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국·도비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상반기까지 하수처리시설 확충, 자전거 거점도시 등 모두 7건(사업비 223억원)의 국도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환경부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17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에 녹색기술을 적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지원을 신청한 전국 22개 자치단체 가운데 안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2012년까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열 회수,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을 현재의 5.6%에서 58.7%로 높일 계획이다. 안산시는 전국 자전거 10대 거점도시로도 선정돼 2012년까지 국비 40억원과 도비 10억원, 자체 예산 5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을 들여 시내 전역에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업단지, 주거·업무·쇼핑 생활권, 학교 등을 연결하는 완벽한 자전거 도로망을 갖추게 된다. 시는 또 국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단원구 대부남동 제일노인요양원에 이동차량, 물리치료장비 등을 보강하고 시립노인요양원의 캐노피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민간 금연
‘안산시 2010년도 균등분 주민세’가 31만8천93건에 대해 34억9천745만원 부과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 균등분 주민세는 약35억원으로 지난해 32억4천600만원보다 2억5천145만원(7.7%)이 증가한 것으로, 아파트 입주 등에 따른 세대 수와 개인 사업자 및 법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대상별로는 1가구당 5천원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14억4천133만원(28만8천266건)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개인사업자 균등분 12억9천150만원(2만664건)이 부과됐다. 또 법인 자본금 규모와 종업원 수에 따라 6만2천500원부터 62만5천원까지 차등 과세하는 법인 균등분은 7억6천463만원(9천163건)이 부과됐다.
안산시는 학교 주변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찰서,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횡단보도, 안전표지판, 안전시설물 훼손, CCTV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해 이달 말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131곳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단속 대상은 등하교 시간대 주정차 위반, 횡단보도 등 절대적 주정차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이다.
명휘원은 장애인들이 성실한 믿음 안에서 재활에 대한 소망을 품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을 가꾸어 가는 배움의 터전이다.진실·인화·봉사이념을 바탕으로 언제나 장애인복지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장애인 생활시설로서는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이에 안산시 사동에 위치한 명휘원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성부와~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한달에 한번 명휘원 친구들이 기다리는 시간. 평소 모습과는 달리 미사시간 만큼은 경건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명휘원을 아끼고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나눠 주시는 후원자와 봉사자님들을 위해 기도하며 고마우신 마음을 기억합시다”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가 세운 국내 최초의 장애인 재활 및 직업교육 시설 ‘명휘원’의 월례미사 시간이다. 명휘원은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이은)의 비(妃) 이방자 여사가 지난 1967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의 YMCA 건물 4층을 빌려 5명의 복지사와 20여
안산상록경찰서는 안산일대에 무허가 불법 고리사채업자 수백 곳이 불법 영업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지능범죄수사팀과 사이버수사팀 등 전문요원을 투입, 무기한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보험사기,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및 전화사기 등 서민대상 금융범죄와 우후죽순 증가하는 인터넷 쇼핑몰, 직거래 사기 및 게임머니 사기, 메신저 피싱 등 각종 인터넷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위장사고 등 자동차보험사기 ▲장해등급 조작, 보험금 허위청구 병·의원보험사기 ▲무등록·불법채권추심이자율제한위반 불법대부업 ▲관공서 사칭 전화사기 ▲중고장터·오픈마켓 등을 통한 개인간 인터넷 직거래 사기 ▲휴가철 숙박·교통권 및 추석선물, 해외명품 등 저가판매 빙자 사기 쇼핑몰 ▲게임 아이템 및 게임 머니 거래 빙자 사기 행위 ▲메신저를 통한 금융거래 유도 등 메신저 피싱 사범 등이다. 경찰은 단속기간 중 112, 지능범죄수사팀(☎031-8040-2367), 사이버범죄수사팀(☎031-8040-2334)에 신고하면 소정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오는 7일부터 안산 사동과 대부도(탄도)를 오가는 시내버스(123번)의 배차간격을 기존 50~60분에서 30~40분으로 단축 운행한다. 시는 출·퇴근시간과 휴가철에는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집중 배차하고 낮 시간에는 40분대로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안산단원경찰서는 4일 새벽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H(16)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군은 지난 1일 새벽 0시10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귀가중이던 S(23·여)씨를 폭행하고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안산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9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안산시는 시청홈페이지 통해 민원이나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 등을 담당자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통통통’ 서비스를 3일부터 운영한다. 통통통 서비스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통통서비스 배너를 클릭하면 해당업무 담당자와 연결이 돼 민원이나 시정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담당자와 무료로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해당업무 담당자와 상담함으로써 소통의 행정운영을 통한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이다. 통통통 서비스는 시민소통, 민원소통, 무료소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9시~6시까지 이며 공휴일, 주말와 법정 공휴일에는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 시는 우선 그동안의 홈페이지 민원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신고 및 건의사항이 많은 부분부터 시행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통통통 서비스는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며, 서울 동대문구와 서초구에서는 이미 운영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호훈 안산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일방적이고 단순한 민원·행정 서비스에서 보다 적극적인 양방향 민원안내와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구현으로 고품질의 시민만족 행정서
3일 새벽 5시18쯤 안산시 단원구 S프라자 5층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양병원내 화장실 4개중 창고로 사용하는 빈 화장실에서 불길이 치솟았고 이 화장실에는 전기설비 및 기타 화재원인 될 만한 것이 없는 점 등으로 보아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시가 최근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주민센터를 산업지원사업소로 소속을 변경하려 하자, 시민단체들이 ‘다문화사회’라는 안산시 전략적 방향에 적합하지 않다며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안시지역 시민단체인 안산지방자치개혁시민연대는 2일 김철민 시장에서 보내는 ‘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의견서’에서 외국인주민센터를 외국인주민과로 변경하되, 소속은 행정지원국 소속이나 시민복지국 소속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외국인주민센터를 산업지원사업소 산하 소속으로 변경해 외국인 주민업무를 산업 및 고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안산지역은 다문화사회인 만큼 다문화사회라는 안산시 전략적 시정방향에도 적합하지 않으며 이주여성, 이주아동, 이주자 인권과 문화, 다문화사회 등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상대적으로 소홀해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민 안산경실련 사무국장은 “안산시와 민간단체 등이 지나친 경쟁 등으로 안산시의 기능조절 상실에 따라 외국인 지원업무를 시정중심으로 조정이 필요하다”며 “외국인주민센터를 외국인주민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