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소리울도서관에서 반려 악기 만들기 프로젝트 ‘나도 음악전문가’에 이어 ‘재능기부 주간(WEE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학생, 중·장년층, 학부모 대상으로 △Beat the Drum △색소폰 역사 여행 △소확행, 소리는 확실한 행복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울 도서관 음악 예술 강사들의 뜻깊은 재능기부 릴레이 특강을 통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및 악기가 주는 일상의 행복한 변화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리울 장정욱 팀장은 “소리울도서관과 함께하는 반려 악기 만들기 프로젝트 재능기부 WEEK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위로하는 친구, 나만의 반려악기를 찾기 바란다”며, “힘들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사하는 반려악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과 함께하는 반려악기 만들기 프로젝트 '재능기부 WEEK'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031-8036-6674)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출용 [ 경기신문 = 지명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오산시의회가 처음으로 모든 의원들과 함께 지역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6개동을 순회하며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중앙동·대원동·초평동·남촌동을 시작으로 28일 신장동․세마동까지 순회하며 마무리하였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지역 단체장과의 소통으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지역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등을 격의 없이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초선의원들의 의욕충만으로 열정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취한 의견 등을 의정에 최대한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역의 단체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귀 귀울여 듣겠다고 약속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스포츠센터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시설 안내 로봇(문스봇) 2대를 도입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문스봇은 어린이, 노인, 시각·청각장애인 등 이용 취약 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겨냥해 ㈜SK쉴더스와 합작하여 선보인다. 문화스포츠센터의 시설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각 층 실내시설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멀티시각센서를 장착하여 3D로 시설환경을 감지해 근거리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시설모드, 홍보모드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정보제공을 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주민참여 회의를 개최하여 이용 고객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시범운영을 토대로 다양한 시각의 적합성을 고려하여 23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모천우, 민간위원장 윤상식)는 지난 27일 관할지역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 50가구에 밑반찬 세트(얼갈이 된장국, 돼지불고기 외 2종)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맛있는 반찬도 챙겨주고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많이 더워져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들을 전해드려 보람차다”고 전했다. 모천우 공공위원장은 “손수 정성스럽게 반찬들을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독거 어르신의 위기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등 거동 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전년 대비 2주 빠른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6월 남부 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 발생 밀도가 높아져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약 30% 정도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경과가 좋으면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고 회복되지만, 회복되어도 약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백신 종류에 따라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논·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유행국가(일본·중국·대만·태국 등)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오산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 도시계획위원회까지 독식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28일 오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총 7명의 시의원이 입성했다. 더불어 민주당 5명, 국민의 힘 2명이다. 이중 재선에 성공한 의원은 민주1명 국힘1명 모두 2명에 불구하고 5명은 모두 초선이다.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2명(이상복·조미선)의원이 지난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당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한 것도 모자라 오산 시 도시계획위원회' 시의원 몫의 위원 2석을 모두 민주당 의원으로 추천했다며 이는 현 이권재 시장의 시정을 발목 잡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복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성길용 의장은 협치를 요구하는 소수당 의원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시의원 몫의 위원 2석을 모두 민주당 의원으로 추천했다며 결국 그들은 오산시민의 행복이 아닌 민주당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의원 몫의 도시계획위원 자리를 특정 정당이 독식한 것은 최근 10년 이내 찾아볼 수 없는 횡포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8대 오산시의회에서도 민주당은 의장·부의장을 차지하긴
한신대학교는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6일 전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본 박람회는 4일간 전국 149개 대학교가 참가했으며, 한신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위원을 전원 입학사정관 및 입학 관계자들로 구성하여 입학 전형 통계 자료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성적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각 전형별 특성에 맞는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한신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1,162명)의 85.1%인 98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3일(화)부터 17(토)일 오후 6시까지며, 참인재종합면접 및 체육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일(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신대 입학홈페이지(http://ent.h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보류(결손처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1년 경과 체납자 중 무재산, 파산, 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선별하고 이들 중 재산 상황을 조회하여 현재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 정리보류(결손처분) 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생계형 체납자가 체납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구성원의 일원으로 조기 복귀를 돕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을 정리 보류하여 체납고지서 발급 비용 등 체납관리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중앙정부에서 교부하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인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 기여하여 재정건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정리보류(결손처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재산조회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신규 재산이 발견될 경우 정리보류를 취소하고 해당 재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치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기여하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 관리로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와 그에 수반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선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 및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시장과의 대화, 아동 권리 캠페인이 실시되었으며, 아동 의원으로서 책임감과 활발한 의정 활동 참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6월 새롭게 구성된 제6대 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추천, 청소년 시설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만10세~만18세 오산시 아동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아동의 권리 실현을 목표로 아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한 도시로, 아동도 시민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고도화된 아동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어린이 청소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2017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시설 모니터링, 아동 주도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에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진행하며,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인식개선을 위한 수거 활동으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셋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 6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세교종합복지관에서 투명 페트병을 일정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7월 셋째 주 진행된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중앙동에서만 100명 이상 참여하여 사람 키보다 큰 자루 5개 이상에 투명 페트병을 교환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박미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매화봉사단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중앙동민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