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집단 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8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폭행·공동강요 등 혐의로 17살 A양, B(17)양을 구속했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공동상해 혐의로 이들과 함께 C(16)군의 구속영장도 신청했으나, 검찰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A양 등은 이달 1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D(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D양의 어머니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갔고, 오물을 뒤집어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D양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D양의 어머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A양 등은 딸의 옷을 벗긴 채 때리며 린스, 샴푸, 바나나, 재떨이, 씹던 껌, 변기통 물을 머리에 붓고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며 가해자들의 엄
인천시민 83%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16~18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 정책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4%가 2025년에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해야 한다고 했으며 16.3%는 수도권매립지의 여유가 있다면 2025년 이후까지 더 사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울시·경기도 쓰레기를 인천에 매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86.9%가 ‘문제가 있다’, 13.1%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대체 방안으로는 응답자 51.0%가 ‘인천시민 만의 매립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49.0%는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함께 노력하자고 한 응답자(49.0%)의 78.2%는 서울시·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인천에서 처리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지난해 쓰레기 독립을 선언했다. 또 환경특별시 인천을 선포하면서 자원순환 대전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들도 크게 늘었다. 설문 응답자의 74.8%가 ‘알고
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을 집단 폭행하고 오물을 뒤집어씌운 10대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8일 열렸다. 최근 공동상해, 공동폭행, 공동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17)양과 B(17)양은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들은 "장애가 있는 친구를 왜 그렇게 가혹하게 괴롭혔느냐. 죄책감 안 느끼냐. 피해자가 험담을 한 게 법행 이유가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한 채 손에 든 휴대전화를 보면서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장기석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진행 중이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경찰은 공동상해 혐의로 이들과 함께 C(16)군의 구속영장도 신청했으나 검찰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A양 등은 이달 1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D(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D양의 어머니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갔고, 오물을 뒤집어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D양은 인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5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면(백령, 자월, 영흥)의 주민 숙원사업 발굴을 위한 의제발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와 위원들의 화합 도모를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둠별 퍼실리테이션 토의방식으로 진행되며, 여기서 모아진 의제는 주제별 분류를 통해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기초를 마련하고 최종 선정된 의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실행 사업(안)으로 다듬어진다. 군은 오는 9월 시범운영 면의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마을의제 발굴 ▲사업 구체화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기획 등 단계별 워크숍 및 컨설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고민하며 사업 계획을 세우고,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인천시는 28일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가연성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 인상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반입수수료 인상 시행일은 각각 2022년 1월 1일, 2023년 1월 1일로 1년마다 단계별로 인상된다. 시가 운영하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인 송도 및 청라자원환경센터의 ‘가연성 폐기물 반입수수료’는 그 동안 수도권 매립지 반입수수료 단가에 연동됐고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는 2004년 이후 동결된 상태로 매년 재정적자가 늘어나 반입수수료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수수료 원가분석 및 단가산정 용역을 통해 중장기 적정 반입수수료를 산정했으며 군·구와 협의해 인상을 최소화하고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 인상시기와 동일하게 단계별로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가연성 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톤당 현행 7만56원에서 내년 8만8607원, 2023년 9만9651원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현행 4만9000원에서 내년 7만1734원, 2023년 8만6794원으로 각각 오른다. 시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반입수수료를 조정, 2025년 이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국 광역 17개 시·도별 조직 '신복지포럼'이 27일 인천에서 마무리를 장식하며 본격 출범했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 전 대표는 송도·청라·영종 등 국제도시를 갖춘 인천에서 고부가가치산업이 융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임기 안에 우리나라를 감염병 백신 4대 강국으로 키우겠다는 꿈이 있다”며 “이러한 바람이 인천 송도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제약회사가 있다. 또 다른 바이오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지”라며 “바이오, 금융, 로봇, 미래차, 항공·우주, 관광 등 고부가가치산업이 인천에서 꽃을 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종료를 앞둔 수도권매립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수도권매립지가 있는 인천은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동구, 미추홀구 등 오래된 지역을 스마트도시, 녹색도시, 환경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박광온, 김철민, 이병훈, 양기대, 오영훈, 정태호 의원과 인천의 유
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2차 때와 다를 바 없는 조건으로 인천~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3차 공모에 나선다. 27일 옹진군에 따르면 7월 중 ‘인천~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3차 공모를 낼 계획이다. 공모 요건은 ▲2000톤급 이상 신규선박 도입 ▲속도 40노트 이상 ▲파고 4m까지 운항 등이며 10년 간 120억 원을 지원한다는 조건이다. 지난해 7월 했던 2차 공모와 내용이 같다. 당초 군은 지난해 2월 1차 공모에서 10년 간 100억 원의 지원금을 제시했지만 모든 선사로부터 외면 당했다. 120억 원으로 늘렸던 2차 때도 결과는 마찬가지. 이후 군은 선박 건조 금액의 절반을 15년 간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도 검토했지만 국내 조선사에 한정된다는 규정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 2000톤급 카페리는 국내 조선사의 건조 이력이 없고, 설령 건조된다 하더라도 외국 조선사와 하자보수 기간이 5배 이상 차이 나 선사들이 꺼린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고 선박 도입도 쉽지 않다. 군의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추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재 백령항로에 맞는 대형 여객선 매물은 전 세계에서 30
인천시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 수소연료전지포럼’을 지역케이블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수소정책에 대한 시민소통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수소안심세미나’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의 의미와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와 문상진 두산퓨얼셀 상무가 수소연료전지와 정부 수소정책방향, 국내 연료전지 기술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한우 한국에너지공단 실장과 허윤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1부장이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실생활에서 연료전지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방안 등에 대해 시민 인터뷰와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생활과 환경, 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소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수립해 수소산업클러스터, 청정수소모빌리티,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 등 6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7월 2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동구 연료전지(인천연료전지)를 시작으로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구축을 통해 화석에너지 중심에서 탈석탄·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인천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 ‘파스텔걸스’를 교육청 학생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스텔걸스는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김수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정소이, 한국주얼리고등학교 강희빈, 인천서창중학교 한다운, 제물포여자중학교 김보빈, 국립전통예술중학교 김도현 학생 등 6명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파스텔걸스는 “인천시교육청 학생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서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홍보대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모범적으로 활동해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 인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인천시교육청을 알리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부평구 갈산역에 있는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경영자대표회의 신임 회장에 이상수 상광전자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25일 구에 따르면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경영자대표회의는 지난 22일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회장단 선거를 열고 이상수 대표이사를 경영자대표회의 회장으로, 임재학 비바코리아 대표를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이상수 회장은 (사)인천시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 간 경영정보 공유 및 정보교류 사업, 유망 종소기업 육성·유치사업, 기업인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식산업센터 단지발전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 노력이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상수 회장은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지식산업센터를 사람들이 한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