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시설 설치공사 10억원, 공설운동장 환경개선사업 6억5천만원, 보도육교 개선사업 8억3천400만원 등 문화체육 분야와 안전 분야 총 8개 사업에 65억9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 분야 특별조정교부금은 3개 사업 19억5천만원이다.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광남동의 어린이들이 폭염에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시설 설치공사 10억원을 확보했다. 또 팔당호변 퇴촌~남종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에도 3억원, 노후화된 경안동 공설운동장 환경개선 사업에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5개 사업 45억 5900만원을 확보한 안전 분야의 경우 12곳의 교량 내진성능 보강사업에 14억5천500만원, 쌍령육교및 삼동역육교 등 3개의 보도육교 개선사업에 8억3천400만원, 광주시 전역에 28곳 방범용 CCTV 설치에 6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최근 일부 지역에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주 상수도시설 확장사업(제3정수장 증설사업)에도 10억원을 확보했다. /정영선기자 ysun@
신동근(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을)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에서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신 의원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박 시장과 만나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사업의(가칭 한강선) 조속한 추진과 협의 ▲서울 9호선-공항철도 직결 관련 사업비 분담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 등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 협조를 주문했다고 7일 밝혔다. 신 의원은 “5호선 검단연장사업과 관련해 서울시는 차량기지와 건폐장 동시 이전을 전제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라고 말하고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로 수십 년간 고통받아 오고 있는 만큼 광역철도 추진에 있어서 건폐장 이전이라는 선결조건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3기 신도시 발표에 포함된 한강선(가칭)에 인천시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이를 통해 5호선 검단 연장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서울시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울러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사업의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된 이후 서울시가 적극적인 예산 집행과
정권비판하면 독재·적페로 몰아 경제·외교 무능 적폐몰이로 덮어 패스트트랙 지정은 악의 탄생 자유한국당의 저항은 불가피 軍 북 어선 조사는 셀프 면죄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이제 거대노조 역시 대기업 못지 않은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친노조·반노동 정부’라고 비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도 필요하지만 이제 노조의 사회적 책임인 USR도 필요하다. 노조의 각종 사업·내부 지배구조·활동 등의 투명성·공익성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겉으로는 ‘친노동’을 표방하지만 민주노총에만 경도돼 이에 속하지 않는 대부분의 근로자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 원내대표는 또 “신산업 등장과 시장 다변화에 따라 노동 패러다임도 급격히 변하고 휴식과 노동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만큼, ‘일할권리보장법’으로 주52시간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쪼개기알바방지법’으로 주휴수당 부작용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에 ‘신독재’를 경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평택갑)과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평택을)은 4일 국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정장선 평택시장과 함께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한 4인 정책협의회를 열고 평택지역 주요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원유철·유의동 의원은 평택·당진항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계획 수립 당위성 및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반영을 비롯한 각종 국책사업 및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해 평택시로부터 관련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주변 개발사업 지원 건의 외에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 지원, 평택항 및 주변 개발사업 지원, 현 국제여객터미널(부두) 활용, 소형선박 접안시설 조기 추진,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 방안 등의 계획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원유철 의원은 “상임위나 외교부 차원에서 해수부가 평택시와 잘 공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해수부 장관에게 평택시에서 건의한 사항이 종합발전계획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당부했다. 유의동 의원은 “대한민국 5대 항만이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김포시을)은 김포시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 구간의 6차로 확장공사가 오는 5일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84㎞에 해당하는 ‘누산IC~제촌IC(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석모리)’구간의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49억원이 투입돼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그 동안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을 설득, 이 사업을 지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켰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소위 위원으로서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상 올해의 사업비를 당초 정부안보다 10억원을 증액시켜 총 51억 7천800만원으로 반영했다. 홍철호 의원은 “누산-제촌 앞 뒤 구간의 경우 지난 2014년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중간 구역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내년도 사업예산을 최대한 더 많이 반영시켜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내년 3월부터 연장보육이 필요한 맞벌이 부부 등이 어린이집 눈치를 보지 않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새로운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를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보육체계는 어린이집 12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 운영 원칙을 유지하면서 보육시간(과정)을 2개의 시간으로 구분하는 것이 골자다. 보육시간은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기본보육시간, 기본보육 이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시간으로 나뉜다. 기존의 종일반·맞춤반은 없어지고, 각 보육시간에는 교사가 별도로 배치된다. 기본보육을 맡은 교사는 기본보육 시간 이후의 업무시간에 별도의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연장보육에도 전담교사가 배치돼 장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해야 하는 아동은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장보육료와 연장반 전담교사 인건비도 지원한다. 복지부는 휴게시간 없이 장시간 근로하는 보육교사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맞벌이 부부 등이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추진해왔다. 현재 어린이집에서 전업주부의 0∼2세 영아는 맞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직전 대비 0.2%p 낮춘 2.4∼2.5%로 제시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기존 전망보다 5만명 많은 20만명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3일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방표를 통해 반환점을 돈 올해 한국경제를 이같이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4∼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전망 보다 0.2%p 낮춘 것이다. 경상 GDP 증가율 전망은 3.9%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와 투자 전망치도 낮췄다. 민간소비는 전년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직전 전망(2.7%)에 비해 0.3%p 낮췄다. 정부는 대외여건 악화로 투자와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효과, 투자·수출 활성화 등 활력 제고 노력을 반영해 이런 전망치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한국경제의 실질 GDP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보다 0.1~0.2%p 높은 2.6%를 제시,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영선기자 ysun@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최근 경기 하방리스크 확대에 대응한 경제활력 보강 및 일자리 창출에 최대 방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에도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의 큰 틀을 견지하면서도 최근의 변화된 경제여건을 반영해 정책을 보강·보완하기로 했다고 조정식(시흥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당정청은 우선적으로 가장 시급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통과 즉시 2개월 이내 70% 이상을 신속 집행돼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혜택을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출 총력 지원 강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책금융, 공기업 투자 확대, 세제 인센티브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며, 10조원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내관광 활성화와 소비 등 내수 활력 제고 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생활 SOC 사업 및 도시재생·어촌 뉴딜사업 신속 집행 ▲GTX 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완료 등 광역교통망 투자 지속 등을 통한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 유도 ▲규제 샌드박스
파주시가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과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 의원에 따르면 파주시는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원, 파주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에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파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은 파주스타디움 내에 연면적 5천527㎡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체육관 등을 짓는 사업으로 국비(50억원)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140억원이 투입돼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정 의원은 올해 정부 예산으로 국비를 따내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해 파주시의 예산 부담을 줄여주게 됐다. 법원시가지 우회도로는 44억2천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350m, 폭 12m의 2차선 도로와 교량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말 완공예정이다. 파주시 법원읍 시가지는 인근 석산을 진출입하는 대형차량과 군부대 작전차량의 통행이 잦으나 도로가 협소해 상시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게 현실이다. 박정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rdqu
바른미래당 이찬열(수원갑) 의원은 어린이집 보육 실태 조사를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법은 보육 실태 조사를 3년마다 시행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어린이집 운영을 조사해 ‘보육실태조사’를 발간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와 급식 안전 문제가 해마다 불거지면서 이를 강화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여름철은 유아가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방치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7월에도 경기도 동두천에서 4살 유아가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7시간 동안 갇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어린이집의 부실한 급식 문제도 매년 학부모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찬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기존 보육 실태 조사의 내용에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와 급식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찬열 의원은 “그 어느 곳보다 사각지대가 없어야 하는 보육 현장에 어린이집 차량 사고와 급식 논란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차량 안전 관리와 급식 관리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