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및 공사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 14명, 공사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출입문’ 안내 표지판 및 피난유도표시 등 설치 독려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관리와 겨울철 시설물 화재예방당부 ▲옥상출입문 상시 개방 및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공사장의 경우 ▲용접(단) 시 감독자 배치, 안전수칙 준수 및 피난대응체계 구축 당부 ▲임시소방시설 안내 및 위험물 안전 사용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공유 등이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소방안전강사 황인호 화재조사관의 교육으로 공동주택 및 공사장의 특성에 맞는 시나리오 훈련 및 가상현실훈련과 같은 안전체험교육이 병행 실시되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화재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가는 미래, 오산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오산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1 오산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지난 7월 5일 1차 기획위원회에서는 2021년 오산혁신교육포럼 운영의 전체적인 방향과 의제 설정을 대면으로 진행하였고, 7월 27일에는 분과별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10월 21일에 2차 기획위원회를 대면으로 진행하여 2021년 오산교육의 성과와 2022년도 반영할 사항및 오늘 실시한 전체 포럼 진행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동위원장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의장의 기조 발제와 2021 오산교육 돌아보기, 분과별 포럼 주제 관련 및 교육정책에 관해 자유롭게 토의한 내용을 공유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이 경기교육과 화성오산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되고 교육공동체 모두 오산혁신미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7일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최소인원만 모여 정성스럽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환경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지원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려는 협의체 위원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반찬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에서 지난 6일, 재능기부 행사로 나무뜨개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시 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이다. 사서분과, 재능기부분과, 홍보분과, 책보수분과, 음악봉사분과, 페스티벌분과 등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나무뜨개옷 입히기”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작년에 사용하였던 나무뜨개옷을 수선하여 재활용하고, 포토존으로 천사날개와 희망문구를 추가 제작하여, 도서관 주변 겨울의 앙상한 나무와 황량한 거리를 훈훈하고 따듯한 분위기로 바꾸어 놓았다. 이에 키움봉사회장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고 정성들여 뜨개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현 도서관장은 “직접 나무뜨개옷을 재활용하고, 1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행사를 운영하여, 키움봉사회원들이 도서관의 주인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오산시는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상욱, 홍선미)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공동위원장(동장)을 비롯한 동협의체 위원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복지사업에 대한 컨설팅 결과의 비교,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는 지역복지 영역의 전문가(공동체컨설팅 움트다 대표 오영식, 어반비랩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홍재봉, 경기복지재단 연구원 오민수)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에 걸쳐 동별로 추진했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자리이다. 동협의체 위원 중심의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과 사각지대에 처한 복지대상자 발굴에 힘쓰고자 그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발표 후,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패러다임의 전환점에서 보다 내실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각 동협의체의 강점을 파악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주도성과 역할 분배를 제안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잘 실행하고 있는지와 동협의체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와의 상생 방안 등 동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협의체 홍선미 민간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지역단
오산시는 2021년 지역복지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마을과 아이,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자람 초등돌봄' 사례 주제로 대상을 입상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이번 지역복지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이 어려워진 지역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한 사례 등을 모아 우수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복지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공모를 개최했다. 오산시는 2018년 오산형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선정 이후 지속적인 초등돌봄 정책을 추진해 현재까지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 18개소와 틈새돌봄 운영 7곳 등 아동 생활반경 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초등돌봄 시설을 구축했다. 오산형 온종일돌봄 사업 추진을 하기 전 총 37곳이었던 초등돌봄 시설이 올해 들어 모두 60곳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자체와 마을의 지속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파트 주민공동생활시설, 학교, 작은도서관 등에서 마을 안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아이들 가까이에 안전한 돌봄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고, 지역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점검을 위한 자리로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오산시는 작년 12월 15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하고자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올해 2월부터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관계부서 및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도시개발 전략에 맞춰 세대맞춤형 AI 교육 중점 도시, 일거리와 일자리가 풍부한 AI 비지니스 도시, ICT 기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편리하고 유연한 첨단 모빌리티 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2021학년도 동계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본 연수는 비대면 원격 연수로 실시됐다.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의 인지행동놀이치료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 100명 가량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인지행동놀이치료의 이해와 실제_임상별 적용’이라는 주제로 아임굿아동발달센터 유선미 센터장을 초빙해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인지행동놀이치료의 이해를 시작으로 불안장애, 우울장애, ADHD, 분노에 대한 인지행동놀이치료 적용 방법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 부모상담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인지행동놀이치료의 프로토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임상적 관점을 넓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김봄이(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인지행동놀이치료에 대한 개념뿐만 아니라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 임상별 구체적 적용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하였다. 배운 이론을 꾸준히 공부하고 적용하여 다양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도서관은 지난 7일 종합정보관 입구에서 2학기 기말평가 기간을 맞아 '도서관 간식나눔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허남윤 총장 및 손일선 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들이 기말 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재학생 1750여 명에게 샌드위치를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지친 학생들이 오랜만에 치르는 전면 대면 시험인 만큼 야외 진행, 직원들 마스크와 장갑 착용, 학생 거리 두어 줄 서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올해 마지막 시험인데 준비한 간식을 먹고 잘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손일선 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간식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학생에게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면서 간식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제를 마무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말고사가 다가와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든든한 간식과 음료를 챙겨주셔서 힘이 난다”며 “매번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선정하여 나누어 주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하우스 콘서트 형식의 소규모 음악회인 '더 클래식 위켄드'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오산 시민을 위해 마련된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총 90석 규모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으로 기업, 기관에서 인문학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근 몇년간 RE:IMAGINE 이라는 타이틀로 클래식 음악을 재해석 하여 활발한 공연과 음원발표를 펼치고 있는 TRIO MEG (피아노 김용진, 바이올린 김성호, 첼로 윤여훈)와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최우영, 메조소프라노 황혜재가 출연하여 음악으로 뜨거운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TRIO MEG만의 편곡버전으로 유튜브와 공연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베토벤의 월광과 로씨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거리의 만물박사', 그리고 비제의 오페라 하바네라 중 '하바네라'는 트리오MEG 버전과 메조소프라노 황혜재의 버전으로 즐겨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두 성악가들의 아트가곡과 TRIO MEG의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무료 이며, 음악회 시작 10분전까지 도착하면 오산시민이 아