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한 목재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이 약 2시간 동안 진화작업에 나섰다. 3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47분경 김포 대곶면의 한 목재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2시간 21분만인 오후 7시 8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 샌드위치 패널 약 100㎡·천막 가설건축물 약 1㎡가 불타고 CNC 장비 등 기계들과 공구·집기들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는 “최초신고자가 공장 밖에서 불 냄새가 나서 주변을 살펴보니 공장 천정의 에어벤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자세한 재산피해 내역 및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한국 야구의 새로운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곽영붕(56)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곽 협회장은 2007년부터 10년간 수원시야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처 협회장을 지낸 수원 야구계 대표 인사다. 제45~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38~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수원에 유치했고, kt 위즈 프로야구팀이 수원에 정착하는 데 곽 협회장의 공헌이 컸다. 곽 협회장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는데, 그 결실이 바로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다. 곽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소년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야구를 마음껏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 및 안전에 더 신경 써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원 및 도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4강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며 “도내 유소년 야구팀 중 티볼부 영역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야구팀도 있는데, 이처럼 야구는 누구나 흥미를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 ‘2022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kt wiz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한국 야구의 발전과 미래 야구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라는 목표로 진행된 대회는 올해로 9회째다. 경기신문,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했다. 21일 유소년 티볼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22일, 28일, 29일 등 2주간 주말을 이용 4일간 진행됐다. 지난 22일 오후 탑동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는 서울 가동초와 의왕 부곡초가 맞붙어 가동초가 13-12, 1점차 초접전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8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 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티볼부 결승에서는 인천 SSG 랜더스가 오산 스포츠클럽과 대결해 27-17, 10점 차로 대승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연식부 결승에서는 수원 kt wiz가 인천 SSG 랜더스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에 6-5으로 격추시키며 피땀어린 우승을 쟁취했다. 티볼부 우승팀 인천 SSG 랜더스 박기봉 감독은 “취미로 시작한 초등학교 2~4학년의 티볼부 선수들이 값진 승리를 이뤄내 기뻐한다”며 “4강전에서 강한 상대
포천에 소재한 한 농장. 검은 차광막으로 가려진 허름한 비닐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어두컴컴한 내부에는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숙소가 있었다. 이곳에는 네팔 국적 여성 이주노동자인 리마(가명, 29)와 샤히(가명, 29)가 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살 사이 줄을 걸어 만든 빨래줄에는 이들이 방금 세탁한 속옷과 작업복들이 낡은 만국기처럼 어수선하게 널려있었다. 방금일을 마치고 돌아와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리마와 샤히는 서툰 한국말로 “아, 목사님 오셨어요”며 김달성 목사(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와 함께 취재진을 밝은 미소로 반겨줬다. 이날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한 리마씨는 “여기는 그나마 최근에 만들어진 편이라 에어컨도 잘 나온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러나 이들이 거주하는 비닐하우스 안에는 에어컨 실외기와 LPG 가스통 등 화재가 발생할 때 대형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물품들이 곳곳에 있었다. “돈을 많이 벌어 고향으로 돌아가 집을 짓고 미용사로 일하고 싶다”는 리마씨. 리마씨 처럼 ‘코리안드림’를 꿈꾸며 한국을 찾는 대다수의 이주노동자들은 자국보다 높은 금액의 급여를 받고 기술까지 배워
“이주노동자들이 사는 숙소 가운데는 비가 새고 쥐들이 다니고 냉난방도 안 되는 곳들이 있다. 거기 사는 노동자들은 ‘여기 살면서 일하다 병이 들을까 겁난다’고 말한다.” 김달성 목사(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는 경기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축사만도 못한 주거환경에 시달리는 이주노동자들의 사례를 증언했다. 상당수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들어와 마주치는 것은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되는 불법가건물 기숙사다. 이는 대개 검은 차양막으로 덮인 비닐하우스 안에 낡은 컨테이너나 조립식 패널로 지은 불법건축물이다. 취재진이 김 목사와 함께 방문한 숙소는 축사만도 못할 정도로 위생이 매우 열악했다. 이주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수도시설이 없어 지하수를 끌어올려 씻으며, 숙소 바로 옆에 마련한 화장실엔 악취와 구더기·곰팡이가 가득했다. 1980년대에 서울·인천에서 10년 동안 도시빈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한 김 목사는 2012년에 교회를 따라 포천에 왔다. 그는 주말마다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를 보며 이들을 돕기로 결심했다. 그는 처음에 이주노동자들과 만나기 위해 산재 지정병원에 출퇴근하다시피 하며 일과를 보냈다. 처음에는 환자들로부터 이상한 브로커가 아닌가하는 오해도 받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에서 찾아가는 ‘무상 강의·강연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희망조약돌 ‘무상 강의·강연 기부’프로그램은 전국의 군부대 및 관공서, 기업,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성폭력 예방, 자살 예방, 스트레스 관리, 팀워크, 셀프 리더십, 바른 언어, 인터넷 도박중독 예방, 위문 공연 등 20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군부대 무상 강의의 경우 전국의 11만 장병과 간부들에게 검증받은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부사관 후보생 혹은 집중 인성교육 주간 및 그 외 부대에서 필요로 하는 강의를 신청만 하면 전국 어디든지 방문해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상 강연·강의 기부’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희망조약돌(홈페이지>‘사업소개’>‘강연·강의기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아파트 공사장 내 수중펌프가 폭발해 작업하던 노동자 1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남양주소방서는 어제 오후(25일) 1시 23분경 남양주 별내동의 다산별내자이 공사현장에서 수중펌프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현장 인근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1명이 양쪽 하지·복부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아파트단지 공사 현장의 물을 빼내기 위해 사용된 수중펌프가 원인 미상으로 인해 폭발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부천의 한 파충류 샵에서 화재가 일어나 희귀 파충류 수십여 마리가 불타 폐사했다. 25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5일 낮 2시 55분경 부천 심곡동의 한 파충류 샵에서 화재가 일어나 1시간 6분만인 오후 4시 1분 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상가건물 4층에 있는 파충류 샵이 전소돼 거북이·비단뱀·거미 등 희귀 파충류들이 불타 죽었다. 초기진화를 시도했던 점포 직원은 다행히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 부천소방서는 “직원이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보니 파충류 사육장 케이지 중간지점에서 불꽃이 발생했고, 이에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해 불길이 크게 번져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재산피해 내역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튀김기에서 시작된 불이 한과 제조공장을 전소시켰다. 26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낮(25일) 2시 27분경 양평군 강상면의 한 한과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50분만인 오후 6시 17분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식용류 130통, 한과 440상자, 물엿 90통, 조청 60통 등 한과 재료 및 완제품과 포장기·무침기·계량기 등 제조 기계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4억 4530만 2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양평소방서는 “최초신고자인 직원이 1층 작업실에서 튀김기를 가동하고 사무실에서 손님을 배웅하던 중 튀김기에서 불이 솟는 것을 목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지만, 기름으로 인해 불길이 번져 119에 신고하고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고양의 한 비닐하우스 돈사에서 화재가 일어나 사육 중이던 돼지 30마리가 폐사했다. 25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밤(24일) 11시 48분경 고양 덕양구 행주외동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7분만인 25일 새벽 12시 55분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돈사 1개동 내부 약 150㎡가 소실됐다. 외부 비닐벽면과 천장구조 약 250㎡가 녹아내렸고, 돼지 30마리가 불타 죽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고양소방서는 “제2자유로를 달리던 최초신고자가 ‘비닐하우스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다”며 “돈사 소유자는 돈사 뒤편의 주거지에서 TV를 보던 중 ‘퍽’하는 소음을 듣고 밖으로 나와보니 돈사 전면부 벽면 및 천장 등에 화염이 붙은 것을 보고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당시 돈사에는 전기만 통전 중인 상태라는 돈사 소유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내역을 조사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