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수원역 바로 앞,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는 수원의 관문이다. 철길을 향해 뻗어나간 근대 신작로를 따라 사람이 모여든 역사가 살아 있는, 화려하지만 노후화된 번화가다. 이 ‘매산동테마거리’ 건물과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이 재탄생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주민 화합의 장이자 청년 창업의 희망을 불어넣을 ‘매산동 어울림센터’다. ◆ 매산동테마거리에 어울림센터 준공 붉은 벽돌과 하얀 타일의 이질적인 외관 조합이 눈에 띄는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매산로1가 47-3번지에 위치한다. 1980~1990년대 성업했던 옛 ‘경기서적’이 있던 자리에 주차장을 겸한 너른 마당과 연면적 536.45㎡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수원역 11번 출구에서 100m 정도 직진하면 작은 골목으로 연결된다.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 일대 주민과 상인,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기존 건물 매입비 포함 총 58억 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증축과 리모델링 등을 진행, 지난 5월 준공됐다. 센터 1층에 들어서면 4개의 주방과 계단식 공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양곡중학교는 1953년에 설립된 개교 69년 차 학교다. 현재 429명의 학생들이 마음속에 꿈을 품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양곡중 누리숲 도서관은 연면적 390㎡에 장서 1만 2775권과 독서를 위한 열람석 85석을 보유하고 있다. 양곡중은 학교 공간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탈바꿈시키는 경기도교육청의 공간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당선돼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게 됐다 이에 양곡중 학생들은 도서관 설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은 한 달간 진행됐고 마침내 3월 21일, 양곡중 ‘누리숲 도서관’이 개관했다. ‘학생들이 성장하는 세상’이라는 뜻의 누리숲 도서관은 이름 그대로 학생과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자 양곡중 교육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2학년 이은호 군(15세)은 “누리숲 도서관은 양곡중에서 빠지려야 빠질 수 없는 양곡중의 으뜸이자 자랑”이라며 “직접 도서관 설계에 참여한 만큼 도서관을 방문할 때 마다 자부심이 든다”며 도서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학교 수업에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마다 도서관을 방문한다”며 “머리도 식히고 마음의 짐도 덜 수 있는 누리숲 도서관은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학제 개편안 논란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1일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교육위원회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여러 의견을 경청해 올해 연말에 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제 개편안은 학생들이 모두 같은 선상에서 출발하고 국가 책임교육에 있어 학생들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입학연령을 2025년부터 3개월씩 순차적으로 4년에 걸쳐 앞당기는 학제 개편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기교사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단체들은 유아발달 단계와 입학연령 하향이 교육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주일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4689명이다. 전날 대비 2만 8900명 감소했지만 지난주 기준 신규 확진자 3만 5540명에 비해 확연히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으로 지난주 기준(7월 25일) 144명보다 1.99배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1명이 추가됐다. 최근 일주일간(7월26일~8월1일) 178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약 2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7월19일~25일) 하루 평균 사망자인 20명보다 6명 많은 수준이다. 누적 치명률은 116일째 0.13%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4명으로 전체의 81.5%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8명으로 전체의 85.7%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재택치료 집중관리도 중단돼 이 연령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상
아주대학교가 해외 취‧창업이 목표인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 아주대는 글로벌 취·창업과 인턴십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창업 특강 ‘랜선으로 만나는 릴레이 글로벌 취·창업 톡톡톡’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7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또 해외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 기업가 ▲이혜림 프론트로 대표 ▲이석진 CLN 인터내셔널 공동 창업자 ▲단규범 DANS 대표 ▲김민제 Swift Home 대표 ▲진유나 andBao 대표 ▲정윤지 ELEGANT PARIS 대표 ▲권강목 아마존 매니저 7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해외 취업에 이어 창업까지 성공한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청년 기업가들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해외 취·창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비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 LINC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인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해외 취·창업과 직무 실습 도전에 어려움을 겪고
황구지천 일부 구간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성행하고 있다.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데도, 이를 처리해야 할 관할구청 부서들은 서로 자신들 소관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수원시 권선구 황구지천 호매실교 인근.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만큼 온갖 쓰레기가 성인의 키 높이 만큼 쌓여 있다. 앞에는 경작에 사용한 비료 포대와 검은색 제초 매트, 모종이 담겼던 플라스틱 등이 방치돼 있고, 뒤에는 건초가 가득 든 포대들이 겹겹이 쌓여 산을 이루었다. 이곳을 지나던 한 시민은 “악취가 풍기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며, “쓰레기장도 아닌데 왜 이렇게 두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쓰레기가 쌓여 있다 보니, 지나가는 행인들도 자신의 손에 있던 쓰레기를 자연스레 그곳에 버리기도 한다. 심지어 인근 농장 사람들이 몰래 버리기도 한다. 인근에 거주하는 안진호(가명·62) 씨는 “뒤에 빨간 포대들은 녹지관리시설 쓰레기이고, 앞에 있는 것이 인근에서 경작하는 사람들이 몰래 버린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씨는 “너무 지저분해서 직접 정리했었는데 나중에 보면 또 늘어나 있어 지금은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쓰레기 무단 투기가 반복해서 일어나는
‘유기견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도그코리아가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의 유실, 유기 예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그코리아는 유기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 전국 유명 피서지에서 책임분양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도그코리아에서 분양 받은 분양견에 한해서 기르지 못할 경우 버려야만 하는 환경이 생기면 버리지 말고 다시 데려오라는 캠페인이다. 도그코리아는 ‘DNA실명제’를 실시하며 대한민국 내 유기견 방지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반려동물 전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지사 어느 곳에서도 반려견의 DNA 검사를 통해 그 반려견의 족보를 열람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주기적으로 ‘전국 총판 지사 반려동물 유통관리 시스템 교육’ 역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유통관리, 분양관리, 반려동물관리, 실명분양 후 지속관리, 화장장 연결 및 사후관리 등이며 한 달에 2회 실시하고 있다. 홍유승 도그코리아 회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유기동물 통계에 따르면 매년 6월~9월 사이 유기동물 수가 크게 늘어난다”며 “전국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책임 분양제 캠페인 및 DNA 실명제를 활성화 해 여름 휴가철
더 이상 코로나19 재택치료중인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전화로 방역당국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지 않게 된다.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따르면 이튿날(8월 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일반관리군·집중관리군 구분이 없어진다. 집중관리군에 대한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도 실시하지 않는다. 현재 대면진료 기관이 9600개, 원스톱진료기관도 7천729개 있어 대면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중수본의 입장이다. 또 먹는 치료제 대상도 늘어나면서 치료제를 고위험군에게 신속히 투여해 중증화를 방지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증세가 중증으로 발전한 위험이 큰 확진자들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하루 1회 전화로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재택치료중인 고령층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령층은 인터넷 검색이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 검색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진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렵다. 이에 고령층 재택치료자들은 위급상황 시 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렵다. 또 야간이나 주말의 경우 대부분 의료기관이 문을 닫아 문제가 발생해도 대면진료 등 대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을 발표하자 교육계의 반대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취학연령 하향은 사회적 약자도 빨리 공교육으로 들어와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4년간 25%씩 초등학교 취학 연령을 단계적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2018년생과 2019년 3월생이 함께 입학하고 2026년에는 2019년생과 2020년 6월생이 입학한다. 일각에서는 저출산 고령화로 경제인구가 감소가 감소될 상황에서 취학연령을 낮춰 청년층이 노동시장에 빨리 진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교육계는 “유아의 발달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무시한 정책”이라며 항의하고 나섰다. 경기도유치원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유아기는 발달 특성에 적합한 환경 속에서 놀이와 일상생활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야 할 시기”라며 “교육부는 학제 개편안이 아닌 유아 발달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내달 11일 시행하는 검정고시 시험장과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원 12개교, 의정부 6개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별도 시험장 1개교 등 모두 22개 기관을 검정고시 시험장으로 운영한다. 응시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신청서와 동의서를 시험 전일 18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제출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시험실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내달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계남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