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업소 직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 60박스를 관내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지난 9일 환경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환경사업소 내 유휴지를 활용해 봄에 심은 고구마를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고 포장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석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고구마 심기 및 수확에 정성을 다해준 환경사업소 직원분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와 플리마켓(이하 ‘별빛페스타’)을 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초 오산시(시장 이권재)의 한신대 상가활성화 사업 선정 지원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 거리를 젊은 대학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거리로 재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상가로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신꿈꾸는대로’란 한신대 상가 거리를 지칭하는 새로운 네이밍이다. 이번 별빛페스타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날인 12일(수) 저녁 6시부터 개막행사에 이어 먼저 ‘분위기 UP’을 위해 한신대 동아리인 일과놀이, 소리아리, DIO, 페이더가 공연하고 축하 가수로 ‘Ohayo My Night’로 유명한 감성 래퍼 ‘디핵’이 공연한다. 둘째 날인 13일(목)에는 학생홍보대사 한우리와 동아리 메트로폴리스 공연, 그리고 지역주민의 가족합창 경연대회와 히든싱어1 이문세 편의 닮은 꼴로 유명한 김정훈, 그리고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가 공연한다. 행사 기간에는 ‘설렘 UP’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플리마켓이 오후 4시부터는 야시장을 진행한다
오산시가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4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김기윤, 윤기찬, 윤치영, 이동환이다. 임기는 2024년 8월 말까지 2년으로 이들은 오산시의 법제·송무 업무를 상시 지원하고 주요 소송 업무도 수행한다. 김기윤 변호사는 제5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41기) 합격 후 한국자산관리공사 법률자문, 대통령직 인수위 연구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김기윤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윤기찬 변호사는 제4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3기) 합격 후 행정안전부, 경기도 고문변호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법부법인 케이디에이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치영 변호사는 제8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 후 국방부 검찰부장, 국제법과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와이비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동환 변호사는 제3회 변호사 시험 합격 후 대원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 새미래 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이동환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오산시는 150여 건의 법률 자문 수요와 행정소송(심판) 및 민사 등 100여건의 소송에서 당사자가 되고 있다”며, “오산시 고문변호사들이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44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만들고 2017년부터 생활임금을 결정해 지급해 왔으며, 내년도 생활임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오산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1만190원에서 250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된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8.6%(820원)가 높은 수준으로 내년 1월부터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218만1960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만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게 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을 책정하여 적용하는 임금을 말한다. 심흥선 오산시 경제문화국장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가 12일 문화의 날을 맞아 영업점에 내방하신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화꽃·화분을 증정하며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가 위축돼 화훼류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에 도움을 드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침체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도입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오산시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으로 “오산 세마쌀, 오산 오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꽃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꽃 소비가 활성화되어 농가에 도움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제정 취지는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 도모,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것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 발전이라는 제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오산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과 4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를 오산시 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가 두루 발전하기 위해 균형을 찾아 적재적소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오산시의 재정을 위기상태로 진단하고 초긴축 재정을 선언한 바 있으나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며, “기능적으로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하고 효율성을 충실히 실천하면서도 공공성을 잃지 않는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했다. 이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침과 그에 따른 공약사업을 설명했다.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를 위해서는 △세교2지구 조기 마무리 △구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 △즐길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어우러진 운암뜰 복합문화 개발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탄에서 오산역 트램 조기착공 등 경제와 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매홀고등학교에서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자치동아리(오아시스) 문화공연 분야인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가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지원’ 사업은 연극이라는 종합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더불어 꿈과 끼를 키워가며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삼봉이발소’등 올해까지 9년 동안 무대에 공연을 올린 중고연계 연극동아리는 오산 매홀고등학교를 거점 운영교로 하여 연극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지도교사와 함께 무대연극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워오고 있다. 2022년에는 문시중, 매홀중, 매홀고, 운천고 학생 17명이 참여하고 매홀고 졸업생의 멘토링을 통해 총 80시간의 연극동아리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8월 25일부터 27일에는 매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택시드리벌’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그간 오랜 운영을 통해 전통을
오산대학교 김영주 교수가 이끄는 뷰티테라피스트 기능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단에 속해 '금빛사냥'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뷰티코스메틱계열에 재학 중인 정유리 선수는 동대학의 교수이자 현 국제기능경기 심사위원이다. 정유리 선수는 지방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을 거쳐 전국대회 직종별 1, 2위를 대상으로 한 국가 대표 선발전까지 수많은 관문을 뚫고 선발되어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의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코치님이자 은사로 계신 김영주 교수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렵게 국가대표가 된 만큼 금빛사냥에 성공해서 지원에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 기능올림픽(WorldSKills International)은 72년 역사의 최고 권위의 직업기술 세계대회로서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최상위 수준의 기능을 겨루며, 명실상부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능 경진대회로 이번 2022년 국제 기능올림픽은 코로나의 여파로 1년이 연기되었지만 특별운영을 통해 15개국 26개 도시에서 9월 3일(토)부터 11월 28일까지 공동 개최되며, 60개국에서 선수 101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뷰티코스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2단계(2021~2030년)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 승인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용석 환경사업소장, 권기풍 생태하천과장 비롯한 관련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2021년~ 2030년) 시행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매년 이뤄질 이행평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우리시는 1단계 시행계획(2012~2020년)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여 진위천 수계 수질개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2단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목표수질 달성 및 유지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신·증설, 방류수 수질 강화, 하수관거 정비 등의 삭감 계획을 추진한다”며, “연차별 할당부하량 내에서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하여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여 수질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환경부가 고시한 수계별 목표 수질에 따라 지자체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진위천 수계에 속한 오산시는 전체면적(42.71㎢)이 대상 지역이며, 대상물질은 BOD5(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2
오산대학교 지난 28일 우진비앤지(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장과, 우진 비앤지(주) 이성호 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와 우진비앤지(주)가 빠르게 변화하는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대응하고자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별히 오산대학교 반려동물관리과 학과장 이영주 교수와 유경원 교수가 함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학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자문과 실습교육 운영 인프라 공동 활용을 추진하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반려동물관리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실습, 진로(취•창업 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주문식 교육 △양 기관 교육 인프라(교수법, 비교과 프로그램, 교육 시설 등) 상호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재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동물관리 분야의 사회적인 수요와 그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