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살고 있는 김○○씨는 지난해 수원시가 진행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으로 큰 기쁨을 얻었다. 30대 성인이지만 발달장애로 여전히 아이 같은 아들이 6개월간 매주 두 번씩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해 미술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어하던 아들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느끼며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모습은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는 듯했다. 특히 프로그램이 종료된 뒤 작품들을 전시한 작은 전시회는 아들을 포함한 발달장애 성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로 여겨졌다. 김씨는 “성인 장애인의 경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활동이 더 줄어들었는데, 수원시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장년이 된 성인 장애인들도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애’는 평생학습의 ‘장애물’이 아니다 수원시가 지난해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시작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한 ‘장애 청년의 생존드라마’
아주대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개교한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한 형태다.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Civil Systems Engineering), 건축학과(Architecture), 전자공학과(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3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1~2학년 총 839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제1부총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아주대 교원이 AUT에 파견, 현지 채용 교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아주대 해당 학과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AUT를 졸업한 학생들은 아주대 졸업장을 받는다. AUT는 교수나 학과 수준의 교류를 넘어, 대학 차원에서 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한 교육 수출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들 사이에서 AU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1~2022학년도 두 번째 학생 모집에서 입
◆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정성가득 영양듬뿍 반찬나눔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이 18일 관내 반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회원들 15여명으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반찬나눔은 영양 가득한 밑반찬들로 구성돼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장은 “반찬을 받아가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조승원 동장)은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통1동에 거주하는 복지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300만원)을 전달했다. 정혜경 위원장은“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주민자치위원회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코로나19 심리지원 및 재난심리지원 실행역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서울시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2022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정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감정적 충격) 치유·회복과 심리 지원 정책 발전 등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심리 지원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구성·운영 ▲재난 심리 지원 계획 수립·현장 체계 구축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서비스의 지속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예방·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행복키트’를 제공했다. 또 자가격리자들이 상담·소통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온라인 그룹 치료를 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진·공직자를 위한
수원시 장안구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게임제공업소 1차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1차 점검은 관내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물 차단프로그램 설치·갱신 여부 △게임제공업 등록증 게시 여부 △기타 시설기준 위반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폐업 의심업소에 대해서는 폐업신고 안내 또는 직권말소 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내달 2일부터는 관내 오락실, 뽑기방 등 41개소를 중점으로 2차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내 게임제공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2022년 상반기 비점오염저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원시 수질시설팀장 등 3명이 비점오염저감시설 131개소를 찾아가 ▲시설물 내부 퇴적물 준설 등 관리상태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 주민 불편 사항 관리상태 ▲설비 노후 등에 따른 소규모 시설물 개선사항 ▲밀폐시설(맨홀 등) 질식재해 예방사항 등을 점검한다. ‘비점오염원’은 오염물질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을 말한다. 도로, 농경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돼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점오염원은 배출원이 불특정하고, 대응하기 어렵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비점오염원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물의 도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설을 점검하고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관장 이상국)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찾아라! 툴툴씨의 의·식·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주대학교는 오는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찾아라! 툴툴씨의 의·식·주’라는 이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및 교내 외국인 재학생이며 11월30일까지 총 34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통 도구의 용도 및 사용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양상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관람하고 ▲갓, 족두리 만들기(의(衣))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식(食)) ▲경복궁 입체 모형 만들기(주(住))와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를 통한 전통 도구 학습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이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류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와 공감하고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주대 도구박물관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아주
“현재 교육 시스템 탈피…분야별 재능 갖춘 인재 발굴해야” “재능 있는 학생 대한민국 미래자산으로 공교육 지원 필요” “‘디큐(DQ, Digital Quotient)’ 교육에 초점을 맞추되, 필수자질인 디지털 윤리의식은 국가가 교육제도로써 책임져야 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미래 공교육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경기신문과 가진 인뷰터에서 “학교현장의 인프라만으로 교육이 어려울 경우, 디큐 역량이 높은 대학생 혹은 축적된 사회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윤리교육이 가능한 은퇴인력 등을 발굴해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종식 후 학교 시설보수 등 인프라 구축에만 투자할 것이 아니라, 학생의 교육수준 향상에도 집중해야 한다고도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공교육이 해야할 일이다”면서 “분야별 재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제대로 길러내지 못하는 현재 교육 시스템을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능 있는 학생들이 전문‧심층교육을 받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자산이 될 수 있도록 공교육이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13일 ‘이학순베이커리(수원 지지대점)’에서 빵 200개를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학순베이커리’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매달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이달에는 관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상품권 75개를 추가로 기부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학순 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과 한부모가정 이웃들이 맛있는 빵을 먹으며 행복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봄처럼 따뜻한 선행은 위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는 14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실행전략 매뉴얼’과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업 200개소에 배포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이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도록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경영책임자가 처벌받는다.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실행전략 매뉴얼’은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집’,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북’ 등을 참고해 제작했다. 기업이 스스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7가지 핵심 요소와 핵심 요소별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매뉴얼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7가지 핵심 요소’, 참고자료 등 3개 장으로 구성했다.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7가지 핵심 요소’로 ▲경영자 리더십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