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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교육부장관, “학제 개편안 위해 여러 의견 경청할 것”

입학연력 하향 반발 커지자 "아직 확정된 바 없다" 해명
박순애 “의견 경청, 공론화로 사회적 합의 도출할 것”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학제 개편안 논란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1일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교육위원회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여러 의견을 경청해 올해 연말에 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제 개편안은 학생들이 모두 같은 선상에서 출발하고 국가 책임교육에 있어 학생들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입학연령을 2025년부터 3개월씩 순차적으로 4년에 걸쳐 앞당기는 학제 개편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기교사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단체들은 유아발달 단계와 입학연령 하향이 교육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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