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옹진군 사회적 거리두기도 기존의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23곳 해수욕장 및 해변을 조기 폐장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당초 올해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영흥면을 시작으로 개장을 계획했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4차 대유행을 맞아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강화 방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개장 일정을 3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해수욕장 코로나19 특별관리 계획까지 수립하며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델타 변이를 거치며 더욱 강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폐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많은데, 옹진이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지인 해수욕장들을 온전히 선보이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양관광 1번지 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된 청소년음악회를 비대면으로 전환,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20년부터 열어온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루한 여름방학을 경쾌한 춤곡으로 물들일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듣는 춤곡의 세계’라는 부제로 교과서에서 접하거나 혹은 우리 귀에 익숙한 춤곡을 들려준다. 하이든 교향곡 ‘놀람’ 3악장 미뉴에트를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남국의 장미’ 중 왈츠까지 3박자의 춤곡을 연주한다. 이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주니어 과정 졸업 후 올해 10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임해원의 바이올린 연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와 데 파야의 스페인 무곡을 들을 수 있다. 드뷔시의 춤곡 스티리아의 타란텔라와 차이콥스키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중 피날레로 막을 내린다. 발끝을 살랑이는 아름다운 춤곡이 매혹적인 밤의 시간을 약속한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지휘자 박승유가 객원 지휘와 해설을 맡아 관객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 카트 운반 노동자가 재고용 이후 기존 업무와 전혀 다른 부서에 배치됐다. 4일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새로운 카트 운영 업체 스마트인포㈜는 부당해고를 고발했던 노동자 A씨를 ‘전동장비 유지보수’ 업무로 강제 발령냈다”며 “이는 전형적인 직장내 괴롭힘 보복 인사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8월 2일자 “인천공항 카트 운반 노동자, 목장갑 교체 요구에 해고 당해”) A씨는 앞서 스마트인포가 들어서며 해고된 20명의 노동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정규직 전환을 회피한 인천공항공사와 고용승계를 거부한 스마트인포의 문제를 폭로했다. 이후 A씨는 스마트인포가 진행한 2차 채용에 응시해 재고용됐다. 노조는 “A씨는 지난 7년 동안 카트를 모아두는 정리업무를 했다”며 “스마트인포가 새로 발령낸 업무는 전자장비 유지보수 기술이 필요하다. A씨가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와 스마트인포의 계약에는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따로 두게 돼 있다. 이는 계약 조건 위반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A씨가 발령된 부서는 당초 용접 기술을 갖고 있는 노동자들만 있던 곳이다. 이에 스마트인포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업무를 체험하자는 취지로 이번에
인천 검단신도시의 가칭 검단2고 신설을 위한 교육부 승인이 났다. 다만 송도국제도시 5공구와 8공구에 각각 계획했던 고등학교 2곳의 신설은 여전히 대안이 없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위원회 심사(중투심)에서 서구 검단2고 신설이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개교 예정일은 오는 2024년 3월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말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해양3초(6공구)·해양4중(8공구)·첨단1고(5공구)·해양3고(8공구)와 검단신도시의 검단2고까지 학교 5곳의 신설 안건을 부결했다. 시교육청은 중투심 재도전을 위해 당시 지적된 내용을 보완했다. 6월 23일 송도 6·8공구의 실시계획을 변경해 해양4중이 들어설 땅을 고교 용지에서 중학교 용지로 따로 분할했다. 또 같은 달 말 인천시의회를 통해 인천의 고교 학교군을 개정했다. 이번에 승인된 검단2고 신설도 이 때문에 가능했다. 이밖에 분양 물량(학생수)이 부족해 부결됐던 해양3초도 앞으로 늘어날 추가 분양 계획을 마련해 놨다. 해양4중과 해양3초의 신설 안건은 다음 달 열리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다뤄진다. 문제는 첨단1고와 해양3고다. 교육부 중투위는 두 학교 예정부지 근처에 다른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의 무더기 감염 여파로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4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8명 대비 35명 늘어난 83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934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15명, 확진자와 접촉 34명이며, 나머지 34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누적 65명이다. 가장 최근 사망자는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5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56명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신규 무더기 감염 사례인 남동구 주점 관련해서도 지난달 30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명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 작업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7명, 운수업 종사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명, 연수구 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인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폭염기간이었던 7월 21~26일 중 인천의 주요 지역을 촬영한 영상을 시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촬영·편집한 영상은 부평, 송도, 청라, 서창, 영종 등 인천의 주요 주거지역과 남동·주안국가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지표의 온도를 촬영한 것으로 그 동안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도시 속 열의 분포를 색상으로 표현해 폭염 관련 주요 정책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영상을 분석한 결과 철재 패널 지붕, 넓은 아스팔트 도로 등은 빨갛게 표현돼 주변에 비해 높은 복사열을 나타낸 반면 녹지, 하천 등은 파란 상태로 비교적 낮은 복사열을 나타내 폭염기간 중 복사열의 높고 낮음이 선명하게 구분됐다. 시는 이 데이터를 인구, 건물, 도시계획 등과 같은 각종 행정데이터와 결합해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그늘막, 살수차 이동경로 등 폭염대책 수립에 참고해 급속한 환경변화 속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그 동안 드론으로 시장 공약, 시정 성과 등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이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연내 착공을 위한 발판이 다음 주 마련될 전망이다. 오는 9일 열리는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7호선 서울 천왕·도봉 차량기지 2곳의 확장 비용 부담 논의가 이뤄진다. 당초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8월 말 계획된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내 착공을 요구하는 청라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함께 의결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는 서구 석남역부터 청라국제도시역까지 7개 역을 신설해 연결하는 1조 3991억 원 규모의 7호선 청라 연장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사전 협의를 조건으로 내세웠고, 인천시와 서울시는 서울에 있는 기존 천왕·도봉 차량기지를 함께 쓰기로 했다. 대신 열차 증가에 따른 기지 확장 비용 400여억 원은 인천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는 인천시의 확장 비용 부담에 대한 시의회의 의결을 요구했다. 비용 부담에 대한 약속을 확실하게 하라는 얘기다. 시의회 한 관계자는 “올해 안에 7호선 연장 사업을 착공하려면 이번 임시회에서 무조건 의결돼야 하지 않겠나”며 “청라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시설공단은 2021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혁신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김영분 이사장은 취임부터 ‘혁신’과 ‘협치’를 경영 키워드로 전사적 혁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2019년 '참여·협력', 2020년 '사회적 가치 선도기관', 2021년 '경영혁신' 분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최초 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도입 ▲공단 최초 나무병원(2종) 등록 ▲디지털 뉴딜 D.N.A 사업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도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 도입 ▲공단형 'I-뉴딜' 모델 구축 등 혁신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을 일상처럼 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우수성과 창출을 통해 지방공기업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선도기관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시대변화에 발맞추고 지역 전략 맞춤형 학과개편을 위해 인천 직업계고 9개 교 12개 학과를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바이오과학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바이오 신산업 분야의 수요를 반영, 바이오제약과를 신설해 의약품 제조, 의약품 제조 공정의 품질관리 및 성분 분석 기술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소방고는 소방안전관리과와 소방전기과로 학과를 개편하고 소방관 양성 및 산업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소방산업 분야는 지속적인 양성 성장 중이고 소방 관련 기업 및 소방 공무원 진출 기회도 많아 성공적인 학과 재구조화가 기대된다. 영종국제물류고는 국제관세과를 신설하고 인천금융고와 인천산업정보학교는 각각 펫뷰티케어과·펫케어과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 전문가를 키운다. 인공지능(AI)분야 인재 양성 요구를 반영한 학과개편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인공지능로봇과와 인천재능고의 AI로봇과가 주목 받고 있다. 머신러닝, 인공지능, 펌웨어(Firmware) 개발자 양성, 언택트 시대 IT 신기술(AI, 5G)에 로봇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한
인천시는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을 제3회 추경예산(2억 5000만 원)에 편성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2021년 10월부터 1년 간이다. 시에 따르면 용역은 지난 7월 ‘2030미래이음’ 정책 발표 후 균형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 의료취약계층 지원,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제2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용역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총 15명 이내의 제2의료원 설립추진 자문위원회를 8월 중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제2의료원 설립 용역의 주요 내용은 ▲의료자원 및 수요·공급 현황 ▲현 의료원과 관내 공공의료기관의 기능 및 역할 정립 ▲제2의료원 입지분석 및 선정 ▲향후 대형 민간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의료 환경 변화의 심층 분석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인천의 실정에 맞는 최적의 제2의료원 설립(안)을 마련하고, 용역 결과물은 제2의료원 설립 허가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기획재정부에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인천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 및 지역 간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