면 어버이날인데 선물 받으시는 분들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며, “이웃사랑의 참뜻을 몸소 실천해주신 기부천사 강경미 씨께 원곡면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기탁 물품은 기부자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담아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주제로 유희준 작가의 유화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방방곡곡 스케치 여행을 하면서 자연에 대한 순수한 인식을 작가 자신만의 언어로 그린 유화작품 26점을 전시 중이다. 특히 우리의 정서가 담긴 정감 있는 회화작품은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오롯이 본인의 감성으로 색채해 자연의 순리와 창의성을 담아내며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유희준 작가는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안성시와 시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표현한 수많은 색과 여러 형상이 어우러진 생생하고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안성시 대학4-H회원을 대상으로 관내 6차산업 선도농가 및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농창업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4-H회원 농창업 진로체험교육은 중앙대학교, 한경대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농촌융복합산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 고령화 대응 미래농업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강미화 주주바팜(대추 등 농산물 가공 체험농가) 대표가 대추 생산부터 가공 및 체험장 운영까지 귀농 경험을 가미한 6차산업 강의와 강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안성시 농촌사회과 김하형 주무관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로 이동해 전국의 농식품물류유통현장을 견학했다. 교육현장에 참석한 이창희 안성시 농촌사회과장은 “대학생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기쁘고, 앞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며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저녁,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시설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단위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애니메이션 등 가족용(전체관람가~15세 관람가) 위주의 영화로 선정하여 안성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바닥에 깔고 앉을 돗자리와 담요를 준비하면 된다. 단, 시설 특성상 텐트, 그늘막 설치, 반려동물 출입, 음식물 반입(생수제외)은 제한되고 우천 시 행사가 연기될 수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안성맞춤 종합운동장 개방에 따른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공공자원의 지속적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단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정시
안성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순)는 지난 29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따른 금광호수 박두진둘레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광면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박두진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쓰레기 약 70kg을 수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매년 추진해오는 깨끗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매월 사회단체별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금광면의 대표관광지인 금광호수 박두진둘레길을 우리 스스로 정비해 아름답고 청결한 금광면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홍봉기 금광면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금광면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안성)이 지난 3월 재선거에서 공약한 마정교차로 횡단보도 설치가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당선 후, 발 빠르게 서울국토관리청, 안성경찰서 간 3자 협의에 적극 나서면서 이번에 타협점을 찾게 됐다. 국도 38호선 마정교차로 내 횡단보도 설치가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된다. 횡단보도설치안이 지난달 23일 안성경찰서 2분기 교통안전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됨에 따라 마정리 구간 38국도 확·포장 공사가 끝나는 대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횡단보도 2개소가 착공될 예정이다. 그간 서울국토관리청 측은 마정교차로 인근에 송정 육교가 200m 이내 설치되어 있어 육교나 횡단보도 설치가 어렵고, 안성경찰서 측은 무인교통단속 시설(과속카메라) 설치를 위한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해당 안건을 부결시킨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 서울국토관리청 관계자를 만나 현행법상 설치 제한 지역에 해당된다 하더라도,‘보행자의 안전이나 통행을 위하여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라는 단서 조항(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1조)이 있다”고 강조하면서“육교의 경우 통행량이 적을뿐더러 보행자 무단횡단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횡단보도 설치를 적
안성시는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 3개소를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은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에 201대, 대덕면 내리 공영주차장에 48대, 금산동 공영주차장에 19대로 총 26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다. 해당 공영주차장들은 2일부터 1주일간은 무료 시험운영되며, 9일부터 유료(카드전용)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무인관제시스템은 비대면 자격확인 시스템을 병행 도입해 경차, 저공해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동 감면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공영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유료(카드전용)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서비스 증대 및 주차문화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료 운영에 따른 주차요금 수입은 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다시 사용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질 좋은 주차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많은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정부·지자체(환경부, 도․시군)와 함께 가축분뇨, 퇴비·액비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 운영·관리 실태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350개소를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지는 주요하천 인근 축사, 무허가축사 적법화 행정조치 대상 가축분뇨 배출시설, 가축분뇨 관련업체(재활용신고, 수집·운반업, 액비유통센터, 처리업 등), 상습 민원 제기지역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집‧운반업체 및 재활용업체의 설치‧운영기준 준수 여부 ▲미신고 농경지 액비살포 및 가축분뇨 불법 처리 여부 ▲액비유통센터 등을 통해 미부숙 가축분뇨 반출‧처리 및 살포, 시비처방서 없이 특정지역 반복‧과다살포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및 미신고 재활용시설 설치·운영자 등에 사용중지·처리 금지 및 폐쇄 등 처분 ▲돼지분뇨 및 액비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또는 살포 시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시스템 준수 여부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시행과 연계한 퇴비·액비화 기준검사 결과 기록·보관 및 준수 등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은 21일, 공도지역 학교 신설안이 행안부-교육부 공동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확정이 있기까지는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한 차례 재검토 결정을 받고, 지난해 11월에도 통합 운영학교 필요성을 더욱 보완하라는 권고사항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김학용 의원이 지난달 18일 교육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진행 상황을 확인할 때만 해도 추가 쟁점 사항이 적지 않았다. 학교 신설 부지의 용도 변경(자연녹지지역→학교 용지)이 이뤄지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이다. 특히 초중등 통합학교의 도서관이 기존 시설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부, 행안부, 안성시교육청, 안성시의회 등과 10여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면서 도시관리계획의 조속한 변경 추진을 당부했으며, 청소년 음악·미술 도서관의 건립을 제안하여 기존 시설과의 차별성을 높이도록 주문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달 29일 안성시와 안성시교육청도 김 의원의 주문 사항을 실무회의에서 논의해 설립안에 반영시킨 바 있다. 이후 김학용 의원이 교육부, 행안부 담당 국·과장 등과 연쇄적으로 소통한 끝에 투자심사를 통과하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시민거버넌스의 일환인 ‘문화해봄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미술, 안성사 연구, 문화 및 예술 사업 기획,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안성문화해봄기획단’은 기존 ‘안성 문화도시 네크워크 테이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중 사업 기획 및 실행 경험이 많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으로 구성됐다. ‘안성문화해봄기획단’은 향후 안성문화도시 조성 및 워킹그룹과 시민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한 시민거버넌스 구축, 문화도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문화도시에 대한 심도있는 스터디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문화도시 및 서포터즈 활동 등 문화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며 안성의 정체성을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2022년 하반기에 ‘제2기 안성문화해봄기획단’을 추가 모집해, 더욱 많은 시민의 참여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안성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