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의료이용 △코로나19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조사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통계자료는 우리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 부문에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 및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참여하는 전국 학생 창업 경진대회이다. 이번에 참가한 성장트랙 부문 대회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접수를 받고, 권역별 온라인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후보 300팀을 선발했다. 서류심사 통과 300팀 대상으로 권역별 오프라인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하였고, 오산대학교 ‘아이디어뱅크’팀이 ‘초기화재진압 드론’이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장경선 창업지원단장은 “매년 창업유망팀 300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오산대학교 학생들이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이뤘었는데, 이번 해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 창업자 발굴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창업유망팀 300 온라인 모의투자 대회 및 실전 창업 교육과 관련하여 외부전문가 지도 및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
오산소방서는 현장중심 업무수행을 실천하기 위해 오산시 원동 소재 종합병원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화재예방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재예방 현문현답 현장점검’은 8월 1일부터 주 1회 이상 관내 화재 안전 취약대상을 선정해 서장 또는 센터장이 계절별·시기별 화재 발생 우려 대상 중점 화재예방 관련 안전교육 및 계도를 실시하고 시민의 공감대가 높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선제적 화재예방 조치로 긴급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소방안전정책과 연계해 업무를 개선하고 법령개정을 위한 건의 등 화재안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의 불확실한 상황을 신속하게 통제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평시에 현장을 찾아 취약점 등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기에 현장에서 묻고 답을 찾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중앙도서관은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중앙도서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전시회를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시설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전시관’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한현 오산시도서관 관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이 집 근처 도서관에서 유익한 전시물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8월 15일 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031-8036-6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오산교육재단(4일), 오산문화재단(5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5일)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정 위기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시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 업무계획과 경영상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의 주요 정책사업인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을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추진 과정에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는 종래의 소모적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극복해 내야만 한다”며, “공공부문의 경영혁신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께 지속가능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일 공약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간 것이다. 그곳의 우수정책, 최적화된 복지시설, 지역사회 연계한 다양한 복지관 운영 등을 견학했다.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여건의 형평성과 지역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개별시설물 접근 이용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획·설계·시공 및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제공되는 등 장애인단체 및 회원들의 결속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 건립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인 사무업무가 가능하고, 편의시설 공간이 확보되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장애인 복지관은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수요증가로 신도심인 호매실에 2015년 4월
오산 물향기 시니어 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지난달 28일 22년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2022 World Choralympic in Pocheon)에서 시니어 합창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 올해‘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은 18개국, 국내는 30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합창부, 일반합창부, 보편사회합창부, 시니어합창부를 포함한 4개의 부분으로 개최됐다. 합창단은 단장 김옥주 외 35명이 참가해 ‘밀양 아리랑’, ‘총각타령’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선보였다. 단장 김옥주는 “코로나19로 5월부터 일주일에 하루만 연습이 가능했지만 매 연습시간 마다 단원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영광의 순간이 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노후에 합창이라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단원들에게 용기가 된 것 같아 단장으로서 매우 기뻤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2012년 3월 창단한 합창단은 현재 5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지역 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경기도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활
오산시가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일 전했다. 선정된 공모 사업명은 ‘불(火)안 제로 치매 안심마을’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 안전 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시에서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가수주공아파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시설 안전 점검 △소화기 및 화재예방물품 지원 △소방안전교육 등 치매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연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부 김학용 의원(안성시)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지난 1일 전했다. 그동안 세교2지구 관련하여 LH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사업비 분담 이견으로 장기간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완료·개통이 지연된 바 있다. 다행히 작년 12월에 LH와 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는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보완 중이다. 향후 보완사항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승인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토부 위원인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에게 “현재 추진 중인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관련하여 LH에서 보완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관련 위원회(실무위, 권역별위원회 등) 개최를 조속히 추진하고 원만히 승인”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평택 지제역을 출발, 오산 IC를 경유하여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M5438(광역급행버스) 관련한 오산시 고현동, 청호동 일원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주민들은 M5438 노선을 이용 시 빠른 고속도로 진입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난 달 29일 지역 내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100여 명과 러닝파트너 교사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화성오산미래학교 ‘상상+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화성오산미래학교 ‘상상+학교’는 학생들이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삶과 배움을 주도하는 사회참여와 실천 역량을 키우고, 교사는 학생들의 러닝파트너 역할을 맡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상을 만들어 화성오산 관내 학교들이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초부터 상반기(4월~6월)에 45명의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가 참여한 2기수의 ‘러닝파트너 연수 과정’을 기획 운영하여 러닝파트너 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개교식 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러닝파트너 워크숍을 실시해 ‘상상+학교’가 지향하는 철학을 공유하며, 학생 생활권 단위 러닝파트너의 팀구성 및 팀별 운영 계획 수립 등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낯선 ‘체인지메이킹 프로젝트 프로세스’로 구성된 ‘상상+학교’의 교육과정 적응을 위해 7월 16일과 7월 23일 양일간 2기에 걸쳐 학생 50여명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