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 및 학생자치법정 운영교에 대해 운영비, 프로그램, 컨설팅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참여와 실천, 자율과 책임이 있는 경기도 학생문화로 확 바꾼다. 경기도교육청은 참여와 실천, 자율과 책임의 학생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최근 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 94교, 학생자치법정 378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공모했으며, 학생자치법정은 지난해 304교에서 74교(24.3%)를 확대했다.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를 활성화해 건강하고 민주적인 학생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은 여러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생자치활동 중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일반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공모된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학생자치활동 공간 구성 및 활용 사례, 학생자치활동 시간 부족 해결 사례, 학생주도 학교행사, 학생 간 그리고 학생-교사 간 소통문화,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민주주의 체험활동 등이다. 각 학교에서 운영된 우수사례가 일반화될 경우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자치법정은 학생에 의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할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13 을지연습에 본청과 북부청사, 25개 지역교육청에서 2천20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연습 내용은 ▲국지도발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안전의식 제고, ▲사이버 테러 대비, ▲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46회째를 맞이하는 금년도 을지연습 시행에 앞서 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1박 2일간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연수를 사전 실시하고, 본청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연습 참여직원 교육, 안보교육 자료 배포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새벽에는 도교육청과 북부청사,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별관 대강당에서는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연습기간에는 전 기관이 전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직제 편성훈련과 기관소산 및 이동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장사정포 위협에 대비한 대피훈련 등을 내실있게 실시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도교육청은 을지연습 취지 등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안내, 입간판
경기도교육청 직원 가운데 신고한 재산내용과 관계기관에서 통보한 자료가 일치하지 않는 이가 모두 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해명자료와 관계기관 통보자료를 비교 분석하고 심의한 뒤 다음달 말까지 자체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징계 여부 등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기적으로 4급 이상 공무원, 감사과 및 시설과 7급 이상 공무원, 국단위 조직이 설치된 일부 지역교육청 감사과 및 시설과 7급 이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산 신고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재산신고 내용과 국세청·금융기관·경기도청 등 각 기관에서 받은 재산 보유 내역을 비교해 차액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 실무종결, 2천만∼5천만원 이하일 경우 신고서 보완명령, 5천만∼3억원 이하일 경우 윤리위원회 명의 경고 및 보완신고를 명령한다. 또 3억원 이상의 차액이 발생한 직원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한다. 재산신고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 3월 31일 사이 신분이 변동되거나 정기변동신고자에 포함된 공무원 460여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는 관계기관 자료가 잘못된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신고자 착오나 누락 또는 고의로 재산을 제대로
안양시 귀인초등학교는 중국 길림성 자매결연교 연남소학교 방문을 위해 지난 13일 출국했다.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중국 길림성 연남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쳐온 귀인초교는 이번 방문으로 국제이해교육연구회 교사들의 수업교류와 학생들의 국제교류 경험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교류를 위해 귀인초 교사들은 연남소학교 소속 교사들과 이메일로 사전 협의를 거쳐 ‘이야기가 있는 국어수업’, ‘영어로 배우는 수학 몰입수업’을 수업 연구주제로 설정해 공개수업을 준비했다. 4박5일 일정으로 국제교류단 교사, 학생, 학부모 21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는 자매결연 협약식, 양국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배움중심 수업교류, 글로벌리더육성 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된다. 광복절인 15일엔 백두산 등반, 윤동주 생가, 현지 중국 소학교(초등학교) 방문 등 교사와 학생 모두 우리나라 역사를 되돌아본다. 이미경 귀인초 교장은 “2013 아리랑교육벨트 조성으로 교사들에게는 양국의 수업교류를 통해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현지 조선족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밝혔다. 귀인초 국제교류단은
경기도과학교육원은 오는 10월까지 화도평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 하반기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외계층 학생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비한 빛의 세계와 화학의 세계 등을 내용으로 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체사진 전시 및 설명, 별자리 찾기, 태양관측 및 탐구 등 천체관측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지원에 있어 남양주지역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기존에 방문하던 양육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다양한 기관이 천체관측교실에 참가한다.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됐다. 김제홍 경기도과학교육원장은 “2009년부터 5년째 도내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1천650여명의 학생들이 천체를 관측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천문 우주에 관한 기초 지식 체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를 두고 교육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심의를 거쳐 졸업 후 삭제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폭력의 학생부 기재와 관련한 교육부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부 방침의 일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 내용을 졸업 후 삭제할 예정임을 알리는 ‘졸업 후 삭제 예고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교육청은 학생부 기록내용의 삭제 여부 심의 시기를 ‘졸업 전’에서 ‘대입 수시전형 전’으로 앞당기고 심의 결과에 따라 ‘졸업 후 삭제 예정’이라는 문구를 병기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2월 이후 자체적으로 유지해 온 ‘원칙적 기재 보류, 필요 시 제한적 기재’ 방침에서 한 발 더 물러선 것이다. 졸업 후 삭제 예고제는 중·고교 3학년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에 앞서 8월 말 이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에서 학생부 기재 내용을 삭제하도록 결정되면 같은 학생부에 반성 정도 등과 함께 ‘졸업 후 삭제 예정임’을 병행해 기록하는 것이다. 폭력대책자치위에 삭제 여부 심의는 교내 자문기구의 자문을 거쳐 담임교사 등
전국 외국어고·국제고의 4곳 중 1곳이 정규교육과정에 자연계 과목을 개설하는 등 이른바 ‘이과반’을 편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외고·국제고의 이중시간표 여부와 이과계열 진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하면 특목고 지정을 취소하는 등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17일 전국 시·도 교육청이 관내 외고·국제고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외고(31개교)·국제고(7개교)의 23.7%에 달하는 9개 학교가 이과반이나 의대 준비반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위반 사례는 정규 교육과정에 이과 수준의 자연계 과정을 운영하거나 2∼3학년 일부 반에 이과 수업을 개설하는 등 사실상 이과반을 운영한 경우다. 도내 A외고는 정규 교육과정에 들어 있는 ‘수학의 활용’ 지필평가 문제를 이과 수학 수준으로 출제했고, 다른 외고와 국제고 2곳도 기하와 벡터, 수학Ⅱ, 화학 Ⅱ등 자연계 과목을 편성·운영했다. 경남과 강원, 세종, 부산 소재 외고와 국제고도 이과반을 편법 운영했다가 적발돼 2개교는 기관경고 및 시정명령을, 5개교는 시정명령, 1개교는 현장지도, 1개교는 안내공문을 받았다. 교육부는 이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생태교통 수원2013’에는 친환경 이동기구를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아이디어 상품을 앞다퉈 출품, 뜨거운 경연을 벌인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생태교통 페스티벌 기업 홍보부스에 독일, 네덜란드, 대만,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7개 나라 19개 기업과 국내 20개 기업 등 39개 이동기구 제조 기업이 제품 전시를 신청했다. 독일 톡시(Toxy)는 다용도 세발자전거 트라이모빌(Trimobole)을 출품한다. 성인 3인이 승차해 1인, 또는 2인이 페달로 추진력을 얻고 나머지 승차자는 경치를 구경하거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톡시는 독일 TV방송 ZDF가 올해 함부르크 마라톤대회에서 트라이모빌에 카메라맨을 동승시켜 레이서들에게 근접해 중계하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네덜란드 도즈사이클(DouzeCycle)도 같은 세발자전거지만 상대적으로 저속으로 운행하는 도즈메신저(DouzeMessinger)를 선보인다. 운전자와 앞바퀴 사이에 저상 공간을 만들어 물건을 싣거나 어린이를 태우고 이동할 수 있다. 1명이 운전하고 뒷바퀴 구동에 조향은 앞바퀴로 한다. 독일의 지고(Zigo)는 어린이를 태우고 다닐 수 있는 지고리더(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2013’을 앞두고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14일 수원시청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선서식을 갖고, 세계적 행사를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의 취지 배경 및 관련내용을 브리핑하고 관련 부서별 자원봉사 운영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관해 전반적으로 숙지하고 각자의 역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교육과 함께 행사운영 매뉴얼 자료집을 배부했다. 이번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에는 녹색복지회 등 43개 봉사단체 회원을 비롯한 2천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기간동안 관광안내소와 마을안내소, 이동수단 대여소, 정비수리센터 등의 운영을 보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문화예술체험과 이동수단체험, 프레스룸 운영, 봉고 셔틀카와 비상차량, 자전거 관광, 택배차량 운영 등을 지원해, 지역주민 및 행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일선에서 돕게 될 것이다. 염태영 수원
차 없이 생활하는 미래 체험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리는 행궁동에서는 15일 광복절에 자동차로부터 해방되는 독립만세를 부른다. ‘생태교통 수원2013’ 주민추진단은 15일 오후 4시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화서문로에서 행궁동 주민 차량을 외부 주차장으로 이동시키는 ‘자동차로부터 독립만세’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독립만세 행사에서 행궁동 주민들이 소유한 자동차 100여대가 화서문로를 출발, 정조로와 수원천로 등 2개 코스를 따라 500여m 거리에 있는 화홍문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이동 차량 앞에는 생태교통주민추진단, 화서문로상가번영회, 화성안사람들, 자전거시민학교 등 시민단체 대표들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전거를 타고 행렬을 선도한다. 화홍문주차장에 도착한 주민들은 주차장에 비치된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을 이용해 화서문로로 돌아오고 화서문로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길거리명랑운동회, 먹을거리 장터가 열린다. 차량 이동 퍼포먼스에 앞서 주민들은 ‘지구환경 보호와 개인 건강을 위해 화석연료 차량 이용을 자제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 등 생태교통 취지에 동참하는 결의를 다진다.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