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오산시 가수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장관계자가 소화기 및 간이소화장치를 사용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가수동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은 지상 29층/지하 2층, 연면적 355,756㎡의 대규모 공사장으로 10일 오전 9시 22분경 6층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이 옆 공간 천장에서 ‘퍽퍽’ 터지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천장 우레탄 단열재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보여 ‘불이야’하고 외치며 대피를 도와 7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현장관계자 등이 임시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간이소화장치(호스릴방식)를 사용하여 자체진화를 시도하여 벽면 및 천장 660㎡ 소실에 그쳤다. 이번 화재에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대응을 도와 인·물적 피해저감에 큰 도움이 된 이 임시소방시설은 화재위험이 있는 건축공사 현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을 말한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라며 “용접, 용단 등 불꽃 발생 또는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현장에서는 절대 방심하지 말고 임시소방시설을 잘 관리하고 사용법 또한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는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영업점에 내방하신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화분을 증정하며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가 위축돼 화훼류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에 도움을 주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침체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도입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오산시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꽃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꽃 소비가 활성화되어 농가에 도움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한, 고향세 제정 취지는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 도모,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것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세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 발전이라는 제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2022년 여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지난 9일 모터 모집한다고 11일 전했다. 6월부터 8월까지 6~12주 과정(과정별 상이)으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강좌들이 다음과 같이 총 52개 강좌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내용으로 ▼ 전문·자격과정 : 18개분야 커피 문화와 추출법,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커피메뉴를 만들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커피바리스타 2급, 식용 꽃을 재료로 사용하여 꽃차 제다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인 한방꽃차소믈리에 3급, 화훼장식기능사 등 15개 과정이다. ▼ 취미·교양과정 : 19개분야로 전통공예인 섬유공예 색실누비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색실누비, 최신 신곡과 흘러간 노래를 배움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행복한 노래교실, 영상제작과 라이브방송, 민화과정, 특급호텔 제과제빵, 부동산 경매 등 14개 과정이다. ▼ 체육·건강과정 : 15개 분야로 우리나라 춤의 특징을 알고 발 디딤과 호흡을 이해하며 한국무용을 배워보는 과정인 한국무용, 모델 기초 워킹과 포즈 배우기, 소품 활용 패션 워킹을 해보는 모델아카데미, 댄스스포츠 등 12개 과정이라고 전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10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화성오산 지역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실제 운영 사례 공유 및 미래교육과 고교학점제의 이해 강화와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와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중·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먼저, 향일고등학교 김계정 교감은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사례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로써 역할을 제시하고, 학교의 주도적인 노력과 교사간의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다양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치공학연구소의 최장훈 연구소장은 미래교육의 변화와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생의 성장을 위한 관리자의 자세와 노력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지구장학협의회와 연계하여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교감 선생님의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어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공유하고 권역별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준석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학교
한신대학교는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와 김삼남 회장의 인사말,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협정서 체결,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대와 호텔인터불고 원주와의 아름다운 동행이 오늘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협력이 단순히 종이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삼남 회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신대와 상호 협력하는 부분을 찾아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 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신대학교 및 유관 기관 교직원 복지 협력 ▲학생 인턴십(교육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협력 ▲호텔인터불고 원주 연계 북원 문화권 특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 벤처 협력 ▲ESG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 ▲양 기관의 공동 시설 사용 및 학술연구 협력 ▲양 기간의 발전을 위한 브랜드 홍보마케팅 및 기타 협력을 진행한다. 한편 이 날 협정식에서 ㈜디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자신의 대표공약인 ‘오산 랜드마크’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급증하자 지난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오산 랜드마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다수의 시민들에게 “오산 랜드마크는 일석사조를 생각하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우리 오산을 상징하는 건축물(빌딩)이 없다는 것이라며 한 마디 하면 딱 알아들을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이 같이 있다면 오산 사람들의 자존감이 확 높아질 것이며 무너진 오산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오산 랜드마크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오산 랜드마크를 추진하는 두 번째 이유는 오산시민들의 쇼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음식물이 아닌 다른 것을 쇼핑하려면 불편한 감이 있다. 그래서 수원이나 인근 동탄으로 쇼핑을 가시는 분이 많다. 그런데 앞으로 오산 랜드마크가 만들어지면 오산시민 누구나 만족할 만한 쇼핑을 편하게 하실 수 있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랜드마크에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그곳에서 오산시민들은 차와
멈춰버린 오산시 운암뜰 개발사업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오산 운암뜰 보상협의회’를 출범시키며 재추진을 공식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개정된 도시개발법(대장동법)이 적용될 경우 사업 조건이 까다롭고 규제 또한 심해 사업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보상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시개발법이 발효되기 전인 오는 6월 2일 이전에 사업 지정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새 도시개발법(대장동법)이 발효되면 사업 여건과 조건이 더욱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업계 및 시장의 우려까지 겹치면서, 수용·사용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이제 한계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산시 운암뜰에서 진행되고 있는 ‘운암 뜰 도시개발사업’은 새로운 보상방식을 채택하여, 주민들과 상생하는 방법으로 도시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어, 관련 업계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하여 공동으로 설립한 사업자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기존의 민원 유발형 보상방식을 지양하고 주민들의 이익과 공공의 목적에 충실한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민간출자자의 이익을 공공으로 기부채납하는
2022년 6월 30일 오산시 최초의 3선 시장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퇴임하는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재임 12년의 최종 꿈인 ‘오산 자치교육 실현’이라는 성과를 결과로 만들어 낸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12년전만 해도 오산은 교육 불모지였고 실제 초등학생 자녀가 4~6학년쯤 되면 열 세대 중 다섯 세대가 오산을 떠날 정도였으며 이에 따라 곽 시장은 공약의 절반을 교육으로 채웠고 빠짐없이 꼼꼼히 이행했다. 곽 시장은 이 기간 단순히 예산만 지원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아닌 사실상 교육의 주체로서 지역에 맞는 교육자원 발굴과 연계를 추진해 왔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신뢰 받는 교육 지원으로 인정받았고 광범위하게는 지역의 경제 생태계로도 연결되기도 했다. 그 결과 '혁신교육 시즌1'에 성공했고 이어 학생과 학교, 주민과 지역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자는 목표의 '혁신교육 시즌2'도 탄탄히 뿌리내리게 되었다.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완성 시킨, 곽 시장은 오산시의 역사의 성공한 첫 3선 시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라는 브랜드로 공교육을 넘어 평생교육의 대표도시로 인정받은 곽상욱 오산시장의 노력의 성과와 손꼽히는 교육, 관광, 환경 교통,
더불어민주당 송영만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산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및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제1선거구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및 (가칭)오산시 수원비행장 피해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원전투비행장의 소음대책 수립 및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간 피해보상에서 제외되었던 오산 북부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비행장의 특성상 수원, 화성을 비롯해 오산 북부지역까지 군 공항의 비행기 이·착륙 및 비행소음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오산시만 관련 피해보상이나 안전논의에서 제외된 채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행정구역에 따른 일방적 선 긋기식 탁상행정으로 오산 북부주민들이 피해보상에 제외된 것은 시민의 고통을 무시한 행정편의주의에서 비롯 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수원전투비행장 소음에 대해 범위, 강도, 횟수 등 객관적 전수조사를 통한 피해실태 조사를 통해 오산 북부지역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소음대책 수립 및 조속한 비행장 이
문영근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1시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특정인에 특혜 주는 ‘청년전략선거구’ 지정 및 ‘시민공천 배심원제’ 철회하라”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긴급 기자회견에서 오산시장 예비후보들은 특정후보에게 특혜 주는 중앙당 비대위의 일방적인 결정 강력 비판하고 “중앙당의 불공정하고 독선적인 결정은 내부 분열을 야기해 지방선거 패배를 불러올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특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들이 21일 전날 있었던 중앙당 비대위의 오산지역 ‘청년전략선거구’ 지정 및 ‘시민공천 배심원제’ 결정에 대해 “이는 생물학적인 나이만 어릴 뿐 시의회의장을 역임하고 기득권 정치인에게 더 많은 특혜를 주는 반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잘못된 조치”라면서 “중앙당의 권리당원 및 시민의 여론을 무시하는, 불공정하고 독선적인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한 반발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문영근·조재훈 시장 예비후보와 몇 명의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긴급 기자회견 및 성명을 내고 “오산시를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하여 시민공천 배심원제를 도입한다고 하는데 이는 이론상으로만 그럴 듯 할뿐 오산시의 현실에 전혀 맞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